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정가보다 싸게 구할 수 있었던 디키투스입니다.
이렇게 나란히 두면 거울에 반사된 것 같은 모습이네요.
빔 엑스는 색분할이 너무 휑해서 마커로 칠해줬습니다.
굉장히 이질적인 디자인이라 이런게 건담 시리즈 등장 기체라는 점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손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여기서 오른손이 그림자의 칼리스토 전용기고, 왼손이 빛의 칼리스토 전용기입니다.
간단히 평가하자면 이게 어떻게 나왔지 싶을 정도의 물건입니다. 아마 건프라 중에선 가장 기괴하게 생긴 물건일 것 같네요. 하지만 그만큼 마이너 감성을 좋아한다면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독특한 특징과 변형 기믹도 다 잘 재현되어 있고, 외장도 글로스 인젝션으로 빤딱빤딱하게 뽑아줘서 보는 맛도 있습니다. 프라 자체 품질은 특출나진 않지만 기체 자체의 특징들이 잘 돋보이는 킷인 것 같습니다.
4개로 이렇게 하면 재미있죠..
아 그래 이런것도 있었지 ㅎㅎㅎ 거대손 체인지폼이 특이해서 관심이 많았던 프라모델 ㅎㅎㅎ
헬 앤드 헤븐 포즈도 되나요? ㅋㅋ
무한~ 도전!
풀클로스는 구했는데 이건 못구하겠네요..재판좀..
디키투스 흑백 완전체 작례가 보고 싶어지네요.
4개로 이렇게 하면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