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저래서 초반부터 개까임
원래 불법을 따른다면 주지의 탐욕을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오공은 주지의 탐욕은 방치하고 피화조로 자신과 삼장만 보호하면서 절이 불타며 절의 승려들이 타죽고 주지가 후회하면서 머리를 박아 죽는걸 대놓고 구경함
참고로 이 스토리 후일담이 검은 신화 오공 1장의 내용임
BEST 그래도 서유기의 묘미는 이랬던 오공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나가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선의로 돕기도 하고
불교가 탄압받는 곳에서 탄압받는 승려들을 구하기 위해 사짜노릇 하는 요괴들 도술대결로 철저히 농락하고 불교와 도교의 조화를 제안한다던가
마지막 기껏 가져온 불경이 사고로 일부 소실되었을때도 모든게 완벽할수는 없다고 삼장을 위로하는등 부처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게 서유기의 재미임
저래서 초반부터 개까임
원래 불법을 따른다면 주지의 탐욕을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오공은 주지의 탐욕은 방치하고 피화조로 자신과 삼장만 보호하면서 절이 불타며 절의 승려들이 타죽고 주지가 후회하면서 머리를 박아 죽는걸 대놓고 구경함
참고로 이 스토리 후일담이 검은 신화 오공 1장의 내용임
그래도 서유기의 묘미는 이랬던 오공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나가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선의로 돕기도 하고
불교가 탄압받는 곳에서 탄압받는 승려들을 구하기 위해 사짜노릇 하는 요괴들 도술대결로 철저히 농락하고 불교와 도교의 조화를 제안한다던가
마지막 기껏 가져온 불경이 사고로 일부 소실되었을때도 모든게 완벽할수는 없다고 삼장을 위로하는등 부처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게 서유기의 재미임
하지만 주지스님부터가 불법 수행자로서도 가사 욕심을 못 버리는데다가, 단순 욕심내는 선이 아니라 밑에 놈이 "힘센 장사 보내서 다 찔러 죽이자" + "장사 보냈다가 수틀릴 수 있으니까 자는 사이에 불태워죽이자" 이러고 있는데 그걸 또 좋다고 희희낙락 받아들이고 있어서 소설 볼 때는 저게 극악무도한 행위라는 생각이 안 들게 됨. 주지가 죽은 경위도 오공이 때려죽인 게 아니고, 본인의 욕심이 가져온 결과가 끔찍한데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까지 가지고 싶었던 금란가사를 도난당하는 바람에 모든 희망을 다 잃고 자살한 거라 자업자득느낌이 더 강하고, 주지 외 스님들은 사람 산채로 태워죽이는 행위에 동참했는데도 집 불탄 것 이상의 화는 안 당하기도 했으니...
뭣보다 저기는 무려 관세음보살이 "여기 내가 가끔 들러서 쉬어가는 곳임" 하기까지 하던 곳이라서 저 꼴 날 걸 몰랐을 리가 없음. 오히려 어차피 저 꼴 날 걸 알았으니 오공한테 벌도 아니고 그냥 꾸중 몇마디 하고 끝냈겠지
애초에 빌런이 아니였음 긴고아도 안꼈어
손오공도 개쓰레기 맞네-> X 손오공은 개쓰레기 였다-> O
저래서 초반부터 개까임 원래 불법을 따른다면 주지의 탐욕을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오공은 주지의 탐욕은 방치하고 피화조로 자신과 삼장만 보호하면서 절이 불타며 절의 승려들이 타죽고 주지가 후회하면서 머리를 박아 죽는걸 대놓고 구경함 참고로 이 스토리 후일담이 검은 신화 오공 1장의 내용임
삼장크루 전부 형벌부대긴 하지ㅋ 삼장법사: 부처님 제자였는데 설법 중에 졸다 쌀알 밟음 손오공: 요약하기 어려움 저팔계: 술처먹고 항아 희롱하려다 잡힘 사오정: 천궁의 보물잔 실수로 깨뜨림 용마(용왕 아들): 불로 장난치다 야명주 태워 재로 만들어버림
크게 보면 사고친 사손을 부처님이 어떻게 자기 진영으로 데려오기 위해 짠 갱생 프로그램.
