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에게 말을걸수 있다"
"돈이 필요하면 아르바이트나 도박등으로 직접 벌어야 한다"
"낮과 밤이 존재하므로 같은장소라도 다르게 보인다"
"게임을 진행하는것 외에도 여러가지들을 마음대로 할수있다"
"어떤 물건이나 소품도 플레이어 임의대로 건드릴수 있다
"일본사상 최고의 게임제작비 70억엔"
"이것은 RPG가 아니다 FREE라는 신장르"
쉔무는 이미 3D를 넘어선 4D게임이라고들 불렀죠 ~~ X축 Y축 Z축 그리고 T.. 바로 TIME
공개된 사진들 중에도 테이프를 만지고 있는 손의 표현이라든가 전화기를 들고있는 손의 표현
구룡성 내부에 있는 방들의 표현(물론 실제 발매된거완 많이 달랐지만)
정말 메탈기어 솔리드 이후 저의 최고 기대주 게임이었습니다 ~~
몇년후 드캐를 충동구매하고 쉔무를 구입해서 플레이(파판10이 나온 시점에 플레이)
주인공 하즈키가 눈이내리는 골목을 뛰어가며 집으로 급하게 가는 오프닝으로 시작!!
배경은 87년 겨울의 일본 요코즈카 작은 동네 ...
쉔무에 나오는 동네가 어릴적 많이 보던 스타일이라 왠지 아늑한 기분이 들더군요
특히 구멍가게의 포스는 ...
확실히 그래픽은 좋았습니다 사소한 엑스트라들도 충실한 퀄리티로 만들었고
각자 생활이 잇으며 반복되는 엑스트라나 건물들은 전혀 없다는것도 놀라움!!!
건물들이나 동네 표현은 정말 지금봐도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적장 중요한건 게임의 재미인데 ..이게 저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일단 제가 일본어를 모르니 게임의 재미는 40%깎아 들어간다 쳤어도 ~~
잡지에서 보던 내용과는 많이 다른것이었습니다...
액션이 바탕이되고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장대한 구성의게임이 아니라
결국은 정해진 스토리가 흐르는것에 따라가는 플레이에 그치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할수있는것도 생각보다 많이 한정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활개할수있는 스테이지가 너무나도 적은것이었습니다
확실하게 저는 GTA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뭔가 색다른걸 바랬는데..첫인상은 좀 실망이 컷습니다
잡지에선 분명 중국풍의 무대가 실렸는데 오로지 옛날 일본풍의 동네들...
주연급 케릭터들의 연기도 어딘가 어색해 보인것도 분명한거 같았습니다 ~~
전문 성우들이 아니라고 하니 뭐 어쩔수 없겠지만 ~~
요즘추세에 낮밤이 바뀌는건 신기할께 없지만 쉔무에서 쓰이던 리얼타임으로 시간이 흘러간건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고 ~~
물건들... 즉 형광등을 키거나 서랍을 열거나 뺴다지를 열거나 게임기를 켜거나
이런 사소한것 까지 신경쓴건 칭찬할만 했지만 ~~ 게임플레이 자체에 너무 실망했죠
조작감이 썩 좋은것도 아니었고..
하지만 여차저차해서 클리어했지만 다음편의 기대보단 왠지모를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이게임에 실망한 분들이 매우 많아서 쉔무1의 판매량은 고작 30~40만장 정도입니다
제작비에 비해서 저정도의 판매량이면 할말 다했죠 ~~
아마 스즈키 유 씨도 적잖히 충격을 받았을껍니다
정말 출시되기전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를 했건만 ...
QUIET RIOT 님에 의해서 이동 되었습니다.
저는 무쟈게 잼있게 했었는데요...^^;; 9만9천원에 발매일날 샀던 기억이....-_-;; 핸드폰줄 달랑하나주고...
저는 충분히 재밋엇습니다 물론 정보가 너무 과장되긴햇지만..내가 그마을안에있다 라는느낌을 정말 잘표현햇다고봅니다..단점이라면 완결이아니면서 후속작계획이 없는점..
근데 플스2판에 쉔무도 있나요?? 예전에 DC로만 해서....
저는 무지 재밋었습니다...그 어떤겜보다도 3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스즈키유 3탄좀 만들어라..~!!!ㅠㅠ
저같은 경우는 이상하게 쉔무만 GD 읽는 소리가 거슬리게 커서 굉장히 짜증나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게임 자체는 재밌게 했습니다.
세가 몰락의 길
저도 제발 3탄 만들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1탄과2탄을 너무재미있게 해서스리
저는 별기대없이해서 참 재밌게했었는데..저녁때 쯤되면 교복입고 학생들 집에 올라오는게 신기하데요..불량학생들 학교갈시간에 뒷골목모여있는거라던지..
근데 솔직히 시간개념은 패미컴판 드래곤퀘스트에도... 털썩;;
결과만 놓고 본다면 쉔무는 분명 삽질하고 실패한 대표적인 케이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과정을 본다면 게임크리에이터가 가져야할 이상향을 정통으로 걷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팔아먹기위해 유저입맛에 맞는 요소만 찝어서 게임을 만드는것이 아닌, 게임을 통해 현실세계를 재현하고, 게임에 혼을 불어넣고, 게임을 단순히 시간때우기용 게임으로 보는것이 아닌, 예술의 한장르로 보고 만드는점. 이게 바로 게임 크리에이터가 가져야할 예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즈키 유는 그런 예술성을 갖고있는 분입니다.
쉔무관련 글이 올라올때마다 제가 다는 덧글이 있습니다. "쉔무는 쉔무가 말하고픈 자유도를 느끼는 사람만이 재미를 느낄수있다. "
LuvSEGA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세가를 워낙 좋아해서인지는 몰라도 셴무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그 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 가상세계를 정말 잘 표현했지요. 게다가 세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보너스적인 요소들도 많고... 음악도 좋지만, 화면 연출도 일품이지요. (그에 비하면, "용과 같이"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___-;) 이제는 그저 후속작의 개발 여부라도 알고 싶을 뿐이네요.
한달동안 계속했는데...잼나요... (맨날 다트던지기하고 ㅋㅋㅋ)
DC의 킬러타이틀이었죠^^ DC를 몰락의 길로 접어드게만든 시발점..말그대로 킬러(죽이는) 타이틀이었다죠 전 뭐 쉔무1,2 재밌게했고 둘다 소장하고있습니다만..... DC를 죽인 타이틀이 맞긴 맞다죠.....운도 지지리도 없는 썰가.....
무개념 리플이라 죄송하지만 요코스카가 요코즈카면 서울은 저울이라 근 수 달아야되는데 (-_-;
딱 제스탈이시네요 벤자민님 ^^
판매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게임성을 평가하는데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센무 글쎄요.. 전 너무 빠져서 지금도 플레이하곤 하는 게임이라...
저도 센무좋아하지만 사실 2탄하면서 빠져들었습니다. 1탄은 재미가 좀 없었는데 2탄이 맘에 들어서 1탄도 좋게 보이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