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정형돈 짜장면 씬으로 많이 기억되는 무한도전 Yes or No 특집
사실 방송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장면이 나온 편은 Yes or No 2편이고, 1편은 따로 있는데 1편과 비교를 해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2편에서 소소한 불행(짜장면값 계산같은)은 있었을지언정 칼퇴근으로 가장 운이 좋았던 박명수는
1편에서도 리무진만 연달아 3번타는 최고의 행운아였으며
막판에 호리병으로 갈리긴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마라도까지 11시간 배탄 시점에서 불운으로는 별 차이없는 노홍철 정형돈은
1편에서도 한겨울에 창문없는 오픈카 세차라는 독박을 쓴 가장 운이 없는 두명이었다
유재석도 1편과 2편의 운수가 거의 동일한데, 1편과 2편 내내 불운한 선택만 골라서 했지만 가장 최악의 선택(마라도 11시간/오픈카 세차)에서는 빠져나가는 전형적인 운은 없으나 최악의 상황은 면하는 악운이 강한 타입이었음
정준하와 전진은 적당히 불운과 운이 섞이는 운수였고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이 특집하고나서 무한도전 전체를 쭉보면 노홍철은 순수 운빨 게임만 하면 줄창 당첨될정도로 운이 없었고 반대로 박명수는 순수하게 운으로 갈리는 영역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만 주로 뽑아왔다는걸 알수있다는 것.
전설의 하와이 육잡이
러시안 룰렛도 제일 먼저 걸렸는데 전체룰보면 가장 먼저 걸린 박명수가 제일 유리했던 룰이었음 ㅋㅋㅋ
러시안룰렛도 마지막에 노홍철이 남아서 제일 늦게 출발했지
박조커의 탄생ㅋㅋㅋㅋㅋㅋ
게임내에 운 드럽게 없다고 멤버한테 욕먹은 유재석이 마지막에는 괜찮게 끝나는거 보고 진짜 사람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느낌 ㄹㅇ
불운콤비지만 분량만큼은 누구보다 부럽지 않은wwww
인생은 운이 9다 노력을 무시하는게 아니다 운을 잡기위한 준비와 시도가 노력이고 그걸위해 국가 사회의 기반이 평등해야 운이외 적용되는 요건이 없는데 운이 너무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