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라면 지난번 넘어갔었던 개투신전기의 두번째 킷인 헤비암즈를 리뷰하려했으나..
연속된 데스사이즈의 리뷰에 개투신전기의 네번째 킷, 기사 데스사이즈의 리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개투신전기에 대한 이야기는 기사윙건담과 샌드록의 리뷰를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사 윙건담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0/read/30555544
기사 샌드록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0/read/30555550
윙을 제외한 나머지 네기사의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여기서 기사 데스사이즈는 듀오의 양부로서 듀오를 키우지만,
실은 듀오의 친부를 죽였던 사신이었지만 스페리올의 힘에 의해 건담이 된 모습입니다.
듀오는 콰토르와 마찬가지로 알가스 기사단의 법술사 뉴가 환생했던 존재로 뉴의 유품인 올빼미의 지팡이로 각성!
기사 데스사이즈는 사신답게 거대한 낫과 시컬 시저를 무기로 쓰며 명기병 데스사이저를 몰았지만 이역시 샌드레온과 함께 기가 톨기스에 대파당하고...
그 잔해에서 명수기 데스롯트가 부활!
소울 업하여 거대화한 마투신 데스사이즈와 합체하여 최종적으로 수호기신 데스사이즈로 각성합니다.
이번 데스사이즈와 샌드록, 헤비암즈, 센롱은 이야기 플룻이 동일하기에 추가적으로 개투신전기의 스토리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설명을 드릴까..하여 준비해보았습니다.
앞선 리뷰들을 보셨다면 항상 리리나가 쫓기고 있는것을 보셨을텐데 리리나는 도대체 무엇에 쫓기고 있나?!
바로 고고학자였던 토레즈가 결성한 창세군 오즈월드인데요.
이 오즈월즈는 수수께기의 기사(...) 라이트닝 나이트 젝스와 그 기병 기가 톨기스,
그리고 수많은 기병과 무인기병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후로는...
과거, 스페리올 카이저와 격전을 펼쳤으나 패배하여 봉인된 고대신 바로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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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크건에 대해선 다음에 알아보고
이제부턴 이번 리뷰의 주인공! 기사 데스사이즈 킷에 대해 보시죠.
반다이가 참좋은게, 일러에 속아 상품을 살 일은 거의 없죠...
간단한 스토리와, 무기에 관한 사진이 있는 박스 후면
오늘도 쫓기는 리리나. 기사 데스사이즈가 구하런 왔지만....
늘 그렇듯 5컷만에 완성됩니다.
우측 하단의 스컬시저를 쓰고 좋아하는 데스사이즈의 모습이 귀엽네요 :)
도색된 런너는 두장으로 각각 금색과 은색으로 부분도색 되어있습니다.
개투신전기 아이들중 유일하게 바이저가 없습니다!
덕분에 헤드 비율이 좀더 얄쌍하게 되었죠.
혓바닥은 무려 별도 분할되어있지만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이란 것..;(
씹다 뱉은 껌같은 망토가 인상적..입니다.
골반부는 딴킷들보다 미묘하게 좁은지 발을 끼우면 뭔가 답답..하네요.
단촐한 팔부분
무장도 이정도면.. 나름 신경..써준듯?
원조 SD 조립은 언제나 넘나 어려운것..
완성입니다.
스티커 없이도 어느정도 괜찮네요!
만들어 놓으니 망토도 어느정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낫은 날부분이 각도 변경은 가능하지만..
어깨의 장식이 너무커서 팔 가동이 제한되는 부분이 많습니다...ㅠ
덕분에 별다른 자세는 무리.
스컬시저를 뒤집어 쓰면 사신의 형태로 !!
어.. 왜 건담으로 만들어 줬는지 알겠네요.
전작 두아이들과 함께.
음.. 개투신전기의 킷들은 다른 원조 SD에 비해 기믹적인 면이나 특출난 사항이 없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베이스이기에 별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렇기에 조금이나마 뭔가를 보여드리고 싶어 스토리에 대해 조금씩 첨부드리고는 있는데 마음에들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헤비암즈와 센롱 두 킷이 남아있는데 좀 더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가 데스사이즈 특집으로 이어지는 군요 흐흐. 개투신전기가 기믹이 부족하게 나온건 정말 아쉽습니다 ㅠ 하지만 분명 다시 조명 받는 상황이니 좋은 제품들이 나올지도...?!
이번 신성기사에 이어 ew 4인방은 나와주지 않을까 싶네요!
갑옷투신전기=개투신전기 원조 SD 리뷰가 이어지는게 무척 반갑고 좋습니다^^ 또한 최근 이어지는 데스사이즈 특집이기도 하네요. 정성 가득한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두아이도 언능 준비해야겠습니다 :)
연속 데스사이즈 리뷰 잘봤습니다. 이 시리즈를 몰랐었는데 이번에 SDX 신성기사 윙나오면서 관심이 많이 가네요.
이번에 새로 전개될 이야기에도 신성기사 등이 등장한다 하니 기대중입니다 +_+
다양한 데스사이즈가 있었다는걸 느낍니다. 정말 좋아하는 건담인데~ 정말 다양한 설정이 재밌습니다.
전국전쪽에도 데사 모티브의 아이들이 또 있다보니.. 모티브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망토를 보고 엄한게 생각나버렸...;ㅁ;
어..엄? 뭔지 궁금...합니다아.....
SD건담은 말장난으로 붙이는 명칭들이 너무 재미있는게 알가스 기사단에서 제타건담이 타고 다니던 말 이름이 '아가馬' (...)였던 것과 트레이즈와 톨기스도 엘레강트레이즈(...)라던가 엘레강톨기스인 부분만 보아도 참 피식하게 만드는 점이 많이 있죠
SD월드계 요소중 하나죠 :) 전국전 아이들 이름만 보아도....
갑옷투신전기의 인기 조연 중 하나지요. 최근 신약에서도 등장해줘서 상당히 반가웠네요. 이 원조SD판은 기믹이 다소 부족하지만 조형과 색분할이 잘 나와서 아직도 인기가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귀한 물건 리뷰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구매에도 요녀석 매물이 뜬게 큰 요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