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커2)???: 조커를 ㅂㅈ 말고 인간 아서플렉을 보라구욧!

[루리웹-1562180323]

???: 하지만 뮤지컬 재밌었죠?

[trueheart]

아서는 안보고 조커만 봤다는 이야기도 참 웃긴게 1편 내용 적으로도 그렇고 2편 나오기전 예고편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아서=조커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놓고는 '응 아니야' 한거잖아

[노랑포트]

1편도 아서의 이야기가 90%고 조커의 모습은 10% 수준인데 뭔 아서에 관심이 없느니 어쩌니 하는지

[루리웹-0261028672]

근데 관객들은 조커 2를 보러 간거지 아서 1을 보러 간게 아니잖아

누가 재미없는 코메디언의 암울한 현실을 리얼하게 담은 영화를 보러 돈을 내겠어?

[아케미 호무라]

취향은 다양하니까 돈 낼 사람은 꽤 있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조커2가 아니라 아서1으로 나왔어야지 ㄹㅇ ㅋㅋ

[국대생]

이렇게 보니까 조커에만 관심있을만 한거 같기도 하고

[로우파워그리드맨]

영화 더럽게 재미없게 만들어놓고
의도만을 평가하라고 지랄함

내 티켓값 1만 8천원이나 돌려줘 ㅅㅂ

[로우파워그리드맨]

의도만으로 평가 받고 싶으면 일체형 의자나 평생 쓰고 살아!

[티이롱]

뭐여 영화관 안간지 오래됬는데 그새 18000원까지 올랐나;

[SF6]

저 가격은 아마 특별관 돌비시네마 같은데
아맥은 용아맥 조조1.7 그외2.2고 일반아맥관도 1.5 2.0 이니까
아니면 관람권을 샀던지

[갤럭시프라이드치킨]

그 메가박스가

돌비에트모스였나??

음향 쩔긴 하던데

[SF6]

애트모스관은 따로 있음
서울은 성수 목동 상암 세곳에 있고
메인인 돌비시네마는 수도권은 코엑스 하남 남현아 수원 안성에 하나씩 인천송도에 하나 이렇게 있음
그 중에서 스펙은 남현아가 최고인데 남양주에 있어서 많이들 안갔다가 이번에 8호선 뚫리면서 많이 가까워졌음

[갤럭시프라이드치킨]

ㅇㅎ..난 수원 스타필드 가서 봤었는데

확실히 좋긴 좋드라고
에트모스관이 따로 있는거구낭

[SF6]

돌비 비전+에트모스 합쳐진게 돌비시네마고 거기서 비전 빼고 스펙 조금 낮춘게 에트모스관

[루리웹-0029830239]

다시봐도 병1신이잖아?

[아케보시 히마리]

애초에 제목이 조커잖아

[검은달하얀달]

아서라는 인물은 매력이 ㅈ도 없으니 그런 사람이 조커 돼서 멋있어진걸 이미 1에서 보여줬는데 뭘 더 보라는걸까
아서 주변 사람들이 무례한건 맞았지만 주목받을 사람은 아니었지

[루리웹-7837684186]

1편의 주제를 나는 사소한 무례함이 쌓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악이라고 보는데 그 악을 쏟아지게 안할거면 뭐하러 높이 쌓은거야

[루리웹-8577837415]

조커보러 왔더니만 빌드업 밥상 뒤엎듯 다날려버리고 여기 조커 읍다 ㅅㅂ ㅋㅋㅋㅋㅋ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배트맨 없으니 일개 시민인게 조커 맞네

[시현류]

??? : 그럼 부제를 아서 플렉이라고 달던가

[새로시작하는마음]

사실 이 조커가 배트맨의 아치 에너미인 그 조커가 될 수 없음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긴했지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애초에 배트맨이 없으니까
배트맨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조커는 그 조커가 될 수 없지

[새로시작하는마음]

설령 배트맨이 있더라도 다르지 않을거임. 대신 조커라는 페르소나를 만드는데는 성공했지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난 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배트맨을 죽인 조커는 시청 직원이라던지 선량한 시민으로 사는 가능성도 있었으니
반대로 평범하던 이가 배트맨을 보고 흑화하는 가능성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난 조커2를 배트맨이 없다면이라는 what if의 조커라고 생각함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물론 페르소나로써의 조커로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게 조커의 객관식 과거를 수 많은 조커들의 과거라고 한다고 해도 충분히 말이 되거든

[FEGO]

나는 미처 생각 못한 발상이라고 느껴서 나쁘지 않았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쎄네

[로우파워그리드맨]

남들이 안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FEGO]

하지만 그는 했죠

[로우파워그리드맨]

횡단보도 위에서 똥싸면 참신한 행동인가?
아마 99.9%는 그냥 혐오감 느끼고 욕하겠지

[FEGO]

하긴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감독 메시지를 느끼고 숙연해져버렸는데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조커가 아서라기보다는 조커라는 개념과 아서를 구분 할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따위로 연출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조커 월드 단행봉 보니 충분히 특정인물로 고정 안시키고 조커자체를 개념으로 표현해도 흥미롭게 연출한 에피소드(모방범: 한국작가들이 그렸는데 ㅊㅊ) 도 있더만

영화도 그렇게 할수 있었는데

너무 아서를 찐따화 시키고 조커랑 분리시겨놨음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차라리 1편서 이어져서 2편 초반 부터 광기 뿜뿜 하면서 병원내 정신 병자들 규합해서 고담시 상대로 막 날뛰다가

옆에 다른 죄수가 광기에 전염되다 결국 임계점 넘어 조커 이어받으려고

아서한테 칼침 박는 내용으로 가는게 더 나았을텐ㄷㆍㅋ

[PP1Y@K]

왜 그럼 이 영화 원작이 조커임?
모든 인물이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들인데?

[잠실고양이]

씹새끼야

[올도완]

정작 조커 1의 내용은 아서가 조커로 변모하는 거지
조커를 연기하는 게 아님

즉 이원적으로 아서와 조커를 분리하는 게 아니라 아서라는 인물이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고 관객도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갑자기 후속작에서 "짜잔~ 아서는 사실 조커를 연기했을 뿐 아서 따로 조커 따로에요~" 라고 나오니 사람들이 벙 찌지
그럼 엄마 죽인 건 뭔데...?
모든 죄악은 조커한테 떠넘기고 아서는 그냥 아서에용 하면 그게 설득력이 있냐?

[루리웹-4639467861]

선한 사람이긴 했었지

[망고]

밤일도 상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