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PSP 시절 몬헌 G스부터 시작해
플스4의 몬헌월드(아이스본)
그리고 스위치의 몬헌 더블 크로스까지
몬헌 매니아까진 아니지만 매번 나올 때 마다 재밌게 즐겨왔고
RPG장르와 수집요소(제노블2, 요괴워치4 등)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번 몬헌 스토리즈2는 진짜 너무 취향 저격이네요.
스위치로 나온 젤다 스카이소드 HD는 택배온 거 뜯지도 않고 있습니다.
일단 몬헌 스토리즈2를 120시간 넘게 하면서
대부분의 컨텐츠는 다 소모했달까 즐긴 입장에서
앞으로 캡콤이 지원해줬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몬헌 아이스본 같은 대규모 확장팩 까진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추가 몬스터나 컨텐츠 DLC를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닌텐도 스위치와 PC간의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다 스위치로 구입하는 바람에 같이 할 수가 없어서 넘 아쉽네요.
그리고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도 몇가지가 있는데,
상점에서 물건이나 장비들를 여러개 사고 팔 수 있게 선택 후 일괄 기능 넣어줬으면 좋겠고
마을에서 기본 달리기에서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해주면 좋겠고
일반 맵에서 지정 위치에 핀을 찍는 기능을 넣게 해주고 동시에 선두몬 바꾸는 단축키 설정 추가해주면 좋겠고
무기/방어구 강화도 재료만 충분하면 한번에 빠르게 2~5단계씩 강화를 하게 끔 해주면 좋겠네요.
암튼 제노블레이드2, 요괴워치4, 포켓몬스터 소실 이후로
수집 욕망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질 수 있는 게임이 나와서 넘 만족스럽네요.
솔직히 이 정도까지 재밌을 줄은 예상도 못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스토리즈3편에서 뵙겠습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 캡콤을 믿습니다!
크로스은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