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국민여가생활 라인에 들어섰다 생각함
나도 야구같은 스포츠 관심없는데 친구따라서 치맥하려고 가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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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문턱이 낮음' 이게.진찌 현재나 미래에도 관객을 모으는 핵심인거같음 영화표값 니들도 좀 깨달으라고 쌀때는.평이 안좋아도 아무영화나 나름 재밌게 도전해봤어
팬보다 오히려 팬 아닌 사람들이 오면 더 재밌음 적어도 한화 팬인 난 그렇게 느낌
대충 19년도 비빔밥 만드는 야구장 움짤 댓글창에 김가루 찾는사람 계란후라이 없냐는 사람 참기름도 안보이네 새빨갛게 저거 먹겠냐는 사람 댓글
사람 많고 흥겹고 먹을거 있고 자유로우니 걍 놀러가기 딱좋네 ㅋㅋㅋㅋ
나도 응원 구단 없고 그냥 아는 형 따라서 가봤는게 그냥 분위기 만으로도 재밌었음 ㅋㅋㅋ
그냥 존나게 커서 대충 만명 넘게 들어가는 노래방이라고 생각하면 됨 ㅋㅋ
사람 많고 흥겹고 먹을거 있고 자유로우니 걍 놀러가기 딱좋네 ㅋㅋㅋㅋ
나도 응원 구단 없고 그냥 아는 형 따라서 가봤는게 그냥 분위기 만으로도 재밌었음 ㅋㅋㅋ
팬보다 오히려 팬 아닌 사람들이 오면 더 재밌음 적어도 한화 팬인 난 그렇게 느낌
s팬인데 d와 h의 경기를 본 적 있음 근데 D팀이 다 이긴거 H팀이 역전도 아닌 동점을 만들어서 연장됨 젠장...
대충 19년도 비빔밥 만드는 야구장 움짤 댓글창에 김가루 찾는사람 계란후라이 없냐는 사람 참기름도 안보이네 새빨갛게 저거 먹겠냐는 사람 댓글
맨손으로 비볐어야지
19년도면 삼성 암흑기인데도 심지어 5대떡인데도 저렇게 가서 즐기는거면
왜 이거에 그렇게 댓글이 달렸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라
너무 짜보여서?
ㅇㄱㄹㅇ 내 친구 선생님이신분이 경기장에서 로얄샬루트 드시는거 TV에 나왔지.
그냥 존나게 커서 대충 만명 넘게 들어가는 노래방이라고 생각하면 됨 ㅋㅋ
직관은 직관 나름의 재미가 있음 그리고 티켓값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직관 문턱이 낮음' 이게.진찌 현재나 미래에도 관객을 모으는 핵심인거같음 영화표값 니들도 좀 깨달으라고 쌀때는.평이 안좋아도 아무영화나 나름 재밌게 도전해봤어
근데 유니폼 입은 팬끼리는 각자 구역있어서 자기 자리가는게 국룰임 축구처럼 그럼 안된다고 못박힌건 아닌데 매너는 아님
그런 국룰이 어딨어.. 내가 베어스 팬인데 트윈스-베어스 커플이 유독 눈에 많이 띔. 그래서 여친한테 응원스틱으로 두들겨 맞는 남자 꽤나 자주 보였고... ;;;; 그걸 한심하게 보던 나와 친구들 !!!!
그건 일본야구 직관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전통이 생긴 이유는 한신아재들의 그라운드 난입과 원정팬에게 패싸움 걸은 사건 이후부터였다고...
