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피규어 변색관련 묻고싶습니다.

[COCOLE]

개인적으로 미쿠피규어 취향에 맞는거는 사서 모으는편인데여

밝은색보다는 진한색드레스가 제취향이라서 그색깔만 모으다가 처음으로 밝은색 피규어[하츠네 미쿠 feat. Yoneyama Mai]를 사볼생각입니다.

 밝은 하얀색 드레스 미쿠피규어인데요..

혹시 화이트관련 드레스 변색이 심한편인가요.?

햇빛이 직광은아니지만  평상시에 빛이 통과되는 커튼쳐도 변색되어버리는지 알고싶습니다.

햇빛에의해 변색되면 얼마나 빠르게 변색되어버리나요?

[초기화된적빛노을]

보통은 흰색 페인트를 칠한 제품에서 햇빛을 쟁일 강하게 맞으면 자외선으로 인하여 페인트에 변질이 생겨 색이 누렇게 변합니다.
기존 도색이 안된 플라스틱도 자외선을 심하게 내리 맞으면 하얗게 뜨거나 색이 벗겨지거나 누렇게 올라오죠 색이 뜨고 누렇게 변하는건 재질문제도 있어서
아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튼...
그러다 보니 커텐을 쳐도 햇빛 광 자체가 조금이라도 들어오면 그게 덜 맞아서 그런거고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3년 지나면 새 제품하고 비교했을대
결국에는 대놓고 맞지 않아서 그런거지 아주 먼 시간이 지나면 와요... 그래서 보통 수명이 3~5년이고 10년가는 친구중에 미개봉아니면 거진 오픈하고 안오는 친구는없어요

조금씩 색은 변합니다. 이거는 형광등에도 미미한 자외선이 있기때문에 미개봉으로 두지 않는 이상은 와요...이것도 소모품계열이라 그래서 재판은 하는 거니깐요 결국은 그냥 완벽하게 빛이 안들어오게 하고 내가 놀러 올때나 잠깐 방불키는 용도의 환경 구성이 안되면 뭘 해도 색은 변합니다.
관리 유무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뭐든 반영구는 있어도 영구는 없습니다.
심지어 미개봉으로 납둬도 습도랑 온도 관리못하면 변질되는 제품도 있고 오래 장기간 보관하면서 피규어있는 가소재가 올라와 변질되는등 이래저도 가불기입니다.
그래서 꺼내놓는게 상태가 더 좋은친구도 있어요
이러다보니 집한채에 큰 방에 둘거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데미지가 덜하게 환경요건 맞추고 직격타만 안들어 오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 근데 위 요건이 아닌데 오는 분은 아마 담배 유무 일겁니다.
피규어가 있는 방에서 안펴도 손에 묻은 니코틴이 피규어를 만질때 누적되서 특히 무광제품이요 그런건좀 빨리와요

그런데도 누구는 난 아닌데 카더라 하면 그분이 생각보다 잘 관리 하신겁니다.

[COCOLE]

앗.. 그렇군요.. ㅠㅠ 화이트 드레스 이쁜게보여서 살려고했는데 관리할 자신이없네요.. 조언고맙습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변색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결국 해 닿는 곳에 오래 보관하면 색이 변하긴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막말로 미개봉으로 빛 안쐬여도 오는게 변색입니다.

어차피 피규어는 오래되면 문제가 생기는 소모품이나 마찬가지라 그냥 그 상태를 즐기고 문제가 생길 시점이 되면 더 좋은 게 나오겠지. 하고 기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무조건 한큐]

취미생활 오래 지속해보니 결국 이런 마음가짐 아니면 버티기 어렵더라고요 ㅎ..
저도 처음엔 결벽증마냥 아주 신경쓰였는데 요즘은 그러려니 하고 지냅니다

[긁힌 상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는 변색은 흰색과 붉은색이 가장 눈에 띄는 편인데

붉은색의 변색이 도색이나 재질의 문제라면 흰색의 변색은 그냥 흰색 자체가 변색이 가장 잘 되는 색이라 그런 거라서 답이 없습니다.

직사광선은 10년이 지나면 눈에 띌 황변을 1년만에 팟 하고 띄워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을 안받아도 백색은 몇년 지나고 돌아보면 어느 정도는 누렇게 변한걸 볼 수 있습니다.

재질이나 도색마감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pvc피규어의 백색은 엔간하면 황변을 못피한다고 보면 됩니다.

담배도 담배지만 개인적으로는 먼지에 노출되면 변색이 빨리 오는 느낌이더군요.

[붉은멜론]

업체마다도 조금씩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