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복입니다.
연휴가 끝나니 키보드님께서 사망하셨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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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친구는 메가하우스에서 발매한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에밀리아 입니다.
개인적으론 메가하우스 물건을 사는게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어? 괜찮아보이는대? 하면 사는 성격이라 사버렸는대
근데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모르겠내요
가격은 팝업보다 쪼금 비싼거 같고
크기는 Taito Aqua Float 시리즈 친구들이랑 비슷하고.. 어.. 네 그렇습니다.
박스는 카도카와 친구들처럼 깔끔한 박스입니다. (완전 칼각)
그래도 경품보단 한클레스 위 인 느낌
내부 구성품은 당연하지만 심플합니다
본채 + 발판
특이점을 꼽자면 그 메이저 피규어들 오픈 하다보면 팔이나 손상나기 쉬운곳에 비닐을 덮어주는대 그게 꼼꼼하게 들어가 있다 라는 점
발판은 위로 돌려도 에밀리아 밑으로 돌려도 에밀리아
깔끔한 플라스틱입니다. 높낮이가 낮아서 이거 진짜 데스크 위에 올려야 할듯.. 싶네요
정면샷
발판이 꽉 차는 기분 이렇게 보니 꽤 커보이지만 확대샷일뿐입니다.
그래도 첫인상은 이정도면 가격값은 하는구나 하는 기분
다만 이전 에밀리아 친구들과 비교해 본다면 얼굴이 뭔가 어려진 느낌
따로 고정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전시에는 조금 조심해야 할 기분
넨도와 크기 비교
넨도 머리가 더 큼
한바퀴 돌려보겠습니다.
의외로 본채 퀄리티는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일반 메이져 친구들이 크기만 작아진 느낌
그래도 자세히 보면 마감은 약간 떡져있는 느낌
확대해서 크기가 감이 잘 안와서 그렇지 꽤 작은 편이다 보니 이 부분은 어쩔 수가 없을듯 싶네요
각도에 따라 또 달라보이는 분위기
약간 장난스러워 보이는 표정?
머리카락은 그 .. 한창 잘나갈 때 타이토랑 비슷한 기분도
근데 또 다리 표현 보면 너무 잘만들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건 조명에 따라서
왼쪽눈 오른쪽눈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이것도 흥미롭군요
총평
이전과는 달라 보이는 에밀리아
이전과는 달라 보이는 메가하우스
컴퓨터 앞에 가볍게 전시해두기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 8/10 : 깔끔하고 보기 좋은 박스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본채 퀄리티 8/10: 크기가 작아도 퀄은 좋다 ! (일부분 제외)
도색 및 마감 7/10: 도색매우 깔끔 다만 마감이 아쉬운부분이 꽤 존재
조립 및 전시 9/10: 전시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 컴퓨터 앞에 두면 딱 각도 맞는 전시 살짝 올려다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격 6/10 : 음.. 그래도 쪼끔 비싼감은 있습니다.
총점 7.6점
이 시리즈 비싸고 작은데 조형이 좋아서 관심이 가더군요. 미오리네만 구입해봤는데 나쁘지않습니다.
이것도 모아서 전시해두면 또 좋아보여요 인기 있는 캐릭터들 좀 많이 내주길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