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지점이 세개인데
내가 있는 지점 말고 다른 지점 다니던 사람이 퇴사함(내 사수였던 사람. 부서 이동해서 다른 지점으로 감)
근데 그 사람이 평소에도 일 잘하고 꼼꼼하고 놓치는거 없고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 퇴사하고 알아보니깐 이번년도에 해야할 일을 하나도 안했다고 하더라…
거기 후임자로 들어온 사람은 완전 생초짜라서 암것도 모르고
그래서 난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사장이 나한테 와서 거기 업무도 같이 보라고 하네 ㅠㅠ
아씨…ㅠㅠ 지점이 다른데 어떻게 업무를 같이 봐 ㅠㅠ 미치겄네
후임자랑 통화했는데 인수인계도 안해주고 갔다고..
퇴사자도 퇴사자인데 그 지저 사람들도 진짜 제정신 아니네. 아무도 신경 안썼다는 거잖아.. 미치겄네 진짜…
못하는 건 못한다고 말 해야하긴 함 그쪽 지점이 해결할 문제지 님이 건드렸다가 더 개판나면 책임 다 님이 짐. 그쪽 부서는 관심도 안가지는데 님만 독박 쓰는 거 ㅋㅋㅋ
못하는 건 못한다고 말 해야하긴 함 그쪽 지점이 해결할 문제지 님이 건드렸다가 더 개판나면 책임 다 님이 짐. 그쪽 부서는 관심도 안가지는데 님만 독박 쓰는 거 ㅋㅋㅋ
이게 맞다 잘못한건 하나 없는데 책임은 쓴이가 다 뒤짚어쓰게 됨 ㅅㅂ
근데 이 업무 관련해서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음… 신입 자리 잡을때까지만 도와 주라는데…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