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티스 세이커너제이션 (1)
“그러고보니까, 소닉.”
“? 뭔데, 녹트?”
“‘전희절창 심포기어’의 포닉 게인 말이야. 그건 정확히 뭐야?”
“그 세계의 성유물을 다루기 위한 싱크로율이야.”
“싱크로율?”
“동기화(同期化). 상성과 자질, 성격, 환경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노래나 연금술 같은 통일 언어라는 과거의 언어를 다루기 위한 기술로 포닉 게인을 조절할 수 있어.”
“노래라.. 공명(共鳴)으로 일으킬 수 있다는 거네.”
“그건 왜?”
“아니, 흥미가 생겨서.”
어느 날, 심포기어를 다루는 포닉 게인에 관심이 생긴 나는 ‘코스믹 포탈’로 ‘전희절창 심포기어’에 도착했다.
“그래서 직접 한 번 보려고 이 세계에 왔군, 녹트.”
“그래, 겐쥬로. 혹시 괜찮다면 이번에 아르카 노이즈가 나타난 현장에 가서 직접 볼게.”
“녹트 씨의 크리스탈의 힘이라면 노이즈를 이겨낼 수 있을 거니 괜찮을 거예요.”
“알겠네, 엘프나인. !?”
그러다가 갑자기 경보가 울렸는데, 그건 노이즈 경보였고...
“그럼!”
“그래도 조심해라!”
나는 노이즈가 나타난 현장에 먼저 도착했다.
“또 보네..!”
이젠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라스트 인섬니아’에서 노이즈를 본 적이 있던 나는 나를 보고 곧바로 날아오는 노이즈들을 워프로 가뿐히 피하고는...
“미안하지만 나는 강하다고!”
알테마 블레이드를 그 노이즈들을 향해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바로 알테마 블레이드로 노이즈들을 베어서 소멸시켰다.
“사냥 한 번 해볼까!?”
그런 다음에 다른 노이즈들을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진 나는 알테마 블레이드가 그 노이즈들 앞에 다다른 순간에 그쪽으로 워프하면서 드롭킥으로 노이즈 한 마리를 걷어찼고, 제대로 맞은 그 노이즈는 뒤로 날려지면서 다른 노이즈들에 맞아 쓰러졌다.
“누구 먼저!?”
그런 다음에 다른 노이즈들이 나를 향해 공격해오자, 나는 그 노이즈들의 공격을 야차왕의 도검으로 쳐낸 다음에 노이즈들을 향해 복룡왕의 투검을 던져서 노이즈들을 베었다.
“!?”
그러다 거대한 노이즈가 다가와 나를 향해 오른팔을 휘두르자, 나는 그 오른팔을 워프로 피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뺨에 스쳐서 상처가 났지만 크리스탈의 힘으로 상처를 낫게 했지만.
“큰 녀석들도 있었지..!”
그 녀석을 제대로 올려다 본 나는 패왕의 대검와 귀왕의 왕림을 쥐고 그 녀석이 휘두른 왼팔을 귀왕의 왕림으로 막은 곧바로...
“지금이다!”
그 노이즈의 왼팔의 옆으로 워프한 다음에 패왕의 대검으로 그 노이즈의 왼팔을 베었다.
“이제 끝이다!!”
그런 뒤에 나는 그 노이즈의 머리를 향해 칸나기의 역모를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다음에 수라왕의 칼날로 그 노이즈의 머리를 내리쳐서 머리를 세로로 두 쪽으로 베고, 밑으로 떨어지면서 수라왕의 칼날로 그 노이즈의 몸통을 세로로 베어서 두 조각을 내 소멸시켰다.
“간단하네!”
거대한 노이즈를 처리한 내 주위에 다른 노이즈들이 둘러싸자...
“대체 얼마나 많이 만든 거야!?”
나는 사자왕의 쌍검을 쥐고 계속할 준비를 했는데...
“오리야아아!!”
“!?”
이 기합과 함께 충격파가 내 앞의 노이즈들을 쓸면서 지나갔고...
“늦었어, 너희들!!”
나는 그 충격파가 날아온 방향을 봤다.
“늦어서 미안해, 녹트!”
“저만한 수의 노이즈들을 혼자서 상대하다니..!”
“그쪽은 괜찮은 거야!?”
“대략 50정도 넘게 쓰러뜨린 와중에 살짝 스쳤긴 했지만!”
“대단하다고 감탄이 저절로 나와..!”
“여기서부턴 우리가..!”
“우리들한테 맡겨요!!”
“그럼 같이 한바탕 사냥하자고!!”
