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숙주로 날벌레와 날벌레 둥지를 처치합니다.
이제 식충이 날아다녀서 건너가지 못하는 지역까지 날아가서 공격이 가능합니다.
날벌레 변종 실험을 종료합니다.
원시저그의 우두머리였던 야그드라의 색칠놀이 버전인 먼지벌레는 야그드라처럼 땅속으로 숨은 뒤 멀리 도망쳐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공격이 원거리일텐데 아이콘은 근접공격이네요
땅무지 변종은 점막이 있는곳이라면 어디든지 순간이동이 가능합니다.
땅무지 변종은 잠복한 동안 주변에 점막을 생성하기때문에 점막이 아예 펼쳐져 있지 않은 지역도 점막을 쉽게 넓힐 수 있고
여러기의 군단숙주를 이동시킬 때, 한기만 가서 잠복한 후에 점막이 생성되면 굴파기로 따라가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날벌레는 딱히 메리트를 못느끼겠네요.
정식 임무내에서는 정작 진화임무에서 나온 상황처럼 지상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지역을 타격할 일이 별로 없는데다가,
그런 일에는 더욱 효율적인 뮤탈리스크나 무리군주가 존재합니다.
게다가 맷집이 되어줘야 할 식충들이 공중유닛이 되는바람에 대공능력이 없는 적 유닛들은 식충을 상대하지 않고
그대로 군단숙주의 본체를 때리기 때문에 오히려 본체가 당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변이로 잠복을 선택하면 탐지기가 없는 이상은 공격받을일도 없고 공중유닛이 된 식충은
강력한 화염기갑병이나 공성전차의 공격을 전혀 받지 않으니 쉽게 적의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군단숙주를 공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분께 추천드리는 진화입니다.
땅무지 변종을 선택하면 방어에는 완전히 신경을 꺼도 될 정도로 방어가 손쉬워 집니다.
군단숙주를 6~7기 정도 뽑아둔 후에 적이 쳐들어온 지역으로 순간이동만 해주면 끝.
변이는 잠복을 선택해두어야 좋겠죠.
그리고 부대에 군단숙주를 1기 데리고 다니면서 점막이 없는 곳에 잠복을 해주면 여왕으로 점막을 넓히기도 아주 수월해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