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좌절을 이겨내고 대중 앞에서 멋진 연주를 펼치는 음악가로서의 모습,
더 나아가 음악과 자기 자신을 합일하려 개인의 영성을 찾으려 기록하는
자연인 임현정으로서의 모습을 실었다.
임현정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자신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며 숭고하고 고귀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조회수 1220만 회에 육박하는
〈터키 행진곡〉 연주처럼 열정이 넘치고,
남들과는 다른 행보로 늘 궁금증을 자아내는 연주자 임현정은
스스로 기획사를 차려 기획자를 자처하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립해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선사한다.
한 명의 독립된 예술인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임현정만의 독보적인 시선과 글로 완성해 이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