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통은 어느 세대건 무조건 있음.
군대에서 휘발유 뚜껑에 노끈 묶여 있는거 라이터로 끊겠다고 라이터 댔다가 불 낸 새끼도 있고
통신선 새로 까는데 엄한 거 교체 안하게 삽질 조심해서 하리고 했는데 기어코 삽질하다가 끊어 먹는 새끼 있고
경계근무 때 컵라면 몰래 챙기고 보온통에 뜨거운 물 받아서 초소에서 라면 먹다가 걸린 새끼도 있고
만화 보겠다고 USB 몰래 반입해서 USB 넣지 말라고 봉인해놓은 거 뜯고 USB 삽입해서 상급 부대에 연락 오게 만든 새끼도 있고
PX병으로 개꿀 빨면 되는데 돈 횡령했다가 징계 먹고 보직 변경된 새끼도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 유튜브 때문이 아니라..우리는 계속 평균독서량이 바닥이었음. 과거라고 책 많이 있던거 아니였음. 학습서,문제지,자기개발서 같은 시험 관련 책들 포함한 평균도 그렇고 그것들 제외하면 더 바닥이었고 그나마 한자사용금지 전에는 신문이나 뉴스, 기타 일상용어 중 한자어 빈도가 많아서 경험적 추측이 더 쉬웠긴 함.
내생각도 비슷해 빡통은 어느시대나 있다 그 빡통이 사람들한테 많이 보여져서 많아 보이는것이다 라고 생각해
옛날 빡통은 그냥 그 주변인들만 아는 수준이었다면, 오늘날의 빡통은 본인 스스로가 빡통이라는걸 SNS나 커뮤니티로 불특정 다수에게 인증하는
난 비율도 더 높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젤 큰 건 태도 차이일듯 옛날엔 부끄러워했다면 지금은 니가 뭔데 내가 모르는 말 쓰냐 이런 식이라
근데 멀쩡한사람도 군대가면 좀 이상해짐
ㅇㅇ 시발점가지고 왜 욕하냐던 새기들 옛날부터 있었고 옛날에도 꼴통들 많았는데 그런 바보들 사례를 다 보여주면서 선동하는 뉴스 나오는건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임
근데 멀쩡한사람도 군대가면 좀 이상해짐
서연고부터 교포까지 이상하게 평균이 되어버리는 곳
내생각도 비슷해 빡통은 어느시대나 있다 그 빡통이 사람들한테 많이 보여져서 많아 보이는것이다 라고 생각해
대마왕 고루시쨩
옛날 빡통은 그냥 그 주변인들만 아는 수준이었다면, 오늘날의 빡통은 본인 스스로가 빡통이라는걸 SNS나 커뮤니티로 불특정 다수에게 인증하는
이게 맞지 요즘은 내가 빡통이다다다다다 이걸 무슨 온 동네방네에 홍보하는 수준이라...
그리고 인터넷, 유튜브 때문이 아니라..우리는 계속 평균독서량이 바닥이었음. 과거라고 책 많이 있던거 아니였음. 학습서,문제지,자기개발서 같은 시험 관련 책들 포함한 평균도 그렇고 그것들 제외하면 더 바닥이었고 그나마 한자사용금지 전에는 신문이나 뉴스, 기타 일상용어 중 한자어 빈도가 많아서 경험적 추측이 더 쉬웠긴 함.
오타 정정하려고 했는데..추천이 눌려서 못 지우겠다 ㅋㅋ
독서량 감소는 맞음. 여기에 1년에 읽는 책의 권수도 많이 줄어들음. 그리고 한자를 아느냐는 어휘력이고 어휘력이 문해력에 영향을 주는건 맞지만 그게 전부는 아님. 문해력은 글의 구족, 논리적 이해에 영향을 더 많이받음. 정작 한자 타령하는 사람들 상당수도 어휘력과 문해력을 구분 못함.
아...제가 나이들긴했구나 싶네요 otl.. 전 90~00년대 독서량 변화 떠올리곤 그 이전 과거랑 비교해서 생각했는데..요즘 과거 비교는 10~20년대 기준이었어!
군대는 모든걸 이상하게 만들긴 하지
어.. 초소에서 컵라면은 주구장창 먹었는데 우리는 겨울에 얼어죽지.말라고 초소에 커피포트 챙겨주길래... 킁
매번 매시대 요즘 애들이 문제다 라는 문구가 유행하는걸 보면 그냥 늙은이가 되면 지 어릴때를 미화해서 그런거 같음.
다 너였니??
난 비율도 더 높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젤 큰 건 태도 차이일듯 옛날엔 부끄러워했다면 지금은 니가 뭔데 내가 모르는 말 쓰냐 이런 식이라
솔직히 그런 경우는 인터넷썰로만 돌아다니고 실제로 본적이 없음
난 아주 질릴 정도로 많이 봄…
태도 차이도 없을걸 예전같으면 동네 썰 지인썰로 끝날 일들이 인터넷타고 막 퍼지니까 많아보일뿐이지...
매우 동의함.
너 혹시 3사단 출신이야? 이거 보니까 전부 우리부대 이야기인데?
1포병여단
그냥 사람사는곳은 비슷한거였구나....
어휴...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런 애들 같이 일 해 보면 하지 말라고 옆에서 뜯어 말리는데 잠깐 한눈 팔면 기어코 일 저지르더라
ㅇㅇ 시발점가지고 왜 욕하냐던 새기들 옛날부터 있었고 옛날에도 꼴통들 많았는데 그런 바보들 사례를 다 보여주면서 선동하는 뉴스 나오는건 뭔가 꿍꿍이가 있어보임
내가보기엔 시발점이나 가로등이나 옛날에 남침같이 애들이 말장난 치는걸 진지 빨고 애들 병 신 만드는 기사라고 봄
우리 때도 인터넷 단어 꼿혀서 수업중에 장난치다가 선생한테 욕처먹던 애들 있었는데 요즘 애들 책 안 읽네 어쩌구 저쩌구
문해력이 아니라 가정교육이 무너진건데 근본적인 부분부터 논점이 틀려먹음
옛날에 우린 그거 했잖아 한자 급수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론신뢰도 최하인 나라라더만 여전히 언론에 너무 휘둘림....
