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실 나는 코로나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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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걸 원했다는게 아니라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게 너무 좋았음...

높으신 분들(새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일들이 재택근무를 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걸 알았고

대놓고 말하지 않을 뿐 모두가 편하고 즐거웠다고 생각함..

차라리 코로나에 걸리면 위험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내가 주기적으로 코로나에 걸려서 아프고 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하지만 세상은 거짓말같이 정상화? 되었고 우리는 다시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지

[냐류냐류]

다시말해봐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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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근데 재택근무가 너무 좋기도 했어 ㅠ

[돈까스치약]

나의 예수가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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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사람들은 생각 안해봤니...

[루리웹-5391223813]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고생하는 사람들보다 나의 재택근무가 너무나 행복하고 아름다웠어... 왜 우리는 이런 비상사태가 아니면 재택근무를 하지 못하는걸까 실망감도 들었고

[닉네임 추천점]

우우 작성자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도 재택 하겠다고 신경 안 쓴다

[Flowey]

난 재택근무가 문화로 자리 잡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원복 되었다더라고

[아이마스]

결국 업무 보안이 제일 문제임
재택으로 일하는 한 이건 절대로 해결할 수 없지

[유게읽어주는남자]

어쩌면 음모론적으로 높으신 분들은 코로나를 사회실험으로 생각하고 진행한거 아닐까? 의도치 않게 코로나가 생겼음에도 오히려 사회실험을 할 환경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이마스]

나도 재택 좋아하고 출퇴근 하기 싫지만 내 생각은 좀 다름

서로 얼굴을 맞대고 회의를 해도 누구는 A 누구는 B로 알아듣는데
비대면 회의 하니까 더 집중들 안 하게 되고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늘어나더라
지금도 전직원 재택근무하는 스타트업하고 일하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얼마나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일하는 우리는 죽을 맛임
분명히 합의한 내용인데 나중에 가서 지들은 그게 아니었대
회의록 보여 줘도 그 때 얘기한 건 그게 아니었다고 용어를 오해한 거 같다는데
아니 ㅅㅂ 그거 설명하고 있을 때는 뭐하고 있었는지

재택근무 편함을 알았으니 전면 출근까지는 나도 짜증나긴 한데
어쨌든 오피스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루리웹-5391223813]

나도 예전엔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그딴거 내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내가 그렇게 생각해도 회사는 잘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