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 ㅆㅂ 엄마때문에 짜증나

[플랫화이트]

우리 애기 머리카락 내가 안자른다그런거 마음대로 잘러놓은거

애기 머리카락 볼때마다 개뻑친다 진짜

하 ㅅㅂ

손톱만큼 잘랐다면서 십센티는 자른거같어

ㅆㅂ

[방구뿌드득]

아 또 뭐 그냥 의견차이겠지 싶었는데 이건 좀

[플랫화이트]

아까도 글 썼는데
애기 머리카락은 변기에다 버렸대
진짜 ㅅㅂ

[방구뿌드득]

아니 왜? 애기 더울까봐? 그런데 이런건 좀 민감한 사항에 들어가는거아니냐;

[플랫화이트]

태어날땨부터 안자르고 이년넘게 기른 머리카랃임

[플랫화이트]

뭐 엉켜서 아파서 애기가 머리빗길 싫어한다느니 (살살 빗음 되지) 애기 머리를 잘라가며 길러야지 머리카락이 두꺼워진다는준(실제로 두꺼워지는것도 아니고 두꺼워질 필요가 뭐있늠)
미안하다는말도 절대 안함
내가 화나서 막 뭐라고 하니까 저러다가 대답도 안하고 걍 나가버리고 그래

[이사령]

암만 그래도 어머님이 얘기를 하시지 좀..

[플랫화이트]

남편 야간하고 와서 자고 나도 그 옆에서 같이 누워있어서 자는줄 알고 말을 안했대

말이 되냐 이게

머리자르는게 급한것도 아니고 하 진짜 애 머리카락 볼때마다 개빡쳐 진짜

[이사령]

아휴 참.. 그러게 화날만도 하겠음

나라도;

[플랫화이트]

사람들 배넷머리 자른거 탯줄처럼 보관하기도 하느넫 그걸 홀라당 변기에 버림
하 진짜 진짜 어릴때부터 맘대로 버리고

아까 쓴 글에도 쓴거 있는데 또 생각나네
어링때 내가 미미인향같은거 몇번 얻어오ㅓㅆ는데 그것도 다 버리고
ㅈ작은 동물인형들도 열개 넘게 있던거 다 버렸었어

[이사령]

아 내가봐도 귀엽구 이쁜 머리스타일인데 ㅠㅠ;; 하.... 고생 많으십니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