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에 도쿄 여행을 다녀오면서 궁극니퍼를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얼티메이또 니파 라고 부르더라고요.
(그 주에 있었던 전일본하비쇼에서 궁극의 상위 버전인 라이트닝 니퍼를 선행판매 했었는데 몰라서 못산건 안비밀)
한국 돌아와서 사용해봤는데, 지금까지 DS하비의 두부니퍼를 사용하고 있어서 둘이 비교해봤습니다.
궁극니퍼를 사용해보니 두부니퍼가 정말 가성비 제품이구나 싶더라고요.
일단 절삭력은 당연히 궁극니퍼가 좋지만, 궁극니퍼의 날 반대편 부분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굴곡진 파츠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리진 않았습니다.
1차 절단으로 파츠를 런너에서 떼어 2차 다듬기를 할 필요가 있었죠.
반대로 두부니퍼는 니퍼 날 몸통부분이 얇아서 굴곡진 파츠도 한번에 잘 자릅니다.
물론 단면은 궁극니퍼가 훨씬 깔끔하게 잘 잘립니다.
이것이 궁극니퍼의 상위 버전으로 나온 라이트닝 니퍼!
하비쇼에서 체험해봤는데, 궁극 니퍼를 사용하기 전이라 얼마나 잘 잘리는지는 저 자리에서 실감이 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구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궁극니퍼는 체험하다가 해먹는 분들도 꽤 나올 거 같네요
라이트닝 권장이 1.5mm라 정말 마무리 용 아니면 더 잘 부숴먹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오면 하나쯤 사고 싶긴하더군요.
저 라이트닝도 어차피 궁극이랑 같은 단차가 있는 구조면 똑같이 게이트가 남을텐데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그 단차를 최소화를 한건지 아에 없엔건지
저 궁극쓰다가 1년만에 부숴먹었는데,생각해보니 바짝대고 자르면서 부품 파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그뒤로 두부니퍼로 바꿨는데 지금까지 심하게 파먹은적은 없었습니다.물론 절단면은 당연히 궁극이 더 깔끔합니다~~만..어차피 아트나이프써서 게이트 정리하는건 별차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