“알았어(요)!!”
녹티스 세이커너제이션 (2)
“주자들과 처음으로 같이 싸우는 건데도 능숙하게 잘 싸우고 있어!”
“심지어 주자들의 암드 기어를 쥐고 공격하기도 했어. 무기를 잘 다루나봐..”
후지타카와 토모사토가 경탄할 정도로 녹트의 싸움을 모니터링으로 보던 나는 마찬가지로 조용하게 경탄하다가...
“?”
엘프나인이 컴퓨터로 무언가를 감지한 것을 봤다.
“무슨 일이지?”
...
“끝났다~!!”
심포기어 주자들과 같이 눈에 보이는 노이즈들이란 노이즈들을 전부 처리한 나는 마침 멀쩡한 나무벤치에 앉았지만...
“우와아왔!!?”
알고 보니 그 나무벤치는 그렇게 보였던 것뿐이라서 내가 앉아마자 무너져가지고 나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엉덩이야..!”
“괜찮아, 녹트?”
“괜찮아, 히비키..”
괜한 여유였네. 그래도, 쟤네들의 싸움을 잘 봤어. 노래를 부르며 싸우는 쟤네들에서 공명(共鳴) 같은 게 느껴졌는데, 아마 그게 포닉 게인일 거야.
“암드 기어를 능숙하게 잘 다룰 줄 몰랐어, 녹트.”
“원래 난 무기를 잘 다뤄, 츠바사.”
그래도 다시 일어났지만..
“루시스 왕가는 모든 무기를 소환해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무기들을 숙지해야 하거든.”
“그래서 갑자기 내 활을 빌려 썼던 거야?”
“당겨본 적이 오래됐지만, 크리스.”
“초보같진 않았어.”
“그런데 여긴 어쩐 일이야?”
“아니, 포닉 게인이 뭔지 보려고 왔어, 마리아.”
“포닉 게인?”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보진 못했지만, 어떤 건지 잘 감지했어, 시라베. 잘만하면 나도 다룰 수 있을지도 몰라.”
“네?! 그게 정말인가요, 녹트 씨!?”
“당연하지, 키리카. 루시스 왕가만의 마법이지만, 애초에 원소를 조합해서 마법을 만들 수 있다고.”
“그렇군요..!”
“그런 거라면 진짜로 최강이겠네, 녹트~!”
“!! 최강..!”
아아.. 그건 좀.. 부끄러워..!
“그럼, 난 강하니까.”
“어라~? 방금 부끄럽지 않은 척했지?”
“시끄러..!”
“크리스처럼 귀엽긴 보여~! 안 그래, 크리스~?”
“비교하지 마, 이 바보야!!”
귀엽다니..
“왕이 귀여우면 어쩌려고?”
이런저런 얘기까지 나눈 나는 주자들과 해어지고 S.O.N.G.의 본부에 들어가 휴게실로 가다가...
“아, 녹트 씨!”
“? 왜 그래, 엘프나인?”
“마침 잘 만났어요! 잠시 시간이 있으세요?”
“.. 여유는 있긴 한데, 왜?”
엘프나인과 만나고, 잠시 그녀와 같이 트레이닝 룸에 들어갔다. 그런데...
“어라? 겐쥬로?”
“잘 왔다, 녹트?”
“무슨 일이 있어? 뭔가 새로운 미스터리를 본 듯한 것 같은데?”
“그 미스터리가 자네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
그게 무슨 소리야?
“일단 처음부터 말해봐.”
“녹트, 자네는 이 세계에서 언제 크리스탈의 힘을 썼지?”
“크리스탈? 음.. 노이즈들의 공격에 스쳤을 때 상처를 회복하려고 썼는데?”
“그때 너에게서 무언가가 감지됐다.”
“뭐? 뭐가?”
“아우프바헨 파형이에요.”
“아우.. 뭐?”
“성유물이 기동할 때 관측되는 특유의 파동인데요, 녹트 씨가 크리스탈의 힘을 쓸 때마다 녹트 씨에게서 아우프바헨 파형이 감지됐어요.”
“뭐라고? 그럼..?”
“녹트. 자네의 크리스탈의 힘은.. 아니, 성석(聖石) 크리스탈은 성유물이라는 거다.”
“크리스탈이..!!”
겐쥬로와 엘프나인에게서 내 크리스탈의 힘.. 아니, 크리스탈이 성유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녹티스 세이커너제이션 (3)
“뭐.. 크리스탈은 여섯 신이 준 거라 성유물이라는 건 납득이 되는데, 아우프바헨 파형이 있다는 게 더 놀라워.”
