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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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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 나오셨으면 그냥 급식 잘 해 주시는 분 정도로 남으셨을건데 이런게 예능의 순기능 같기도 함
저 냉철해 보이는 안성재가 수저질을 멈추지 않는것만 봐도 실력은 검증 되신것 같더라
요리의 끝이 빨리 많이 맛있게 라는거지
급식이란게 맛보단 적당한 수준의 맛을 대량 조리하는게 주 업무인데다가 상대하는게 뭐 학생들일거니까 우리학교 급식 맛있다정도의 평가만 받아보셨겠지.
덕분에 보면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깨달음... 흔해빠진 재료 조합도 잘 하면 오지게 맛있다는거
예로부터 라따뚜이메타는 방무뎀이었다
오죽하면 쓰리스타가 본인 혓바닥을 못 믿음 ㅋㅋㅋㅋ
요리의 끝이 빨리 많이 맛있게 라는거지
흑백요리사 안 나오셨으면 그냥 급식 잘 해 주시는 분 정도로 남으셨을건데 이런게 예능의 순기능 같기도 함
급식은...다른 세계지.
예로부터 라따뚜이메타는 방무뎀이었다
급식이란게 맛보단 적당한 수준의 맛을 대량 조리하는게 주 업무인데다가 상대하는게 뭐 학생들일거니까 우리학교 급식 맛있다정도의 평가만 받아보셨겠지.
그냥 암생각없이 맛있어서 잘 먹었던 급식이 사실은 탑5 한식 요리급??? 아이들은 이제 다시 보고싶은 야동 찾는 것과 같이 평생을 그리워해야하는 저주에 걸렸음
요리비책의 대용량 레시피 편에서도 재료만 왕창 때려박으면 되는게 아니라 대용량 조리 또한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설명했는데 학교급식을 평정하신 분이면 대량조리에 있어선 누구보다 전문가시니 ㅋㅋㅋ
덕분에 보면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깨달음... 흔해빠진 재료 조합도 잘 하면 오지게 맛있다는거
진짜 시골 태권도장 사범인데 수만번 수십만번 지른 평범한 정권으로 산에 구멍내고 그러는거 보는 느낌이었음
레스토랑 미션 때 사람들이 엄청 극찬하던 김도 실제 쓰인 재료는 그냥 들기름 참기름 맛소금 끝이었다는 거 생각하면 ㅋㅋㅋㅋ
이 뒤에 나오는 "네테로의 정권은 소리를 두고 왔다"는 표현도 백미 권의 극도에 도달해 주먹질이 음속을 넘어서는 경지에 올랐다는걸 되게 극적으로 표현했지
그 전에도 헌터헌터는 재밌었지만 네테로 과거편을 보고 토가시옹은 어떤 경지에 올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저 냉철해 보이는 안성재가 수저질을 멈추지 않는것만 봐도 실력은 검증 되신것 같더라
사사십육
오죽하면 쓰리스타가 본인 혓바닥을 못 믿음 ㅋㅋㅋㅋ
그리고 저런 음식을 급식에 맞게 대량으로 만드실 수 있다는 이야기지...? 대단한데?
저렇게 말하니까 블라인드 평가 꼭 보고싶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급식은 몇년간 먹어봤으니 생각도 나고 관심도 가고 그런거겟지 싶음
숙련도 끝판왕
은퇴 하고 좀 쉬려니가 커리어 최고점 매일갱신
기량에 비해 팀전으로 너무 허망하게 탈락하셔서 개인 실력을 보여준게 적다보니 더 궁금해지는게 있음
보류가 맛이 애매한게 아니라 추억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는것 때문에 보류라고 할정도면..
그리고 편집본 공개안하는 넷플릭스
누가 급식한테 진 미슐렝 쉐프 목 매달게 할거냐고 하더라 ㅋㅋ
1라운드 임팩트 최고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미슐랭 쓰리스타 셰프 거대 요식업 프랜차이즈 오너 신라호텔 외식사업부 최연소 합격자 출신 셰프가 하나같이 극찬을 하냐 ㅋㅋㅋ
별거아니고 백단위 인원의 입맛과 재료손질 및 조리를 수년간 문제없이 해냈다는 것뿐인데 말이지
개인적으로 난 이분이 이렇게 뜬게 좋은 일이라고보는게 지금 급식조리사분들 대우가 진짜 엄청 시궁창이거든. 최근에도 계속 파업하고 시위할정도로 이분들 대우가 엄청 안좋은 상황에서 급식대가님이 이렇게 주목받으면 그만큼 그분들이 받고있는 시궁창 대우도 주목받을거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봄.
실력되는 저 사람이 저래 평가할정도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보면 시골 깡촌에서 동네 애들이나 가르치던 내가 알고보니 세계 최강자 반열의 고수??? 이런 클리셰가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곸ㅋㅋㅋ
아~~심사가 아니라 식사를 하고 있어요!
흑백요리사 방영 전 예고편에도 저걸 중점적으로 담았지 맛피아나 트리플스타 같은 흑수저 요리사들 대부분은 아직 유명세가 백수저에 비해 덜할 뿐이지, 경력 더 쌓고 유명세 얻는 중인, 백수저 테크 타는 사람들인 반면에 급식대가나 이모카세같은 참가자들은 정말로 숨은 고수들인데다 백수저들과 직접적인 비교가 안되는 사람들이라서 저들이 계급장 떼고 맞붙는다는 설정이 참 좋았던것 같았음.
근데 대체 어떻게 찾은거지 급식하시는분들이 한두분도 아니고 찾아낸것도 대단한데
Sns를 통한 일반공모가 사전에 있었나 보더라고. 아들이 그거보고 곧 은퇴도 하시는데 기념으로 참가해보자고 계속 독려해서 참가하게된거. 급식대가님 머지막 은퇴영상도 그 아드님이 직접 만들어주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