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몰라서 그러는데

[닉네임 생각안남]

리볼빙하고 할부 하고 뭐가 다른거임?

[집에가고 싶다]

리볼빙 ㅡ 니가 언제인지 몰라도 언젠가 돈을 못 갚을것 같을때 대비 해서 니가 쓴 카드값을 미리 추가로 카드 회사가 더 부가해서 받는다는 거임

할부는 그냥 니가 쓴 금액에 이자를 붙여 나눠서 대신 갚아 주는 거구

리볼빙은 니가 연체를 안 하면 굳이 필요가 없고 연체를 할 정도로 월급이 불안정 하다면 일단 연체를 해도 연체이자가 안 붙는 상품

[집에가고 싶다]

예를 들어 한달에 카드값이 100만원 나왔다 ㅡ 근데 리볼빙 가입되어 있다 그럼 110만원으로 카드사가 가져감 10만원은 그냥 만약을 위해 미리 챙겨가는거임 이자로 언젠가 니가 돈 못 갚을까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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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는 특정 한 건을 긁을 때 이 건에 대한 대금만 일정 기간 나눠서 내기로 약정을 하는거임.
리볼빙은 전체 이용금액의 일부만 매달 갚기로 하는 약정.
즉 내가 기존에 이용한 카드대금이 100만원인데 여기서 10만원짜리를 10개월 할부로 긁으면 다음달엔 100만원+10만원의 10% => 101만원이 청구됨.
리볼빙으로 최저결제비율을 10%로 설정한 상태에서 10만원을 일시불로 긁었으면 다음달에는 110만원의 10%인 11만원이 청구됨.
물론 양쪽 다 수수료가 따로 있고 수수료는 저기에 따로 붙음. 저건 원금만 얘기를 하는 것.

[집에가고 싶다]

할부도 아니고 일시불인데 이자를 받는 ㅂㅅ 같은 혜택 리볼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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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으면 안 쓰는게 좋은 제도인게 맞긴 한데 무작정 ㅄ같다고 하긴 또 애매하지.
결국 카드빚도 부채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한번에 받았어야 할 대금을 나눠 받는 거니까 거기에 대해서 수수료를 무는건 돈거래라면 당연한 거니까.

[집에가고 싶다]

그렇긴 하네 왠지 내 돈 가져가는것 같아 ㅠㅠ 흥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