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체명칭 | 락스사라스 (Roxsalus) |
기체형식 | 항성간 이동 공격용 모빌아머 |
발주 시기 | A.G.115 |
소속 | 지구연방 |
전고 | 41m |
무장 | 메가입자포 2문(손바닥), 페이즈 캐논 2문(어깨) |
승무원 | 6명~10명 |
동력원 | 미노프스키 타입 발전기, 워프 엔진 |
최대속도 | 워프 10 |
2. 상세
UE 와의 전투를 이어나가던 지구연방은 새로운 국면에 놓이게 된다. UE 외의 새로운 세력이 이공간에서 나타난 것이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가칭 X라 불리는 그들과 맞서기 위해 지구연방은 UE와 임시적으로 손을 잡고 함께 맞서게 된다. 그러던 중 X의 본거지가 지구로부터 약 2000광년 떨어져 있는 메시에 21성단인 것을 알아내게 되고 스파이인 '제임스 록타이트'를 파견하여 워프기술을 탈취하게 된다. 적 본거지의 정보를 알아보던 중 그곳의 중력이 매우 강한 것을 알아내고 그로 인해 주축 병단을 경량의 스팰로 건담으로 꾸리게 된다. 그러나 스팰로 건담의 약한 출력과 에너지 원으로는 그곳까지 갈 수 없기에 X의 기술인 워프엔진과 과거 지온의 유산인 아프사라스의 핵융합발전기를 탑재한 락스사라스를 백팩 형식으로 장착하여 메시에21성단으로 이동, 전투를 벌이는 작전을 구상한다. 단 워프시 받게 되는 강한 입자에너지를 견디는 소재는 황동 밖에 없었기에 주재료를 황동으로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주변의 고물상과 에어콘 설비업자들이 호시탐탐 락스사라스를 노리게 된다. 이에 지구연방은 707특임대와 HID를 배치하여 락스사라스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처단하기로 한다.
건담 몰라. 복수의 레퀴엠 밖에 안 봤어.
건담은 조회수 상승을 위해 그냥 자석으로 한번 붙여 보았습니다.
황동상과 같은 느낌의 뭔가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을 하다가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색칠하는데 오래 걸려서 홧김에 구리색 락카를 뿌렸습니다.
밑색이 살짝 비쳐보여서 묘한 똥파리 색깔이 표현이 됩니다. 럭키비키입니다.
녹색 물감을 군데 군데 발라서 청녹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덩치가 커서 전시할 곳도 없습니다. 분해해서 박스에 집어넣어 바로 창고행입니다.
밑에는 조립 영상입니다.
3. 제작기
덕지 덕지 붙입니다.
어깨의 포는 프라판을 주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수직 수평 맞추는 것은 영 잼병입니다. 삐뚤빼뚤합니다.
베이스는 커피찌꺼기와 스티로폼으로 휘뚜루 마뚜루 만들었습니다.
베이스는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바위를 깎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ㄷㄷㄷ 초고수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다니 ㅎㄷㄷ;;
유의미했던 물건의 잔해들로 무의미한 덩어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유에서 무를 만들어낸게 아닐까 하는 자조를 하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
가... 감동했습니다... 눙물이 주루륵...^^
감사합니다~^^
록타이트...... 707특임대......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한 단어들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창고에 넣기 전 박스에 넣었습니다.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라면박스를 이용했습니다 겉에 크래프트지에 레이저각인하고 마커로 살짝 색을 칠했습니다. 유튜브 조립영상과 루리웹 게시물 웹페이지를 QR코드로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만들자 마자 바로 창고행이 되는 모형에 죄책감을 덜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