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시절의 파판 3탄...
4탄이 나왔는데 슈패가 없어서 못했습니다..친구 협박해서 하던거 뱄어와서 제가 먼
저 앤딩 보고 쉬는 시간에 엔딩 예기했다 맞은 적 있는 4탄.
5탄은 고등학교때 새해에 절해서 모은 돈으로 사벼렸죠..슈패도 없는데..
친구한테 나 다 깨면 팩 니 주께...하고 꼬셔서 제가 먼저 플레이 했죠..
켜는 순간 미쵸버리는 줄 알았습니다..오프닝에 감격 먹었어요..
밤에는 거의 요거 잡고 놀았죠..할배 죽을때 넘 슬펐어요...
6탄은 제가 대학 1학년때 나왔죠..대학이라 자금이 좀 넉넉했죠..
중고 슈패랑 팩을 바로 사버렸습니다..6탄 오프닝 노래가 넘 좋아요...
그리고 아직도 듣고 있는 티나의 피아노 메인송...정말 죽입니다...스토리도 좋고..
7탄..이건 군대 있을때 나왔는데 휴가 나와서 잡지책보구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사고 싶어서..근데 군에 있어서 하질 못했죠..정말 확 바뀐 그래픽..동영상..ㅜㅜ
제대하고 나와서 플스 살려니 삼성에서 피씨 패키지로 나와서 바로 사와서 틀었죠..
근데 넘 느립겁니다..아마 그래픽카드가 3D 지원이 안되는 가산꺼였던것 같아요..
발 컴터 가게로 가서 부두 그래픽카드사서 달고 플레이 했습니다..
잘 돌아 갑니다..정말 재밌게 했고 세피로스와 여주인공이 기억에 남는군요..
근데 끝까지 여주인공 안 살려주드만요..
8탄...이거 동영상만 보구 플레이 못해본 유일한 파판 입니다..
집에 씨디가 있는데 화면이 디비지가 나온다는...쿨럭..
회사 다니다 결혼한다고 바뻐서 잠시 파판 접다가 일본 출장갈 일이 있었습니다.
오사카에 갔는데 거기도 큰 전자 상가가 있데요..
무심코 지나가는 길에 파판 10탄 포스트가 붙어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그 겜샆에 들어가서 플스2랑 파판10탄을 사버렸습니다.
귀국해서 파판 9부터 하자고 루리웹 장터란에서 9탄을 사고 엄청 오래 했습니다.
메뉴얼은 서점에서 사고 근데 메뉴얼 보면서 하는 맛이 전 정말 좋더라구요.
정발보다 메뉴얼 보면서 하는게 아마 올드 게이머들은 친숙할지도..^^
9탄 엔딩노래 젤 죽입니다..감동적이구..정말 과거로의 회귀라는 모터에 맞구요..
바로 10탄 돌입...근데 아직 엔딩 못보구 있씁니다..1년반년정도 된것 같은데..
바빠서리,,,
파판이라는 겜을 만나서 정말 행복합니다..거의 15년을 파판과 같이 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