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성우가 연기하다가 개빡친 순간

[카나데짱좋아]

오소마츠 상 3기 14화의 한 장면.

여섯 쌍둥이를 서포트 해주는 AI 콤비 주먹밥이 개그맨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최악의 경우엔 목소리 변환 기능을 써서 성우로 타협하겠다"고 대놓고 성우를 비하하는 막말을 하자

단체로 딴지를 거는데

거기서 둘째의 대사는 원래 "최악의 경우엔 성우라니 무슨 말이야?!" 정도로 분노 50% 황당 50%가 섞인 느낌이었는데

더빙판에서 당시 둘째를 연기하던 권창욱 성우가 순간 욱해버려서 "저게 미쳤나,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진짜!"로 초월 더빙해버렸다고...

연예인 박슬기가 라디오 방송 컬투에서 컬투의 "목소리가 성우 같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도 되겠다"는 말에 "할 거 없으면 해보려고요"라고 대답하자 그것에도 적극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내거나

실제로 권창욱 성우는 과거에도 트위터를 통해 셜록 시즌3 더빙 방영을 왜 하냐고 땡깡을 부리던 트위터 이용자에게 한 소리 하는 등

국내 성우 비하에 적극적으로 따진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Bam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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