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플렉이 1편에서 정말로 광기에 미쳐서 대중을 선동하는 인물이었는가
진짜 본인이 원해서 모든걸 받아들인 그런 인물인가 다시 생각해보면
감정이 터져서 나오는 범죄가 있어도 그냥 ㅁㅊㄴ마냥 아무 상관없이 다 죽이는 인물은 아니었는지라
애초에 이 영화는 조커 이름만 따온거에 가깝다보는쪽이었고
그냥 한발뺀거마냥 감옥에서 지내면서 현탐온거라 봐서 그런지 행적 자체는 이해가 되긴 했음
물론 영화가 완벽했냐? 그건 또 아니긴 함
뮤지컬 장면은 첫 두개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계속 현재 상황이랑 너무 붕뜨는 느낌이고
뭔가 중반부 증인 심문하는 장면을 잘살리면 정말 좋은 장면이 될거라고 봤는데
좀 김빠지게 끝나서 후반부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좀 더 뭔가 필요했으면 싶었음
뭐 관객평이야 내 취향이 아니면 평가가 별로인거 이런건 이해하는데 평론가 평이 구린건 이해가 안됨.
이 영화가 완벽해서 평론가 평이 좋아야한다! 이게 아니라 니들이 일반인보다 보는눈이 있으면
어떤 연출 기법을 쓰고 어떻게 표현하고 그런거까지 캐치를 했어야하고
그거까지 캐치를 했으면 이 영화를 무조건 구리다 라고 말할수없지않나? 싶음
요즘 갈수록 무언가에 대한 평가가 명작 아니면 망작 둘만 있는 급으로 나눠지긴 하는데
평론가까지 그럴거면 니들이 존재할 이유가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