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 포스 비하인드 스토리
포르투나에 관광객들이 점점 몰려오기 시작하자, 주민들은 스파다 전설을 내세우기 시작해서 관광객들에게 스파다 전설을 전해주는 동시에 관광업을 시작했고, 나는...
“어서 오라고, 호구들아아아아!!!”
우리 팀 DMC 멤버들과 같이 관광객 전용 일본풍 도박장을 차렸다.
“후우~!! 네로, 이거 대성황이야~!!”
“그야 당연하지, 웨이드!! 여기 포르투나에 와서 지겹게만 있을 수만 없잖아!!”
닭싸움, 고스톱, 친치로 등등, 일본에서 흔한 여러 전통 게임으로 관광객의 지루함을 털어주면서, 그들의 잃은 돈을 따내서는...
“이그니스, 이익금 잘 분배했지!?”
“보내야 할 곳에 제대로 보냈어.”
“잘했어!!”
포르투나의 고아원과 마검교단에 보낼 기부금, 도박장의 직원들 월급과 시설 관리비를 먼저 지불한 다음에, 나머지 이익들을 우리 ‘축제꾼’들이 나눠 갖는다.
“그런데, 몇몇 주민들이 아이들 교육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고 영업 접으라고 하는데?”
“하! 그래서 미성년자는 절대로 못 들여보내잖아, 마리오? 애초에 우리가 애들에게 도박을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게다가 주변에 애들이 다가오지 못 하게 보디가드도 세워뒀잖아. 안 그래, 이그니스?”
“그래. 그렇지만 그 주민들이 일부러 아무 이유도 없이 트집을 걸고 있지만.”
“그 녀석들이 또 오면, 그쪽에 책임이 있다고 확실히 주먹으로 알려.”
“아, 몇 줄 만에 벌서 트집 잡으러 온 것 같은데?”
“정말이야, 웨이드?”
우리들이 대성황을 맞이한 도박장을 관리하다가, 어떤 진상 새끼들이 게임판을 뒤엎으며 난장판을 피우는 것을 보자...
“얘들아.”
“맡겨둬.”
베요네타와 클라우드가 직접 나서서 그 진상들을 다 때려눕히는 걸로 난장판을 진정시켰다.
“크으윽..!! 여기서 도박을 하게 둘 줄 알아..!!?”
“스파다 님이 가만두지 않을 거야!!”
“어머, 우린 관광객들만 상대하는데, 언제 주민들을 상대했을까?”
“괜한 시비는 그만 걸어. 게다가 여긴 포르투나 주민들 전원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야. 우린 그쪽에게 도박을 시킬 생각도 흥미도 없으니 당장 꺼져. 오히려 스파다에게 천벌 받을 짓 하지 말고.”
“크으윽..!”
“두고 보자..!!”
“음~. 그렇다는 데, 네로?”
“어쩔 거지, 수령?”
“아, 그러셔?”
내 차례가 왔네.
“너희들은 반성의 ㅂ도 안 했다는 거네!”
“너..!!”
“너 이 자식..!! 키리에에게 다 알릴 거야!!”
“알고 있는데?”
“!!!”
“그러니, 여기에 쳐들어왔다는 건, 내게 얻어맞을 각오가 됐다는 거겠지!!”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플렉스 시티에서 반성이나 하라고!!!”
...
“자, 여기.”
“받으세요.”
“자자.”
“배고프실 텐데..”
“이걸 먹고 기운 차려~!”
“힘내세요..!!”
빈민가에서 사람들에게 급식을 나눠주고 있는 우리 팀 시노비는...
“고마워요, 언니.”
“고마워.”
“배고팠는데, 고맙네.”
“정말 착하구나.”
“여러분들을 위해서니까요.”
빈민가 사람들에게 급식을 준 뒤에 바로 정리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아스카 씨.”
“응, 유미. 아직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아쉽지만..”
“하지만, 이렇게 먹을 것을 모두에게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아스카 씨.”
“두령으로 도와주는 거니까.”
그러고는 돌아가려던 순간...
“얘들아, 큰일이야!!”
“아주머니? 무슨 일이세요?”
“또 야!! 또 녀석들이 아이들을 납치하려 왔어!!!”
“!!!”
저번부터 빈민가의 아이들을 납치해 팔아넘기는 조직이 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또 왔네.”
“그러게, 히카게. 그러니까, 그 조직은 야쿠자였지, 무라사키?”
“네, 료나 씨. 최근 들어 야쿠자들이 자주 나타나네요.”
“벌써 5번이야. 아이들을 노예로 팔게 둘 수는 없어! 모두, 가자!!”
“알겠습니다!!”
우리들은 서둘러 조직이 나타난 곳으로 가서...
“어이, 서둘러!!”
“알았어!! ‘그림자’다!!!”
“또 나타났다!!!”
납치한 아이들을 차에 태운 조직원들을 발견해서 그들을 상대했다.
“각오해라, 야쿠자!!!”
...
“하아아아압!!!”
타학교에서 쳐들어온 불량학생들을 다 때려눕힌 우리 팀 심포기어는 타학교 학생들을 전부 교문 밖으로 내보낸 후에...
“다신 여기에 쳐들어오지 말라고!!”
“싸우기만 하지 말고 공부도 하시라고요! 그렇죠, 시라베~!?”
“응, 키리카! 어서 가!!”
“크윽..!!”
“소문으로 들었던 그..!!”
“그 ‘스케반’ 녀석들!!”
“너무 강해!!”
그 불량학생들이 떠난 것을 다 보고는...
