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드는 자신의 주인인 타락한 젤나가 아몬을 살려내려 합니다.
이번에는 타락한 프로토스, 탈다림을 상대하게 됩니다.
울트라리스크가 살아납니다.
이번임무부터 강력한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임무에서는 스투코프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1 캠페인에서도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있던 임무는 없었으니 이번이 첫등장이군요..
스투코프는 근처에 있는 유닛들을 빠른속도로 회복시키고 모든 스킬들도 별다른 코스트없이 쿨다운만 존재합니다.
첫번째 능력은 부식성 폭발입니다.
유닛또는 구조물에 200의 피해를 주고 일정시간동안 받는피해량도 증가시킵니다.
쿨타임이 5초밖에 되지 않으니 부지런히 써줍시다.
두번째 능력. 감염된 테란 4기를 생성합니다.
나루드가 등장했습니다.
드래곤볼 놀이..
케리건이 버티는 동안 스투코프로 젤나가 사원을 무력화 시켜야 합니다.
상단에 보이는 케리건의 에너지 바가 모두 밀려버리면 패배하게됩니다.
이번임무에서 케리건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원을 무력화 시키는데에는 60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스투코프는 움직일 수 없지만 스킬은 그대로 사용가능하니 스투코프를 저지하러 오는 적들을 상대할때 써줍시다.
혼종이 등장합니다.
이전임무에서 봤던 혼종파괴자 처럼 여러 스킬을 쓰며 괴롭히지는 않지만 자체스펙이 매우높습니다.
사원을 무력화 해감에따라 나루드의 힘이 서서히 약해집니다.
이 젤나가 수정을 파괴하면 케리건의 레벨이 오릅니다.
참고로 이 젤나가수정의 모델링은 스타2 베타시절, 암흑 수정탑이라는 이름의 프로토스 건물이었습니다.
일반 수정탑과는 달리 정신력은 제공하지 않으며 탐사정의 자원채취를 돕는스킬과 보호막 충전, 암흑 수정탑의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닛(파수기,고위기사등)에 제공하는 스킬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개발과정에서 삭제되었습니다.
감염충의 신경지배는 프로토스 유닛들에게도 유효합니다.
강력한 유닛들을 모조리 뺏어줍시다.
이렇게 뺏은 유닛들은 인구수도 차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공허포격기는 분광정렬을 갖고있지 않고 자유의 날개시절의 3단충전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군요.
군단에 프로토스 고급병력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젤나가 사원까지 무력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원 안으로 들어온 케리건.
레이너..?
고대변신술사인 나루드는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거대괴수의 촉수가 튀어나와 나루드를 덮칩니다.
인간시절 케리건의 모습으로 변신한 나루드.
사실, 나루드는 케리건의 하수인이었던 사미르 듀란이기도 했었습니다.
나루드(NARUD)라는 이름 자체가 거꾸로하면 듀란(DURAN)이 되죠.
그는 오래전부터 타락한 젤나가인 아몬을 섬겨왔고 종족전쟁시절에도 혼종을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브루드워 비밀미션 참고)
캠페인을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나루드 = 듀란이란건 다 눈치채게 되지만
직접적인 언급이 한마디도 없는것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케리건의 수하로 꽤 오랫동안 있었으니 이 전투씬에서 듀란으로 한번 변신하거나 하는 설정이 있었어도 좋았을텐데요 ..
사이오닉 검이 케리건의 복부를 과통합니다.
나루드를 끌어안고 자신의 날개뼈로 나루드를 관통시킵니다.
이렇게 나루드는 죽게되고 케리건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미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