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결론: 그냥 둘다 전쟁터서 좀 빠져라

[루리웹-8514721844]

전장터에서 아빠나 엄마, 여친

혹은 오빠나 남친을 찾는다고 저러는 저 둘이 ㅁㅊㄴ들이야

[희희희1]

이 모든 게 제리드의 생각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

아니 것보다 생각을 읽어서 죽빵 바로 갈겨버린 카미유가 잘못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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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가 딱히 생각을 읽었단 묘사는 아니라 봄 1화의 그건
제작자 본인인 토미노옹도 카미유가 그저 여자 이름이라 혼자 믿으며 화를 내는것일 뿐이라 하기도 했고
그냥 욱하고 터진게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일어나는 15살의 폭주같은거였다 봄

그당시 정서에 자전거 도둑? 관련된 노래 가사와도 연관이 있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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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선 더 나아가 지나가다 같은반 애가 레즈비언이라 놀려도 참고
제리드도 미안 그냥 미소년이라, 그리고 동료들 보는 앞에서 좀 그러니 사과해줄래? 하며 정중히 대하는데도 난리친걸로 바꿔서 전개시키는걸 보면 그냥 한순간의 일탈로 폭주해버리는 이야기였다 봄

[희희희1]

카미유 초반 묘사를 보면 그건 쟤 자체가 이기적이라서 그런거로 보이는데

당장 1화에서 쟤 선배가 연습이었나 자주 나오라면서 보자마자 뭐라 하는 거부터 시작해서 작을 보다보면 어떨 때는 퍼건 아무로보다는 덜하지만

어떤 때는 더 하는 거 같기도 하는 장면도 여럿 나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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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충동적으로 우연히 저지르고 후회하면서도 새로운 충동을 따르는.. 아버지 닮은 그런 부분 떄문인지도 모르겠다
소설판에 나오는 심리 묘사를 보면 자신도 잘못한걸 알고 후회하지만 아 어쩌냐 이리된거 그냥 도망치자 하며 도피하다가.. 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저지른 1화의 죄가 결말부의 비극을 정해버렸다는 평가도 봤음
우주공간에서 산소 결핍 직전에 몰리던게 결말에 대한 복선이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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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화에서 제리드 때리는건 소설판 묘사나 과거사 이야기를 넣어보면
이미 그 나이대에 들어서 자기를 여자이름이라 놀리는거에 별로 화도 안내고 참던 시기인데
어쩌다 갑자기 급발진 한번 한걸로 인생이 나락가버린건 뭔가 비극적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리드가 나쁜놈이라 그랬다, 마음을 읽어서 그랬다 하는건 과대평가겠지
오히려 제리드는 카미유의 피해자니까 엄마가 죽은것도 제리드는 그저 막투가 캡슐 가까이 오면 쏴라 라고 명령만 받았던거니
다만 첫만남때문에 생긴 악연때문인지 제리드는 카미유만 보면 브레이크가 박살난거같아보이고

[기원전 0년]

그래서 한명은 빠지게(물리) 해주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