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기대하던 맥팩의 발키리. 야금야금 만들면서 느낀 점을 써 봅니다.
- 크기는 MG급, 구조는 HG급.
- 습식 데칼만 있음.
- 완성하려면 접착제 필수. 접착제 없어도 가조는 그럭저럭 됨. (여기서 가조는 형상 확인을 위한 그야말로 가조립을 의미합니다.)
- 프라재질 괜찮은 편.
- 사출 표면 깔끔.
- 패널라인등 디테일 시원하고 깔끔.
- 부품 접합선 안 나오도록 신경을 많이 쓴 설계.
- 가동성은 별로임. 로보트 포징에 중요한 고관절과 발목관절이 제한적임.
프로포션, 세밀하고 정밀한 디테일과 세부 라인 형상등은 반다이 건프라보다 우수합니다.
고관절 설계는 원 디자인 부터 괴랄해서 좍좍 움직여줄 관절 구조를 만드는 것은 참 어려울 듯 합니다.
맞습니다. 정말 원 디자인만 가지고는 답이 안 나오죠. 반다이 DX 초합금에서 보여준 응용 해석이 그나마 해답이라고 보는데 이 맥팩 제품은 원 디자인에 집중해서 가동성이 안 나옵니다..
이거 목업 보자마자 기대하던 물건 인데 출시한거 주말에알아서 부랴부랴 구매헸는데 기대 중입니다 ㅎㅎ
죄송하지만 어디서 구하셨는지 여쭤 봅니다. 직구로 구했는데 아무래도 다 다음 주에나 올 것 같아서요 ㅜㅜ
저도 궁금하네요.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직구라 비슷할듯한데요
아...그렇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어느 부분이 접착제가 필요하던가요? 스냅타이트라서 필요한 부분이 별로 없을것같던데
스냅타이트가 아닙니다. 상자의 안내문에도 접착제를 준비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핀으로 결합하지만 느슨한 부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