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었는데
신상품 목록에 가장 먼저 뜬게 더 단백이었음.
발주지원금 받을려고 3개인가 6개 맛 별로 시켜 놓기는 했지만
팔릴거 같지가 않았음.
일단 마셔보니 맛이 조깥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팔리더라.
진짜 신기했어.
유통기한도 거의 1년이고
가격 비싸지만 격월 단위로 행사 뜨고 해서
꾸준히 3-6개 정도 재고 유지 했는데
어느 순간 매대에 깔 수 없을 정도로 물건이 늘어나더라.
너무 많았을 때는 유제품 칸 라인 한 개를 전부 단백질로 채웠음.
정말 감당 안될 정도로 물건이 늘어나니까는
나중에 가서
더단백, 닥터유 정도는 고정으로 가지고 가고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행사 일정에 맞춰서 달마다 제품 교체하는 쪽으로 방향 잡았음.
지금 편의점 가니 한 숨 나올정도로 더 늘어났네 ㅋㅋㅋㅋㅋ
세상에?
이게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 달 마다 증식하더라 너무 많으니까는 도대체 어느걸 컷 하고 어느걸 유지해야 하나 감을 못 잡을 지경 왜냐면 당시에 단백질 음료수가 막 나오던 시기라서 손님들도 나오는거 족족 다 마셔보다보니 고정적으로 판매되는 인기상품이 뭐다 데이터가 감이 안잡혔거든.
주변에 그거만 마시는 사람 있으면 잘 나감. 그래서 우리동네 쥬시쿨 중형은 내가 다 쓸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