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시추지인 섬 남쪽의 최대 위협이라 단단히 각오했는데
방어 로봇을 20개 정도 깔아두고 돌격하니까
산란지 15개가 순식간에 녹아버리네 ㄷㄷㄷ
이제 벌레들 진화도가 30%까지 올랐는데
이상하게도 걱정이 별로 안 든다.
이대로면 스피터도 중형 바이터도 해볼만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사실 여태껏 방어전도 치룬 적이 한번도 없고
공해가 닿을 것 같은 산란지는 미리미리 쳐들어가 선공으로 박살내고 다녔으니까.
게다가 이 섬의 북쪽에는 우라늄도 묻혀있으니까
여유가 되는 즉시 바로 원자력의 시대로 돌입할 거임.
연구 속도가 워낙 빨라서 이미 우라늄 채취 기술까지 목전인 상태라 ㅋㅋㅋ
빨리 Nuclear Launched 외쳐보고 싶다.
평화롭게 살던 벌레들은 이렇게 가족을 잃었습니다
난 아머에 레이저 넣고, 베리어 넣은 다음에 돌격하는데
아직 레이저 달 기술력은 못 돼서......배리어는 만들었는데 건전지를 못 만들어서 좀 반쪽짜리 모듈 아머였어
이 게임 핵은 상당히 맥이 빠진다 거미로봇과 새로생긴 파워아머를 만들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