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머리에 구상하고 있는 상황을 전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죠.
그만큼 한 페이지 쓰는데에도 정말로 오랜 시간이 소비되는데...
가장 큰 문제는 글 쓰면서 먹고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대학교 논문작성과 시험공부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찬데...ㅠㅠ
여태까지 연재조차 제대로 못하고 초반부터 펑크가 난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키보드 붙잡기 참 망설여왔지만..
수많은 시나리오들 중에 하나 골라서 이번에 제대로 소설로 한번 적어보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적는지라 한 문장 한 문장에 정성을 쏟지도 못하고 거의 양산형으로 변하고 말았어요...
몇가지 엔딩들이 준비된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도 상당히 망설여지고요..
겨울방학이 이제 시작되는만큼, 모처럼이니까 한번 열심히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설쓰시는 거 힘내세요! 어쩐지 예전보다 훨씬 더 소설게시판이 활발해진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사실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게시판인데 말입니다.
좀 더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루리웹 소설게는 별로 활성화 되지 않았습니다. 소수의 인원들이 계속해서 연재를 해 나가기 때문에 올리던 사람만 계속 올리는 형태가 되었죠. 저도 아직 구상단계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써놓은건 없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소수라도 아무리 적은 사람이 읽어 주더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있더는건 좋은일이죠 ㅋ 리플도 써주면 더 좋지만
그렇군요.. 그나마 댓글이 달리기 시작해서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한 페이지에 댓글 달린 게시물을 하나라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려웠었 거든요..
다들 꾸준히 활동하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년부터 새롭게 정리를 해서 연재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학생때가 쓰기가 좋더라구요.. 일하면서 쓰기란 참... ㅠㅠ
ㄴ 관리자님 ㅎㄷㄷ
소설쓰는 사람으로써 개공감. 왜 소설가들이 투잡안하지 라는 생각은 소설을 안써본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거 같음 ㅠㅠ 하루죙일 소설만 써도 때맞춰서 연재 하는 게 엄청 어려워요. 무엇보다 아이디어 안나와서 스토리 진행 안될때 진짜 ㅋㅋㅋ 때려치고 싶음 ㅋㅋ
원래 소설분야가 별로 인기없지 않나요? 재밌는것도 찾기 드물고 쓰는것도 어렵고.. 창작난이도가 높아서 그런지 활성화가 힘든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