뭐 애초에 금란가사 뺏겠다고 불태워 죽일 생각 자체를 안 했으면 되는건데 저 때 손오공 사건 해결 방식이 잔인하긴 했음
그래도 서유기의 묘미는 이랬던 오공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나가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선의로 돕기도 하고 불교가 탄압받는 곳에서 탄압받는 승려들을 구하기 위해 사짜노릇 하는 요괴들 도술대결로 철저히 농락하고 불교와 도교의 조화를 제안한다던가 마지막 기껏 가져온 불경이 사고로 일부 소실되었을때도 모든게 완벽할수는 없다고 삼장을 위로하는등 부처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게 서유기의 재미임
손오공도 개쓰레기 맞네-> X 손오공은 개쓰레기 였다-> O
애초에 빌런이 아니였음 긴고아도 안꼈어
그저 자긴 재미로한 행동들일뿐 원숭이는 장난을 좋아
긴고아는 왜 서유퀘스트를 완료햇는데도 아직 잇음? 시작오프닝에 나오는 부분
괜히 부처님이 봉인 한 게 아니지
크게 보면 사고친 사손을 부처님이 어떻게 자기 진영으로 데려오기 위해 짠 갱생 프로그램.
저래서 초반부터 개까임 원래 불법을 따른다면 주지의 탐욕을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오공은 주지의 탐욕은 방치하고 피화조로 자신과 삼장만 보호하면서 절이 불타며 절의 승려들이 타죽고 주지가 후회하면서 머리를 박아 죽는걸 대놓고 구경함 참고로 이 스토리 후일담이 검은 신화 오공 1장의 내용임
인무봉 나두선생
그래도 서유기의 묘미는 이랬던 오공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나가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선의로 돕기도 하고 불교가 탄압받는 곳에서 탄압받는 승려들을 구하기 위해 사짜노릇 하는 요괴들 도술대결로 철저히 농락하고 불교와 도교의 조화를 제안한다던가 마지막 기껏 가져온 불경이 사고로 일부 소실되었을때도 모든게 완벽할수는 없다고 삼장을 위로하는등 부처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게 서유기의 재미임
하지만 주지스님부터가 불법 수행자로서도 가사 욕심을 못 버리는데다가, 단순 욕심내는 선이 아니라 밑에 놈이 "힘센 장사 보내서 다 찔러 죽이자" + "장사 보냈다가 수틀릴 수 있으니까 자는 사이에 불태워죽이자" 이러고 있는데 그걸 또 좋다고 희희낙락 받아들이고 있어서 소설 볼 때는 저게 극악무도한 행위라는 생각이 안 들게 됨. 주지가 죽은 경위도 오공이 때려죽인 게 아니고, 본인의 욕심이 가져온 결과가 끔찍한데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까지 가지고 싶었던 금란가사를 도난당하는 바람에 모든 희망을 다 잃고 자살한 거라 자업자득느낌이 더 강하고, 주지 외 스님들은 사람 산채로 태워죽이는 행위에 동참했는데도 집 불탄 것 이상의 화는 안 당하기도 했으니... 뭣보다 저기는 무려 관세음보살이 "여기 내가 가끔 들러서 쉬어가는 곳임" 하기까지 하던 곳이라서 저 꼴 날 걸 몰랐을 리가 없음. 오히려 어차피 저 꼴 날 걸 알았으니 오공한테 벌도 아니고 그냥 꾸중 몇마디 하고 끝냈겠지
애초에 서유기 주인공들 죄다 쓰레기아니었나요 그래서 보다가 때려치웠는데 짜증나서.
뭐 삼장은 수행이 부족한 답답이일 뿐이라 ㅋㅋㅋㅋㅋ 물론 그 답답함 자체가 오공때문에 특별맟춤같아서 그렇지
Alex.S
삼장크루 전부 형벌부대긴 하지ㅋ 삼장법사: 부처님 제자였는데 설법 중에 졸다 쌀알 밟음 손오공: 요약하기 어려움 저팔계: 술처먹고 항아 희롱하려다 잡힘 사오정: 천궁의 보물잔 실수로 깨뜨림 용마(용왕 아들): 불로 장난치다 야명주 태워 재로 만들어버림
딱히 악행을 하는게 없을텐데 서유기에서..
