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샘해서 8월까지 깨고 잤습니다.
스토리....라기보단 연출이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코하쿠 엄마가 어.... 좀 많이 그렇긴한데
코하쿠라는 캐릭터 자체랑 코하쿠를 둘러싼 다른 아이돌의 관계,
까놓고 말해 765(+미라이)의 모습이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본가겜은 보가겜이란게 느껴졌어요.
옛날 애니마스 보던 기분이 오랜만에 들어서 개같은 메들리 있는얘 없는 얘 긁어모아서 겨우 클리어했습니다.
코하쿠 문제야 사실 4월부터 클리셰 익숙한 사람이면 대충 알았을테고 ㅋㅋㅋ
그보다 코하쿠만의 재능을 클라이막스 어필이란 시스템으로 풀어내는건 제법 감동이었네요.
글고 고난의 8월 클리어하자마자 수영복 + Ready 해금이라 게임이 일단 수고했다는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