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정신병원 실화 2 #223 ~두 번째 일기~

[페르샤D]

던전앤파이터의 어떤 길드장이 추천해서 보게 된 애니. 현재는 보게된지 8년쯤 지난 것 같다.

2016.06.06.

{12:12am} 응원할 때 상대편을 지라고 한다거나 하는 스포츠맨쉽에 어긋나지않는 정신으로 임했다. 과연 체코 잘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선수의 적응과 맨탈에 높은 점수를 쳐주고 싶다.

경기는 2:1로 이겼다.

{7:37pm} 6시 30분, 출발했다. 오늘은 어제의 다리 끝을 지나 자전거도로로 달려서 차도가 나올 때쯤에, 하늘에서 물방울이 떨어졌다. 새똥인 줄 의심한 나는 U턴해서 오다가 가지고있던 물통을 꺼내 입을 씻고 입안을 헹구었다.

어제이 이어, 고개를 들고 있으니 주위 풍경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졌다. 꽤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