이번 크리스마스 이벤의 보스로 추측되는 블랙 케찰코아틀 입니다만...
블랙 마스크를 쓰고 나온건 당연히 힐(프로레슬링에서의 악역)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신경쓰이는 점은 저 마스크에 있는 거미줄 문양이 신경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케찰 누님이 싫어 하시는것중에 거미가 있죠. 이유는 아시다시피 거미는 테스카틀리포카의 상징중 하나이기도 하니...
그런데 아무리 성배에 의해 분리된 케찰이라 해도 거미를 싫어하는건 변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왜 마스크에 거미줄 문양이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케찰이 둘로 나뉜 경위가 단순히 성배때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여느 이벤트 처럼 사실 진짜 흑막은 블랙 케찰이 아닌 테스카틀리포카였다!
같은 전개가 후반에 나오지 않을까 상상하고 있는데 물론 만약 진짜라고 해도 테스카틀리포카는 실장 예정 목록에 있긴 했지만 시기상 지금 크리스마스 이벤트땐 너무 이르니 예전 공경 이벤트때 암굴왕처럼 제7이문대에 대한 떡밥만 남기는 식으로 살짝만 나올거 같네요.
이벤트에서 진정한 흑막이 따로 있었다는 식의 전개가 한 둘이 아니었다보니...
(특히 모 교수님이 말이죠...)
그럴듯한데요! 그래서 분령인 재규어가 스텝하는건가
뭐, 원전 신화부터 한쌍으로 취급 받으며 경우에 따라선 악신으로 취급 받는다고 하니 실제로 어떠한 사정에 의해 같은 모습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기는 하지만요. 그나저나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면 이쪽은 어밴져일려나...
마르타 일리가 없겠죠
삼바 케찰 간이 영의가 2개라길래 뭔가 싶었는데 블랙 케찰 나오면서 납득 했습니다. 보나마나 마스크 버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