'요약하기 어려움'ㅋㅋㅋㅋ
솔직히 이 중에 삼장이 가장 뭔가 좀 억울해보이긴 한다 졸다 쌀알밟은거랑 나머지 다 깽판치고 성범죄하고 박살내고 그런거에 비하면 인간적이넼ㅋㅋㅋㅋㅋ 뭐 솔직히 주변에 싹 다 찐 범죄자니까 완고한 태도가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긴 하다 ㅋㅋㅋ
손오공이 저지른 죄 생각하면 a4용지 빡빡이로 써도 몇장을 써야될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손오공 개쓰레기 맞잖아 그래서 속죄 여행 떠난거 아닌가
맞음 그래서 검은오공에서 팔계가 그래도 형이라고 커버치려고하는데 치기에 미쳐서 개깝치던 놈이였다 라고 디스당하기도하고 속죄 여행을 끝맞쳤지만 업보라고해야할지 뭐라고해야할지 결국 그렇게 되버린게 검은오공 이야기인거고
그야 사고칠놈 미리조져놓는 중국선협물 사이다패스 원조니까
뭐 애초에 금란가사 뺏겠다고 불태워 죽일 생각 자체를 안 했으면 되는건데 저 때 손오공 사건 해결 방식이 잔인하긴 했음
애초에 욕심 많은 거 보고, 일부러 욕심내라고 보물 보여주기까지 했으니 ㅋㅋ
ㅇ 근데 거기서 불 태워 죽여서 뺏어야지가 정상은 아니지
불은 왜난거임?
금란가사 뺏으려고 쟤들이 삼장 자는 방에 불지름
저 주지랑 승려들이 손오공과 삼장 불태워 죽이려 질렀는데 손오공이 눈치까고 더 크게 번져버림
다 쓰레기 들이자나 선한놈들 이 없어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다 죄인이긴 하니까
애초에 멤버들보면 수어사이드스쿼드 원조맛집
서유기의 빌런은 두종류 존재한다,오공에게 머리가 깨질 빌런과 오공에게 머리가 깨진 빌런
광지가 대체 뭘했는지 생략되어 있는데
검은신화 1장이 저거 후일담인데 굉장히 좋았던 부분이 흑곰요괴가 저렇게 도망가서 불법수행하며 광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다가 막상 자기가 절 복원 하니까 탐욕에 빠져 똑같이 됐고 부활한 손오공한테 다시 참교육당함 ㅋㅋㅋ
손오공 존나 쓰레기 맞는데? 그래서 천축 가는 동안 온갖 고생 하잖아 ㅋㅋㅋ
그래서 검은오공에서 손오공이 자유를 상징한다고 할때 좀 웃기긴했음
요즘같았으면 극한의 사이다패스로 박수 받았겠는데
그렇지도 않음 서유기 이야기 모르는사람들은 대부분 뭐야 이게 느낌이고 아는사람들은 에휴 ㅋㅋ 이런느낌임
중국문학 특징이 과한 사이다패스임ㅋ
여튼 이게임 잘 만든거 같더라.근데....서유기 전체 스토리는 대부분 오공은 이미 요괴가 삼장을 노린걸 알고 삼장에게 알려줘도 삼장이 알아먹질 못해서 되려 오공을 나무라고 위험에 빠지고 그걸 구해주는데 서유기 내용아님?
애초에 서유기 팀이 수어 사이드 스쿼드 원조격이잖음 ㅋㅋ
이번에 서유기 읽어보니 성승으로 나오는 삼장법사도 '이딴게 성승?' 싶을때 많던데요
걍 성장 스토리라 초반에는 캐릭터들 단점들을 뚜렷하게 잡아놓은거임ㅋㅋ 뒤로 갈수록 이런저런 사건들 겪으면서 성장하려면 일단 단점이 확실하게 있어야한다고
ㅋㅋㅋ 일종의 함정수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