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는 조금이라도 편해졌을까 :
=> 게헨나 특유의 개막장 분위기 & 만마전의 욕나오는 견제는 변함없기 때문에
유능한 일손 하나가 늘었다고 해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을 것으로 생각됨
(당장 의무관인 치나츠가 행정업무까지 떠맡고 있는 상황)
게헨나 학생인 이치카의 성격은 원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
=> 트리니티처럼 체면치레나 예의범절에 민감할 필요가 없지만 업무량은 정의실현부 이상,
때문에 자신의 다혈질 성미를 고칠 필요성이 적고, 항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본의 웃는 표정이 디폴트가 아니라 짤의 무표정한 실눈이 대기화면인 살벌한 캐릭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히나만이 유일한 억제기인 게헨나의 미친개가 되었을지도 모름
환경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선도부에서 이치카의 포지션은 무엇일까 :
=> 무력을 떠나서 선도부에게 가장 절실한 능력은 타학원과 교섭할 수 있는 외교력인데
수석행정관 아코는 두뇌는 우수하지만 히스테릭한 성격탓에 긁거나 긁히기 딱 좋고
이오리는 행동만 앞서는 돌격대장이라 외교능력 자체를 기대하기 힘들고
이걸 치나츠나 히나에게 떠넘기자니 애들 과로사할 상황.
그렇다면 남은 건 이치카뿐인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게헨나에서 이치카는 자신의 본성을 억누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를 가지고 타학원과의 중재가 주업무인 원본과는 다르게
게헨나 이치카의 외교 모토는 '거슬리면 일단 조지고 시작한다'일 가능성이 높다.
즉 브레이크가 없는 츠루기 하위호환 인재만 하나 추가된거라
총책임자인 히나가 고통받는 건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게헨나 이치카의 매력은 무엇인가 :
성격 더러운 제복 미소녀가 죽은눈으로 매도하듯 내려다보는 거?
블아짤 검색하다 어떤 작가가 그린 선도부 이치카 보고 망상하면서 끄적여 봄
가끔은 미친개도 필요함다 마코토 회장놈에게 총알좀 박아넣고 오겠슴다
가끔은 미친개도 필요함다 마코토 회장놈에게 총알좀 박아넣고 오겠슴다
게헨나 이치카면 근데 선도부가 아닐 가능성도 있을법한데 그냥 수많은 게헨나 테러단ㅊ... 아니 동아리 들의 부장 중 하나가 됐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