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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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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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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선하리란 보장은 없다.
작중에서 누가 보면 지만 아우슈비치 갔다온 줄 알겠다고 대놓고 까는 친구들이 나옴
전쟁전에는 이상한 양반정도였는데 지옥을 겪으면서 주옥같은 사람이 된게 아닐까 싶던
막짤은 마치 사관들 같군
근데 장사+협상능력은 확실했음 쥐 다 읽어보면 아는데 그 능력으로 살아남음
품위 없는 짓인거 알면서도 그랬냐 ㅋㅋ
그리고 선하지 않다고 피해자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해자가 선하리란 보장은 없다.
선하지 않더라도 피해자는 보호받아야한다.
DDOG+
그리고 선하지 않다고 피해자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처음 쥐를 봤을때 저 장면이 꽤 충격적이긴 했지
품위 없는 짓인거 알면서도 그랬냐 ㅋㅋ
전쟁전에는 이상한 양반정도였는데 지옥을 겪으면서 주옥같은 사람이 된게 아닐까 싶던
막짤은 마치 사관들 같군
"적지 말라고 하시었다."
"사관이 알지 못하게 하라"
작중에서 누가 보면 지만 아우슈비치 갔다온 줄 알겠다고 대놓고 까는 친구들이 나옴
라고 적지 말라고 나에게 이르셨다.
근데 장사+협상능력은 확실했음 쥐 다 읽어보면 아는데 그 능력으로 살아남음
보면 아우슈비츠 전에도 인성 개차반이지만 협상 능력은 뛰어난게 계속 언급됨 인성 개차반 + 협상 능력으로 지옥도에서 살아난거기도 하고
죽기 전에 요즘 시세로 현찰만 수십억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ㅋㅋ
어머니가 자1살 했던게 안타까웠는데 아우슈비츠에서도 살아남으신 분이 왜 우울증을 못이겨서는
저기 일가들이 자기빼고 하나도 빠짐없이 몰살당함 + 아들인 작가가 히피되서 ㅁㅇ빨고 다녔음
전쟁 기간동안 거의 몰살당한 가족 아들과 아버지 사이의 심한 갈등 몇안되는 살아남은 가족이었던 오빠가 교통사고로 사망
가족에 엄청 의지하던 사람인데 싸그리 잡혀감 미국에 간 것도 전쟁피해 살아남은 큰아버지 있는 곳이라고 아우슈비츠 생존한 조카랑 같이 넘어간 걸로 나옴 큰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난 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했다고도 나오고...
오빠 부부구나
근데 블라덱 슈피겔만이 저런 집요하고 편집증적인 측면들 덕분에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부분들도 있음 배급주는거 아껴놨다가 그거로 물품 교환해서 뇌물로 먹인다던지 어깨너머로 훔쳐보면서 배운 구두 수선술로 목숨을 건진다던지
근데 저런 사람이어서 살아남은거기도 함
인종 차별로 진짜 죽다 살아난 사람이 인종 차별을 했다는 아이러니.....
뭐든 할줄아는게 많으면 좋다는 교훈을 알려주신 아재
요즘 이스라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궁금하네
대놓고 ㅁㅊㅅㄲ들이라 까서 이스라엘 극우한테 살해협박 당함
니가 젤 나뻐
이미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을 호평해줄 때부터 이스라엘과 관계는 깨진 거지 뭐
어... 그러니깐 나치에게 차별과 핍박 받던 유대인이 흑인 차별을 한다는 소리야?
아니지 나치한테 고문까지 받은 블라덱이 흑인차별을 하는거임
전쟁 이후 미국에 정착할 때 흑인에게 도둑질 당한 기억 때문에 편견을 품게 되었다는듯
블라덱만 뒤틀렸고 새아내인 말라만 해도 블라덱보다 아티랑 사이 더 좋음
지금 이스라엘 하는 꼬라지만 봐도 이상할거 없잖음
저런 성격때문에 살아남은것도 맞고 아유슈비츠 PTSD때문에 더해진것도 있고 그걸 담담히 아들이 아버지의 시점으로 그리는게 진짜 우주명작임 그리고 아트 슈피겔만 인생사까지도 유태인학살에 여파 아래 있다는점에서 정말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라고 생각함
짤은 재판된 버전 어릴때부터 수십번 읽었는데 정말 만화가 인간이라는 것을 정말 잘 묘사하면서 인간적이면서도 냉소적이면서도 담담히 인간 블라덱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는점 정말 인생만화였음
피해자는 선하지 않다. 하지만 선하지 않다고 해서 그런 일을 당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블라덱 저 양반 생존기를 보면 난 사람은 난 사람이더라. 무슨 혼자서 대기업 성공기 다큐먼터리를 찍더만, 저 상황에서 생과 사는 완전히 운이지만 저 사람은 그 상황에서도 발버둥 쳐서 살아남았다는 게 느껴짐
쥐 처음부분은 건너뛰고 전부보고나서 다시 재탕하다가 처음부분 봤는데 충격이였음 아니 인종차별 피해자가 인종차별을 한다고??
뭐 지금도 그런데 뭘 인간의 의식 수준은 어디 못 가거든
개인적으론 딴건몰라도 작가 어머니 일기 태워버린건 진짜 욕이 절로 나왔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지만 진짜 너무 경솔한 행동이긴 했지
그거 가지고 작가가 뭐라하니까 'ㅁㅇ빨면서 애미 속 뒤집어놔서 자살하게 만든 새끼가 할말이냐'고 아버지 본인도 울분터지면서 말했다고 함
능력은 확실한 사람임 좋아하기는 힘들지만 그렇게 만든게 전쟁의 영향이 엄청나다는게 이 만화가 하고픈 말 아니겠나
그건 아닌게 주변 사람들도 생존자들 있는데 그 사람들도 블라덱은 미1친놈이라고 평가함 재혼한 아내도 수용소 생존잔데 블라덱이 하도 지랄해서 한번 돈들고 도망간 적도 있고
블라덱의 입체적인 면모는 전쟁이 사람을 망쳤다를 강조하기보다 저런 점까지 숨김없이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쥐라는 작품의 진정성을 강조하는 쪽임
주변사람이 돈들고 튄 사람 옹호할 정도로 성격이 참.....
전쟁 피해자로써의 면모만 강조하려면 (밤마다 ptsd 때문에 소리질러서 작가 어린 시절엔 모든 부모가 저런 줄 알았다는 부분같이) 그럴 수 있었음에도 블라덱의 안좋은 점까지 다 보여준거라
재혼한 아내 앞에서 죽은 전처만 찾으면서 저 여자는 내 돈 노리고 결혼한거다 시전하는 레전드 인성
예전에 아우슈 수용소 갇힌 심리학자인가?? 책 서문에 착한 사람은 살아남을 수 없엇다 써 놨는 데 본인 양심고백같아서 좋아햇는 데 제목은 까 먹엇네 ㅋㅋㅋ
죽음의 수용소에서
천재다 와
블라덱 슈피겔만. 사진 보면 미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