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연차가 19개 였나 그랬거든..
2개는 10월전에 썼고,
2개는 외이도염 때문에 썼고
남은게 15개 였는데
내년부터 남은 연차비는 안준다(생산직 제외)올해 남은 것도 사무직, 기술직, 비생산직 들은 왠만하면 다 써라(생산직 제외) 못박아 놨고
일도 없어서 연차 쓰는 분위기가 참 자유로운걸 넘어서 강제로 써야됨...ㅋㅋㅋ
좀 전에 이번 주 5개 쓰고 남은 10개 그냥 마저 다 쓰시면 안되영? 이라고 경리한테 전화가 왔다.
짜증내면서 돌아가면서 쓰는거 아니었나요? 이랬더니 남은 인원들도 다음주 부터 남은거 데로 쓸 예정이라고 하고
그중에 연차가 내가 제일 많이 남아 있어서 전화 했다고 함.
그럼 업무 빵꾸는? 이러니깐 생산직도 일 없어서 절반은 의미없게 기계 닦고 있다. 그저께 사무실에 아무도 없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하고 오늘도 나 혼자 있는데 아무 일도 없더라.나도 일 없으면 연차 써야 하니까 제발 좀 쓰라고 함...ㅋㅋ
더 짜증 내면서 알았다고 하고 일단 끊음.
일을 못해서 참 슬프다..
정말 슬퍼보이네
진짜 슬퍼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