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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리스 신화의 막장성을 보면 당대 그리스인이 저 정도를 패륜이라고 기겁했던 게 의아함.
피할 수 있는 예언은 피하는 방법까지 같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없으면 포기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운명을 거부하려고 제일 발악한 인물인데 흐름되로가게되는게 최악이지ㅋㅋ
저 이야기는 근친보다는 주어진 운명은 극복할 수 없다라는 게 씁쓸..
마부는 튀어서 증언하는전승 있지않냐ㅋㅋ
어떻게든 그 짓을 안 하려고 했는데 무려 산비탈 좁은 길 지나갈때 그 좁은 길 비집고 들어오면서 자기 말을 죽임 그래서 시비 붙었다가 마부는 물론이고 타고 있던 노인까지 죽여버림
발악할수록 예언을 따라가는 그곳 그리스
어떻게든 그 짓을 안 하려고 했는데 무려 산비탈 좁은 길 지나갈때 그 좁은 길 비집고 들어오면서 자기 말을 죽임 그래서 시비 붙었다가 마부는 물론이고 타고 있던 노인까지 죽여버림
마부는 튀어서 증언하는전승 있지않냐ㅋㅋ
발악할수록 예언을 따라가는 그곳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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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는 예언은 피하는 방법까지 같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없으면 포기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누구를 죽여라던가 어디가서 함빌어봐라던가 힌트는 주지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예언이 날 조지기 전에 내가 날 조진다.(???)
네 아버지를 죽인 네 어머니와 정부를 죽여라 ㅇㅇ 죽였슴다 저저..저거 지 애미를 죽인 패륜아 새키! 아니 님들이 죽이라매요? 오레스테스 얘기 ㅋㅋㅋ
저 이야기는 근친보다는 주어진 운명은 극복할 수 없다라는 게 씁쓸..
운명을 거부하려고 제일 발악한 인물인데 흐름되로가게되는게 최악이지ㅋㅋ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리스 신화의 막장성을 보면 당대 그리스인이 저 정도를 패륜이라고 기겁했던 게 의아함.
고대에도 친부살해는 헉 이건좀 했나싶어야지 말그대로 수치스러운건이잖아
제우스 : 음...... 어.........
당장 시발 납치혼, 매매혼은 물론 동성애, 근친혼 등등 온갖게 다 나오는 신화인데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와 재혼한건 패륜 취급함 당대의 가치관이 변화해서 인간으로서 이건 좀? 한건가 싶어ㅋㅋㅋㅋ
그거야 신들 얘기고 저건 인간계잖아
신들은 예외임ㅋㅋ
친모와 혼인을 예정받고 연상이랑 결혼하니..
본인이 친모로 믿었던 양모는 고향에 잘 살아있으니까 이제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예언 확실히 깨지는 거지! 근데 그 여자가 사실 생모 ㅋ
그냥 애초에 연상과 결혼을 안 했었으면 되는 거잖아. 물론 비극이 되고 얘기가 되려니까 저런 전개가 되는 거지만.
생모가 왕국이 딸린 미녀(설정상 템빨로 안 늙음) 과부임. 우리야 결말을 알고 보니까 그렇지 본인 입장에선 예언 회피할 기회에 보너스까지 두둑히 딸린 거임
저거도 애초에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고 아버지 업보로인한거였나
아버지가 신의 분노로 저주를 받았었나. 후손대대로 불행할거라고 했었지.
심지어 자기 딸도 근친의 대명사ㅋㅋㅋ
그리스 신화 예언이 최악인게 피하려고 하면 할 수록 그대로 이뤄짐 근데 아마 피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뤄질거라는게 문제
안티고네는 눈이 먼 자신의 오빠이자 아버지와 함께 테베를 떠난 이유가 뭘까
ㅗㅜㅑ....
그리스신화에선 12주신보다 운명의 3여신을 더 높게 치는 해석이 있다
운명의 3여신 같은 경우 프로토게노이니까 그냥 섭리가 인격을 가진거라 생각하면 편함 신들도 거스를수 없는 섭리 그 자체임
운명의 3여신이 짠 실타래는 12주신이 다 덤벼도 못 끊잖아
파리스도 결국에는 트로이를 멸망시키는 운명이 되었지
그리고 본인이 원해서 한 것도 아닌데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그 오이디푸스가 되어 버림 ㅋㅋㅋㅋ
아니 뭐 결국 엄마를 성적으로 사랑하긴 했네
엄마인줄 몰랐잖아 ㅎㅎ 근데 현대에 와서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판단될 때 엄마인거 모르는 경우 없잖아 ㅎㅎ
ㅉㅉ 딸도 만지고 있네.
그거 생각나네 그리스의 누군가가 떨어지는 물건에 머리르 맞아 죽을거라는 예언을 듣고 허허벌판으로 도망갔더니 거북이를 물고가던 독수리가 거북이를 떨어뜨려 머리에 맞아 죽었다는 얘기, 그 사람이 대머리였는데 독수리가 바위인 줄 알고 떨어뜨렸다던가 ㅋ
아이킬로스인가 진짜 있는 설화임 ㅋㅋ
예언이 너무 억까라서 불쌍한 인물.
그리스식 예언은 너무 비극 안성맞춤이야
그 덕분에 문학이 풍부해졌긴 하지만.. 최근 본 소설에서 기억나는건 아버지가 자기 자식이 미래에 악당이 될 것이고, 지금 죽이라는 신탁을 받고 도망쳤는데, 결국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자식이 삐뚤어져서 악당이 되어버린 이야기가 있었음
저 오이디푸스 라는 이름은 박찬욱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주인공이 오대수 란 이름으로 오마주 됨.
대표적인 자기실현적 예언
심지어 친엄마가 아프로디테의 허리띠를 차고있어서 나이가 중년이넘었는대 20대 전성기 외모를 그대로 유지중이었음 ㅋㅋ
프로이트 : 이거다!
그리스식 예언을 대하는 자세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