“그래서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크리스탈의 힘을 쓰길 바란다.”
“음.. 그래? 그럼 그 파형을 알 수 있다고?”
“네. 조금만 써도 상관없어요. 아우프바헨 파형이 감지되면 충분하니까요.”
“그래서 괜한 소동을 방지하기 위해 나를 트레이닝 룸으로 부른 거였네. 알았어.”
정말로 내 크리스탈의 힘에 아우프바헨 파형이 있는지 알고 싶다는 겐쥬로와 엘프나인의 부탁을 들어준 나는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껴진 광요의 반지를 앞으로 내밀면서 반지의 힘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왕의 힘으로 마법을 만들 수 있지만, 크리스탈의 힘은 광요의 반지의 힘으로 다루는 것밖에 없어. 마법과 관련된 에너지도 이게 필요하고.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나만이 크리스탈의 힘을 다룰 수 있어.”
“그렇군.”
“게임에 의하면 크리스탈이 녹트 씨를 선택했으니까요.”
반지의 힘으로 내 몸 안의 크리스탈의 힘을 밖으로 끄집어낸 다음에 내 주위를 회전시켰다.
“이게.. 크리스탈의 힘..!”
“아름다워요..!”
“그런데, 감지는?”
“아! 죄송해요, 녹트 씨. 어디..”
그런 장면을 겐쥬로와 같이 본 엘프나인이 가지고 온 테블릿을 조작해서...
“!! 정말이에요..!”
“감지됐나!?”
“네..! 크리스탈의 힘에서 아우프바헨 파형이 감지됐어요!!”
“정말인가..!!”
제대로 확인을 했고, 나는 크리스탈의 힘을 회수했다.
“됐지? 이거 이그니스가 알면 뒤집히겠어. 어쩌면 크리스탈의 힘으로 새로운 재주를 부리면 더 놀라서 눈이 보일지도 모르겠네.. ? 재주? 잠깐만..!”
그러다가 나는 문 듯 이런 생각을 했다. 그건...
“?”
“왜 그러세요, 녹트 씨?”
“아니, 느닷없는 건데, 크리스탈이 성유물이라면, 그걸로 포닉 게인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뭐라고!?”
“포닉 게인을요!?”
크리스탈의 힘으로 포닉 게인을 일으켜보는 거였다.
“아까 걔네들 앞에서 포닉 게인을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랬어. 만약 내 말대로 정말로 할 수 있다면..!”
“엄청난 거군..!”
“하지만 저도 모르는 부작용이 있을 지도 몰라요!”
“그런 건 해봐야 알지.”
그걸 실제로 해보기로 한 나는 다시 한 번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광요의 반지의 힘을 쓰기 시작했고...
“그러니까, 공명 같은 거였지? 그렇다면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을 일으키면..!?”
반지의 힘으로 내 몸 안의 크리스탈의 힘을 자극시켜서 공명을 일으켰는데...
“으으윽..!!”
“녹트!?”
“녹트 씨!?”
무.. 뭐야..?! 이 메쓰꺼움은..!? 이게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의 부작용이야..!? 하지만 아직 포닉 게인이 안 생겼어..! 그럼 조금만..!
“! 녹트 씨, 오른손바닥에 포닉 게인이..!!”
“정말..!?”
그런데.. 이건 조그마하잖아..! 이 정도는 아직이야..!!
“아직..!!”
어디까지 포닉 게인을 일으킬 수 있는 지 끝까지 가보자!!
“!! 녹트, 뭐하는 거냐!!?”
“내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알아보는 거야!! 크으윽..!!”
어지러..!! 게다가 앞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 포닉 게인은 어느 정도 일어났지..?
“크기는..? 양은..!?”
“이제 막 야구공 크기가 됐어요!”
“이 이상 하다간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그렇다고 막지 마..! 내가 틀릴 때까지 개입하지 마라고... 으어억..!”
토..? 아니, 이건 피를 토한 것 같은데...? 한계라는 거야...!?
“포닉.. 게인은..?”
“축구공만큼 일어났어요!!”
“녹트, 거기까지가 한계다!!”
“그래..!”
포닉 게인을 축구공만큼이나 일으켰을 즘에 몸의 한계가 다다라서 나는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을 그만 일으켰고...
“하아.. 하아.. 하아.. 이 정도야..?”
내가 일으킨 포닉 게인이 소멸하는 걸 보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녹트 씨!!!”
“녹트!!!”
앞으로 쓰러진 나는 포닉 게인이 광요의 반지의 힘의 제어를 받지 못해서 소멸한 것을 알았고, 내가 기절하지 않았음을 인지했다.
