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레나스 스태츄가 너무 눈에 들어와서 확 예약했었는데
몇달간 빠심으로 궁핍함과 배고픔도 배부름으로 승화시켜가며 지냈습니다만
예약한 모 마트에서 내년 봄(발매일 미정)으로 발매시기가 늦춰졌습니다..
라더군요 쿠궁... ;;OTL
11월말에서 12월말.. 다시 내년봄이면 적어도 3-4월?! 그나마도 확신할수 없다?
초보다보니 이러한 사태를 맞이하여 빠심으로 무장하고 고난의 겨울을 이겨내는게
현명한것인지 아니면 과감히 캔슬(위약금 8만.. 꺽;;;)하고 다른걸 질러가며 생활하다
때가 가까워지면 다시금 돈모아서 지르는게 현명한것인지.. 고민이 되는군요.
고수분들은 발매시기가 뒤로 미뤄지면 보통 버티시나요? 포기하시나요?
그리고 몇달동안 예약품이 오길 기다리는 그 괴로움을 어떻게들 극복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날마다 일웹을 뒤져가며 새소식은 안나오는가 전전긍긍하며 살다보니
인간이 까칠해지는거 같아서;;; 특단의 비법이 필요합니다. ㅠ..ㅠ)
연기된게 있어도 잊고 살다보면 어느새 택배가..
정말 갖고 싶은거였다면 저같으면 예약취소안하고 버팁니다. 근데 충동적으로 예약했더라든지 지금상태에서 그 제품에대해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되면 취소해버립니다. 근데 위약금 8만원이라면....예약한 쇼핑몰에 물건꼭 받을수있다는 확답을 받은후 버티시는게...-_-
예약금 8만원... 만만한 돈이 아니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우선 주문하고 생각해 봅니다... 꼭 사야 하나... 그런 후에 사야 한다고 생각하면 주문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취소해 버립니다... 물론 주문한건 취소 안 합니다... 위약금 아까워요...;;
꼭 원하던거라면 참고 기다리시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레나스라면 발매당시에 가면 다 품절일걸요. 재고가 있어도 아마 더 비싸질겁니다 기다리시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보네요. 예약하고 기다릴때는 바로 배송이 가능한 제품들을 구입하거나 또 새로운걸 지르죠. 기다리다 보면 목빠지죠~ 가끔 잊고 가만히 기다리면 알아서 옵니다 ^^;
망각은 신이내린 가장큰 선물 [....] 잊고있으면 '어? 내가 이런물건을 시켯나?' 싶을때 옵니다. 와요
그냥 맘 편히 먹고,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샌가 택배 상자를 끌어안고 행복한 웃음을 짓게 됩니다.
기다리기 신기록을 세운곳은 따로 있지만 어쨋든 웬만하면 1,2개월 안에 온다고 봐야죠. 물론 그걸 기다리는데 신경쓰기보다 다른일 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 변심' 이 아닌 메이커 자체에서의 발매연기 (그것도 말씀에 따르면 무려 3~4개월)이면, 말을 잘하면 위약금없이 환불받을 수 있을겁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말을 한번 해보세요.
아무래도 초반에 5명 주문했던 사람중에 한분 이신가보군요^^ 좋아서 주문하셨던인만큼..참고 기다리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발매일 기다리는걸 생각하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그리고..저도 그 5명주문자중에 한명입니다~ 저도 기다리는중이에요~
진짜 깆고싶던 거라면 취소하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습니다. 발매가 연기됐다면 그러려니 하고 잊고 살면 언젠가 옵니다. 진짜 참기 힘든건 발매가 됐는데 입고가 안될 때 입니다. (갤러리엔 사진 마구 뜨는데 나한테만 안오면 발매일 5-6개월 기다린거 보다 입고 지연 5-6일이 더 참기 힘듭니다.)
그저 기다릴 밖에
그냥 기다려요!구매 취소만 않되면 다행!기가 펄스건 예약 펑크가 너무 많아!
다른 예약 상품들도 많이 지르세요~ 하나씩 도착하는 기쁨을 누리다 보면 내년 봄도 금방이지요^^; ㅎㅎ
역시 지름의 고통을 막아주는건 또다른 지름인군요.. 새로운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한두달 기다리는 녀석으로 하나 질러야할까요;;; 레나스는 지금 취소해도 몇달 뒤에 다시 지르거나 나중에 일옥질을 해서라도 지를 예정이었던지라.. 역시 버티는게 답인가봅니다. ㅠ..ㅠ)
일단 머리한번 쥐어 뜯은후... 그냥 잊고 지내는것이 상책일듯;;
잊고 있다가 택배받으시면 이게 왠거야 하고 오히려 기쁩니다 공돈생긴느낌이라..ㄷㄷㄷ
아직 예약을 안해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