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니들은 ㅈ도 모르니까 시상식에서 입 다물고 감사합니다 소리만 하라고!' 얘긴 2020년, 미국 영화 시상식인 골든 글로브에서 나왔다.
그리고 골든 글로브는 2021년, 순수 미국 제작 영화인 미나리를 외국어영화로 지정.
말로는 대사의 5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니라 그랬다 하지만, 문제는 이전의 백인들 주연의 다른 영화들 (바스터즈 등)에는 그 규정 씹고 작품상 등의 후보에 오르며 '미국 영화'로 인정받았다.
즉 '미국 제작사와 미국인 감독과 미국 국적의 배우들이 참여해 만들어도, 인종이 동양인이면 이건 미국 영화가 아니다'
...소리를 한 것.
결국 그동안 쌓아온 인종차별과 여성차별 논란이 터지며 수많은 배우들에게 보이콧을 당하고 체면을 제대로 구기게 됨.
물론 지금은 어찌 복구되었다고 하지만...
....
물론 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잘못이란건 아니지만(그 양반은 그냥 드립쳐본 외부인사니까)
대부분 커뮤에서 '어줍잖게 가르치려 들지 마라' 정도 유머포인트로 사용된다는게 가장 웃픈 점 아닐까.
특히 아주 모르는 영화도 아니고 한국에서 인지도 나름 있는 미나리로 촉발되었다는게..
기껏해야 로컬 시상식에 큰 의미 두지 말자
"(우리의 주류 사상이 아닌 것을) 가르치려 하지 마라"
대부분 커뮤에서 '어줍잖게 가르치려 들지 마라' 정도 유머포인트로 사용된다는게 가장 웃픈 점 아닐까. 써놨잖아요.
와 톰형 마스크 2개 쓰고 있는거 보소 코시국 때 인가
입바른소리라도 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그것도 안하면 못볼꼴이 됨
최근에 워킹데드 다 봐서글렌 볼때마다 워킹데드 시즌7 1화가 떠오르는군..
와 톰형 마스크 2개 쓰고 있는거 보소 코시국 때 인가
최근에 워킹데드 다 봐서글렌 볼때마다 워킹데드 시즌7 1화가 떠오르는군..
난 미키17 예고편 킹받는 연기 너무 잘함
에잇(꽁)
?? 결국 저 발언과 미나리는 연관 없는거잖아 왜 연결지어서 생각해?
대부분 커뮤에서 '어줍잖게 가르치려 들지 마라' 정도 유머포인트로 사용된다는게 가장 웃픈 점 아닐까. 써놨잖아요.
맥락이 전혀 다른 거 같은데
??? "우리는 맥락같은거 알바없고 짤만 잘라다 퍼나를거니까 이딴 소신글좀 싸지르지 말라고"
아니 맥락이 다르다고ㅋㅋ 글쓴 사람도 저 발언은 외부인사가 그냥 한 드립이라는데
외부인사가 한 드립 = 문제없음. 그 드립을 가지고 커뮤니티에서 '니들이 뭘 가르치냐ㅋ' = 문제없음. 그 드립이 나온 시상식이 다음 해에 '가르치려 드는 이슈들'을 씹어대다 나락갈 뻔하고, 거기에 한국인들도 엮여있음(윤여정 배우님 등). 그런데 커뮤니티에선 아직도 '니들이 뭘 가르치냐' 하고 웃음. = 그 얘기.
그냥 외부인사의 발언이어도 저 발언대 자체가 과오로 점철된 시상식인건 맞아서 딱 본문 글쓴이 말대로 웃픈 상황은 맞음. 저 코미디언한테 돌던질건 없지만.
전혀 연관이 없는데 왜 있는 것 처럼 같이 올리냐는 거잖아 같은 상의 시상식에서 나온 드립이라?
그야 같은 상의 시상식이고 그 다음 해에 벌어진 사단이 저거고, 한국 커뮤니티에서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가장 많이 보는게 저 짤이니까...? 당장 아카데미 로컬 발언도 몇 해가 지나도 회자되면서 관련 이슈마다 소환되는데. 이 글에도 미국 시상식이란 걸로 언급되었고.
기껏해야 로컬 시상식에 큰 의미 두지 말자
"(우리의 주류 사상이 아닌 것을) 가르치려 하지 마라"
해외 살아보면 인종차별 때문에 pc가 왜 있는지 알게됨 문제는 이걸 패션pc들이 악용해서 반발을 더 키움
문제는 그 pc 혜택을 받고있는 아시안들이 흑인 나오면 pc 묻었다고 ㅈㄹ함 ㅋㅋ
다인종 국가에서 산 경험이 없고 평생을 자기가 주류인종인 나라에서 사니까 더 그런거 같음. 비주류 인종으로 살면서 돌려까기 당하거나 차별 받거나 경멸어린 시선 받아보면 억지pc는 욕해도 pc의 취지 자체는 욕할수가 없는데..
입바른소리라도 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그것도 안하면 못볼꼴이 됨
세상 문제에 가장 질문 많이 하는 사람들이 예술인들인데...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수상소감 생각나네 나치 홀로코스트 주제 영화 만든 유대인 감독이 자기 영화와 결부해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학살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것 정치적으로 올바름 지향하던 헐리우드 인사들이 거기에는 싸늘하고 이후에도 온갖 공개적인 비난이랑 협박까지 받았다더라
그거 관련 건에선 난 스크림 시리즈에 얽힌 헛웃음나는 얘기 생각남. 원년 주인공 돈 많이 들고 나이먹었다고 자르고. 세대교체 겨우 성공했는데 주연배우가 이스라엘 관련 소신발언 하니까 잘라버리고, 웬즈데이로 뜬 제나 오르테가만 데려가려 했는데 제나는 '전작에서 연기한 내 동료가 나갔는데 나 혼자 어쩌라고. 내가 이제 유명도로 꿇리냐' 투로 나가버리고. 결국 잘린 원년배우가 돌아와서 또 찍고있음...
싸늘하다기보단 찍힐까봐 눈치보는거지 뭐.. 정작 pc적 단체들은 가자지구 폭격, 이스라엘 비난 열심히 함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동의하고 같이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 헐리웃에도 꽤 많음. 애초에 그 문제는 유대인 내에서도 말 많은 주제고, 이 사람도 유대인이라서 딱히 직업적으로 엄청난 불이익을 받지도 않음.
잘한거지.... 개짓거리 하지말라고 하는건데.... 근데 결국 개짓거리 한거자녀 시상식이
잘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개인이 자유롭게 말하는건데 자유 신봉자인 미국이면 당연한거지 뭐
저 남자가 제대로 말한거 같은데, 나중에 보니 역시나 주둥아리로만 입발린 소리하면서 차별하고...
정치인들이 저 구도로 편가르기 하니까 문제지 걔네들 남녀 화장실 구별법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고 어버버 거려
탈정치의 끝은 뭐다? 기성체제의 공고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