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극장판이 제작되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당시의 여론 조사 결과 여아들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나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프리큐어를 졸업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여아들의 지적 성숙도가 점점 올라갈수록 프리큐어를 더욱 빨리 졸업하게 되는 흐름이 형성되었던 거죠.
그렇기 때문에 프리큐어 제작진들은 당시의 흐름에 따라서 프리큐어 역시 좀더 보다 성숙미를 첨가하고
수위를 좀더 올리는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그 실험이 처음으로 시도 되었던게 바로 이 극장판입니다.
덕분에 TV판 보다 더욱더 수위가 높아 졌으며 연애 묘사, 키스 장면이 나오게 되었죠.
이러한 실험적인 시도는 이 뒤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도 계속 이어졌는데 프레쉬 프리큐어는 그림체부터 당시의 프리큐어 시리즈에 비해
많이 성숙해진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게 되었고 이후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는 츠키카게 유리를 위시한 짙은 농도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험적인 시도들이 작품마다 반복되다가 현재의 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에는 원점으로 회기한 듯한 왕도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떤식으로든 계속 프리큐어 시리즈가 이어지게 된다면 팬인 저로서는 더이상 바랄게 없을것 같습니다.
이 극장판 좋았죠 성숙한전개+노조미 여신화=profit!!
이 극장판 좋았죠 성숙한전개+노조미 여신화=profit!!
작화도 좋고 캐릭터도 좋았던 극상의 극장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