“됐다. 자 모두! 제압했으니까, 이걸로 하교~!!”
“고마워, 히비키!!!”
내가 이 학교의 불량학생들을 해산시켰다.
“그나저나, 타치바나가 이 불량학교의 짱을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
“그러게, 츠바사 선배. 그런데 리디안 쪽은 괜찮아? 아직 시라베와 키리카와 같이 졸업도 안 했는데?”
“그건 괜찮아, 크리스. 스승님 덕분에 리디안과 이 학교가 자매의 연을 맺은 이후에, 우리 셋이 이 학교에 다녀도 리디안에 출석한 걸로 인정되거든.”
“그렇구나. 사령관님이 힘 좀 쓰셨네. ! 저기, 미쿠와 성적은?”
“미쿠와 친구들은 이해해줬지만, 성적은 별개라서요, 마리아 씨..”
“아.. 싸움과 성적은 관계가 없으니까.”
“네.”
슬슬 시험이 다가오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히비키 선배의 실력이 대단해요!! 이곳의 짱이 덤비려고 드니까, 단숨에 제압했다니까요!!”
“히비키 선배가 짱이 되는 게 순식간이었어.”
“에헤헤, 그렇게 칭찬 받을 게 아냐, 얘들아~!”
“맞아맞아. 그런데, 우리 셋이 이 학교에 다녀도 괜찮아?”
“괜찮아, 크리스. 우리 여섯은 이곳의 학생이니까.”
“우리가..!”
“학생이라.. 오랜만에 학교에 다니니 기쁘군.”
“나는.. 불량학교이긴 하지만.. 조금 기쁘네.”
“그럼, 앞으론 여기를 우리들의 집합 장소로 써요. 알겠지?”
“응!!”
“그럼, 돌아가자~!!”
돌아가서 미쿠와 같이 밥 먹자~!!
...
“자자, 다들 더욱더 신나게 춤추라고!!”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우리 팀 어벤져스가 운영하는 하얀 클럽에선 토니가 턴테이블리즘을 하면서 사람들의 흥을 일깨우고 있었고...
“캡틴, 요새 이상한 놈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종업원들의 보고를 받았어요.”
“어, 들었어 샘. 정부 관계자?”
“그건 아닐 거예요. 우린 여기서 히어로 활동이 아니라 클럽 운영을 하고 있어서 정부가 간섭할 틈도 없거든요.”
“그렇긴 하군.”
나는 샘과 같이 클럽의 분위기를 살펴보다가...
“캡틴.”
“무슨 일이지, 완다?”
“또 진상이에요.”
한 구석에서 진상들이 종업원에게 시비를 걸자...
“직접 갈 ‘어벤져’는?”
“우리가 갈게, 대장.”
“여기서 지켜봐줘.”
이를 본 내가 나타샤와 클린트를 그쪽으로 보냈고...
“거기 아저씨들?”
“거기까지야.”
“큭!!..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
“이봐..! 히어로가 민간인을 건들면 좆되는 거 알지? 아!?”
“어쩐다? 우린 클럽 오너 겸 지배인으로서 왔는데?”
“지금은 히어로가 아닌 거지. 그러니 우리가 마지막 경고를 하는 동안에 당장 꺼져.”
“.. 젠장!!”
“가자.”
나타샤와 클린트가 그 진상들을 협박해서 쫒아냈다.
“저게 그 이상한 놈들이에요, 캡틴.”
“블랙리스트를 짜야겠어. 토니.”
“들었어, 캡틴! 그건 나도 찬성이야! 자, 좀 더 좀 더!!”
“오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루시스 왕국의 왕도 인섬니아에서 저번에 내가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가게에 모인 우리 팀 루시스는...
“자자!! 론 당하고 싶지 않으면 제대로 패 버리라고, 엑스!!”
“크윽..!! 소닉이 어떤 걸 노리고 있는 건지..!!”
“힘내, 엑스..!!”
“상대는 게임 마왕이니까..!!”
소닉과, 엑스, 키류, 시키가 마작을 하는 동안에 나와 히류는 루시스의 뉴스를 보고 있었다.
“아직 마피아가 잔존하고 있다면서?”
“그래, 히류. 덕분에 내 왕정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야. 게다가 인섬니아 외부에선 해적들이 나타난다는 소식도 있고.”
“후크의 해적들이겠군.”
“그렇겠지. 그래도 이전에 해군을 창설해서 어떻게든 대응을 하고 있으니 괜찮을 거야.”
“그럼 됐다, 임금님.”
“고맙다. 야 소닉, 너 또 국사무쌍이냐!?”
“어떻게 알았어, 녹트? 쯔모!!”
“!!!”
“늦었다!!”
“네가 와시즈 이와오냐!!?”
“아하하하!! 또 내가 한 건 얻었다~!! 빨리 돈 지불해!!”
“칫!! 언제 쯤 한 방 먹일 수 있는 거야..!?”
“그러게, 시키..!!”
“신의 은총을 완벽하게 받은 고슴도치는 난생 처음이야..!!”
동감이야, 엑스.
“그런데 녹트, 이그니스는?”
“네로가 데려갔어. 덕분에 내 신하들이 이그니스의 일을 대신하느라 고생 중이야. 이그니스 완전 일꾼이라고.”
“우와.. ?”
“? 뭐야? 뉴스에 뭐가 나... !!”
뭐라고!!? 마피아가 왕정 직속 은행을 점거해!!?
“이 자식들이 웃기고 있어!! ‘기사’들, 가자!!!”
“그래, 단장!!!”
잘난 척은 집어치워!! 이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