“윗옷 주머니에 이온 음료캔이 있어.. 그건 나에게 뿌려..”
“이온 음료캔..!”
“녹트 씨가 마력으로 변환시킨 포션이에요!”
“이건가!?”
녹티스 세이커너제이션 (4)
“무리해서 미안해.”
“그래도 한계에 다다르자마자 공명을 멈춰서 다행이군.”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이 포닉 게인을 일으키면서 녹트 씨의 몸에 부담을 주는 반응이 관측됐어요.”
“용도에 안 맞는 행위라서겠지.”
“마치 절창과 비슷했다.”
“‘절창’?”
나는 겐쥬로와 엘프나인 덕분에 몸의 부담을 치유하고는 다시 일어섰다.
“크기는 대충 알겠는데, 양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냈어?”
“예. 그런데 놀라워요..!!”
“뭔가가 놀라운 건가?”
“녹트 씨가 일으킨 포닉 게인의 수치가 엄청 높게 나왔어요!!”
“높다고?”
“자세히 말해보게.”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그렇게 많이 일으킨 건가?
“일단 녹트 씨가 일으킨 포닉 게인이 야구공 정도의 크기일 땐 수치가 5억 명 정도로 관측됐어요!”
“5억이라고!?”
“그게 어째서?”
“주자들도 이렇게 단번에 많이 일으킬 수 없어요! 아마도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이 주자들보다 더 높은 수치의 포닉 게인을 일으킬 수 있는 거로 보여요.”
“진짜야!!?”
여섯 신이 엄청난 걸 줬네..!!
“한계쯤까지 일어난 축구공 크기의 포닉 게인은 10억 정도로 관측이 됐어요.”
“그것만으로도 굉장하군.”
“여기서부턴 저의 추측이지만, 만일 농구공 크기의 경우에는 35억 정도고, 그 두 배의 크기는 70억이 될 거예요.”
“70억이 될 수도 있다니..!!”
“70억이면.. 이 세계의 인류의 수잖아!!?”
죽을 수도 있는 부담을 댓가로 70억 명 정도의 포닉 게인을 크리스탈의 힘의 공명으로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을 들은 나는 크리스탈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엄청 놀랐다.
“내가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다니.. 나란 놈은 정말 강한 왕인가 보네.”
“하지만 그 강함만큼의 무리도 치명적이지.”
“일단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은 선에서까지 일으킨 포닉 게인만으로도 충분히 주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그 조그마한 크기? 대략 수치는?”
“1억 명 정도에요.”
“그래? 그럼 만약에 내가 주자들과 같이 싸울 때 도움이 필요하면 1억 명 정도의 포닉 게인을 일으켜서 주면 되겠네. 괜찮겠지, 겐쥬로?”
“그 정도면 괜찮을 거다.”
“알았어. 나중에 실례 좀 할게.”
“그땐 부탁하마, 녹트.”
“저도에요, 녹트 씨.”
“그래, 둘 다.”
그래도 잘만하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나중에 필요할 때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네 크리스탈의 힘이 그런 것도 할 수 있을 줄이야.”
“처음엔 나도 놀랐다고, 소닉. 이전에 거기에 갔다 온 적이 있는 클라우드의 포닉 게인 마테리아를 생각하면 나는 세계를 전부 짊어지고 있다는 감각이 들어.”
“네 크리스탈은 시해를 전부 소멸시키기 위한 무기니까. 그런데 감상을 전해주려고 왔어?”
“아니, 물어볼 게 있어서.”
“뭔데, 녹트?”
“절창은 뭐야? 그걸 물어보는 걸 깜빡해서.”
“자칫 잘못하면 인생 종치는 자폭기야.”
“뭐..? 뭐!!?”
자폭!!? 그런 게 왜 있어!!?
“그건 또 뭐야!!?”
“주자 본인이 자신에게 오는 부담을 무시하고 심포기어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기술이거든. 위력이 엄청나서 완벽한 성유물도 그걸 막기 힘들어.”
“그럼 그것 때문에 죽은 주자가 있어?!”
“아모우 카나데. 걔가 무리해서.”
“그런..!”
“솔직히 절창은 주자의 무기인 암드 기어로 방출해야하거든. 신체로 방출하는 건 번개를 맨몸으로 맞는 거나 마찬가지야.”
“암드 기어가 피뢰침이냐..?”
“그래도 그걸로 막대한 양의 포닉 게인을 일으킬 수 있어.”
“그래서 절창과 비슷하다고 그랬구나.”
“누가?”
“겐쥬로가.”
“그야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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