아, 그리고 빡통이 어느 시대나 많이 있고 요즘 인터넷 때문에 찾아보기 쉬운건 동의하지만 군대 같은데에서 보는건 별개로 봐야함. 사람은 새로운 환경, 낯선 환경, 긴장감을 유발하는 환경에 처하면 생각보다 휠~씬 바보가 되기 쉬움. 비슷한 경험이 없으면 더욱
학교에서 일하는데 문해력 이슈 매우 공감함. 십여년 전 학생들과 지금 학생들도 천지차이. 무엇보다 큰 차이를 보이는건 태도. 십여년 전 학생들은 모르는 말이 나오면 질문은 했는데 지금 학생들은 몰라도 가만히 있음.
십여년전에 어떤학교를 다녔는진 모르겠지만 그때도 딱히 질문을 많이 하는 분위긴 아니었는데
숙제 안 하면 손바닥 때리던 시절하고 앞에 나와서 문제 풀어봐도 못 하는 요즘하고 같을 수가 있나
이런 내가 모르는거면 없는거다 라는 태도가 문해력 이슈의 핵심인듯
옛날엔 모르면 부끄러운 줄 알기라도 했던 거 같은데 요즘엔 세대 구분없이 모르면 어쩌라고 니 근첩임? 아는 거 많아서 좋겠다는 식으로 비꼬고 자기 감정딸따리 치려는 태도가 더 체감되더라
빡대가리야 옛날부터 있었지만 지금의 문해력 논란은 인터넷 탓이 큰 거 같음. 지금 20대 초중반이 학생일 때부터 말나오기 시작한 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스마트폰과 패드의 수혜를 어릴 때부터 받은 세대더라고. 그 윗세대는 아직 온,오프라인 분리가 뚜렷했다면 지금은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것과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게 별로 다르지 않아. 모르는게 나오면 왜 그런말 쓰냐고 당당하고 비슷한 애들 끼리 어울리며 그게 맞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시도때도 없이 드립이나 치려드는 영향이 나오는 거 아닐까라는 꼰대스런 생각을 해봄.
시발점을 처음 들었을때 1. 아 내가 모르는 단어구나 집에가서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2. 저색기는 왜 나한테 시발이래 에서 2를 택한 애들이 인터넷때문에 많아보이는거겠지
수능 비문학 지문만봐도 요즘애들 독해력이 문제라는 생각은 안든다
그나저나 우린 겨울에 gop 경계근무할 때 대기초소에 커피포트랑 컵라면, 커피믹스 놔두고 밀어내기 할 때마다 들어서 먹었는데
그게 보통 들고오는 기사같은데 들어있는 문해력 검사에서는 기준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착시가 심함. 문맥 유추나 상위추론처럼 중고급 기준으로 검사하면 하향세 뚜렷할가능성이 높음.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건 문해력검사가아나라 실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보니깐.
문해력 하향세다. 라는 건 통계 찾아보면 보이는 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근데 까놓고 웹소 독자들은 주된 연령층이 학생이랑 겹치지는 않잖아. 오히려 30대 이상이 더 많지
사람은 저마다 빡통이래
개인경험 아님? 했던 게 5-6년전인데 이제 국가단위 통걔에서 나옴 심각한거 맞음
극단적 최하위 소수가 집단의 평균을 대변할 순 없지 ㅋㅋ 그냥 얘기하면 그게 어쨌다는건지 할 필요 없는 얘기를 쓸데없이 진지하게 하고있다 싶은데? ㅋㅋㅋ
근데 떨어지는거 자체는 사실임
문해력이 뭔지도 모르고 글쓴 글쓴이가 빡통인듯. 제목이랑 본문이랑 전혀 다른얘기 아님??
이게 노산으로 자폐비율이 높아지고 쇼츠같은 짧은 영상위주때문에 생각하는 게 줄어서 문해력이 줄어드는건 맞음
비율이 늘어가는건 맞는듯 진상부모들땜에 공교육이 점점 구려짐
군대니까 그럴 수 있음.
어딜가나 ㅄ이 있다는 것하고 문해력이 떨어진다는건 전혀 관계없는 다른 이야기지 얼마전에 통계분석해서 문해력저하가 사실이라는 걸 증명한 글도 있음
문해력 높은애도 빡통일수 있자나 본문은..
옛날부터 보면 의/에 ,안/않 같은 '기초'적인걸 틀리는 애들이 엄청나게 많았음. 대체 딸피들은 어릴적에 무슨 책을 읽고, 무슨 한자교육을 받았길래 저런 기초적인걸 틀리는건데? 신발 이런 말하면 100명중 99명은 아무말 못하고 한 명 정도가 핑계랍시고 대는 말이 문해력이랑 맞춤법은 다르다는거임ㅋㅋ 진짜 개븅신 새끼들이 대체 독서를 어떻게 하면 문해력은 올라가는데 기초적인 맞춤법만은 습득을 못할수가 있나? 문해력 타령 하는 딸피들은 그냥 븅신이 맞음.
문해력이고 자시고 해당 단어들은 그냥 옛날에도 국어시간에 국어사전 옆에끼고 모르면 사전 찾아보면서 수업들었지 초등학교때 책가방에 다들 국어사전 넣고 등교했고 모르는단어는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국어사전 찾아보면서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