그냥 치킨에 맥주한잔 하러 가는거지
좌석이 너무 불편한데 ㅜㅜ
어제 어떤 방송보니까 불황에 스포츠로 사람들 관심이 몰리는 현상이라고도 해석하더라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할수 있으니
표를 못 구해 인기팀이 되어버려서
생각해보니 야구장에 가 본적이 없네
몇년전에는 야구도 미친듯이 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괜찮나 보네
야구 모르는 사람들 걱정많이 하면서가는데 막상가면 존나 재밋게 놀고 다음에 또가자 함
국대 못하는거?? 우리팀이 지는거?? 짜증은 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함 누가 뭐래도 저돈내고 저 많은 사람과 노래 부르고 소리 지르고 환호 할 수 있는건 현재는 야구 밖에 없음 진찌 응원 문화 하나는 야구가 잘 구축 했음
내향인이라 못가겠네
나도 내성적이고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거 극도로 못 견디는 성격이라 처음 직관 갈 때 많이 불안했음 예매 할 때에도 가급적 덜 시끄럽고 북적거리지 않는 자리이면서도 관람에 불편하지 않은 자리 없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빈 자리 나와도 불편할 것 같아서 다른 자리 찾아보고 할 정도로 얼빠진 짓 많이 했지 그런 자리가 있을 리가 없거든 암튼 겨우 예매하고 자리 찾아가서 쭈뼛거리고 있다가 경기 시작하고 4회 쯤 지나서는 응원 안무 다 외워서 따라 추고 있고 7회 지나니까 목 쉬어버림 그 뒤로도 몇 번 직관 갔었는데 조용히 관람이나 하고 와야지 하지만 막상 가면 조용히는 개뿔.. 평소의 나와는 정반대의 내가 튀어나옴
야구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엄청 뒷쪽에 앉으면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 쥰내 많아서 아무도 나한테 신경안쓰고 고래고래 질러도 내 목소리 다 묻히고 다 똑같이 율동하는거 자체가 재밌어서 내향인이 신나게 놀기 더 좋음. 내향99랩 내가 경험 ㅇㅇ
내가아는 사람이랑 비슷하네 노래방 극도로 싫어하는애가 거기가면 노래부르고춤을춘다던데
노래방에서는 야구장 직관 할 때 처럼 정신줄 놓게 되진 않더라 야구장이라는 거대한 공간 전체가 동시에 둠칫둠칫 하는 느낌이랑 노래방 분위기랑은 차이가 너무 커
인터넷의 분조장은 일종의 밈이구나 하는걸 가보고 암 그리고 홈구장 편파중계 개재밌음 ㅋㅋㅋ
막 심하게 점수차 나면서 지면 분위기 다운되는 것도 웃김
나는 야구장가면 응원안하고 차분히 경기만 보는 스타일이긴 한데 대부분은 노래부르고 먹으러들 많이 오시더라
야구만 안 보면 이런 즐거운 놀이터가 없음 한국에 놀곳이 없다고? 응원석에 가자
맞말임 오히려 응원하면 햘압오른달까
나는 두산팬인데 같이 야구장가던 동생이 삼성 연회원이라 걔가 맨날 삼성 응원단 앞으로 예매함 ㅋㅋㅋㅋㅋ 덕분에 삼성응원도 같이하고 두산이 공격할때는 소심하게 노래부름ㅋㅋㅋㅋ
문제는 표를 못구한다고! 일반예매 전날 멤버쉽 선예매때 벌써 매진뜬다고!
야구장가서 좀 집중해서보는 스타일이라 응원문화 많이 싫어하는편인데 응원석도 외야로가고 내야가 가족 야구조용히보는사람들 이렇게했음 좋겠지만 야구전체를보면 이게맞는거죠..
TV와 티빙이라는 좋은 문명이 있음 헛소리 ㄴㄴ
그러면 집에서 보는수밖에... 한국은 이미 콘서트 마냥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잡았고 내야고 외야고 조용히 보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ㅋㅋ
그 야구장에서 집중이 될려면 과거처럼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그냥 티비나 티빙이 답인거 같아여
그러면 보러보는 사람이 줄어서 망할듯
슈카라는 사람 유툽에서 과거 야구가 인기가 끌었을때를 에시로 보여준데...그떄가 IMF....
영화에 몰리던 사람들 고대로 야구장에 몰리는건데 이런거보면 사람들이 여가에 할만한게 참 다양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