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퇴근 직전까지 연수 좀 듣고 왔거든.
근데 2시간 가까이 되는 연수라 S9 울트라 들고 가서 계속 필기하며 들으면서도, 이거 배터리 괜찮으려나 하고 있었는데.
연수 다 듣고서 배터리 보니 100퍼에서 시작했는데 85퍼까지 밖에 안 까짐 ㄷㄷ
중간중간에 모르는 영어 단어 찾아보거나 클라우드 뒤져서 파일 찾아가면서 들었고, 계속 삼성 노트로 필기하기도 했는데 이거 밖에 안 까이다니...
예전 S8 울트라 쓸 때는 스카이프로 화상 회의에 집중하느라 다른 거는 아무것도 안 건들었는데 30분 정도 했다고 100퍼에서 80퍼 언저리까지 떨어졌었는데,
S9 울트라 얘는 2시간 가까이 강연 들으며 계속 필기하고 했는데도 이거 밖에 안 달다니...
집이나 업무 보면서는 그냥 배터리 보호 최대로 켜놓고 충전기 꽂아놓은 채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체감을 잘 못했었는데
실제로 배터리 소모하는 환경해서 써보니 구트라 배터리 진짜 좋아지긴 했다.
체감이 이렇게나 크게 될 정도로 차이가 날 줄은 몰랐음;;
배터리 용량만 큰게 아니라 배터리 관리 전체가 잘 되는건가?
프로세서 전력효율차이가 큰거 아닐까
그런가벼. 그냥 배터리 용량 차이만으로 이렇게 소모량이 차이가 날 리가 없지...
s8시리즈가 888+고 s9이 8G2로 아는데 전성비 차이 ㅈ됨
필기만 했으면 시퓨 갈궜을테니 맨 위임
진짜 그러네. 퍼포먼스만 따져도 엄청 빠릿빠릿해진게 확 느껴질 정도로 차이나는데 전력 소모량은 오히려 적게 먹다니... 퀄컴, 무슨 짓을 한 거야...?
별건 아니고 삼파를 버리고 tsmc로 갔지...
앗... 엄청나게 별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