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에 등장하는
다이가드
멀쩡한 외관과 다르게 제대로 걷지도 서지도못하고
장갑도 쓰래기라 계속 우그러지고
민간기업소속이라 제대로된 무장도 없는 최약체 로봇
이런뤄밧에 무슨매력이 있겠냐 싶지만
초반엔 약해빠진대로 어처구니 없는게 웃기고
어느센가 약해빠졌지만 이겼으면 좋겠다! 하는 자신을 볼수있음
또 오히려 마이너스 스펙에서 스타트 했기때문에
작중내내 계속해서 스펙업이 이루어짐
다른 작품에서 계속 스펙업을 했으면 오버스펙이 됐겠지만
다이가드는 중후반쯤 넘어가야 로봇다운 스펙이 완성됨
다만 후반부가서 나름 괜찮은 스펙을 갖추다보니
약했기에 있던 매력이나 스펙업을 통한 흥미진진함이 좀 사라진게 아쉽게 다가옴
어쨌든 헤테로다인이라는 떡밥은 풀고 끝내야 하긴 했다만 솔직히 블랙 다이가드가 작품 구성상 최종보스 포지션은 맞을 지언정 얘 쓰러트렸다고 헤테로다인이 괴멸된 건 아니라는 결말은 좀 아쉽긴 했음
2차 Z에서 공중에 있는 적 상대로 드릴 암 사용할 때 팔 때서 로켓 펀치랍시고 던지는거 고증하는게 인상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