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속은 쪽이 잘못이야 짤
근데 이건 앞 뒤 사정을 좀 봐야 이해가 되는 짤이다
쇼타의 후임이 연어알을 사러 수산시장에 들리는데 시장 방문은 처음인 상황
오오토리 초밥의 3인자가 처음 심부름을 시킬 때
"우리가 자주 들리는 단골 가게에 가면 알아서 좋은 걸 줄거다"면서
꼭 정해진 곳에 가서 사라고 말을 해뒀는데
아직 불량한 태도가 덜 빠졌던 이 놈은 귀찮다는 이유로
근처에 있는 아무 가게에서 골라서 사감
근데 저급도 아닌 모조품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쇼타를 대동해서 다시 보내는데
이때 그 유명한 짤이 나오게 된다
실상은 "이런 일 당하기 싫으면 실력을 더 쌓아라"는 맥락이었음
결국 사기치는놈보다 사기 당한놈에게 뭐라하는 개틀딱 꼰대 아닌지
먼소리여 시바 사기쳤잖아
근데 막상 심부름 시킨 가게 따로 있는데 지 귀찮다고 아무데나 가서 주는대로 받아왔으니 욕처먹어야 될거같은데말야
자세히보면 저 아저씨, 자기 입으로는 자기 상품이 연어알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최고라고 했을 뿐이지 이게 진짜 연어알 중에서 최고라고 하진 않음.
전후사정 따져봐도 별로 이해는 안가는것같은데.. 그냥 저 시절 일본 감성이라고 하면 몰라도..
애초에 시킨대로만 했으면 저 소릴 들을 이유도 없었지.
저 시대상으론 여기서 쌍욕 안 하고 주먹 안 날린거만 해도 천사다
결국 사기치는놈보다 사기 당한놈에게 뭐라하는 개틀딱 꼰대 아닌지
큐베
근데 막상 심부름 시킨 가게 따로 있는데 지 귀찮다고 아무데나 가서 주는대로 받아왔으니 욕처먹어야 될거같은데말야
딱히 사기친 적도 없음.
사기 안 당하는 법 까지 다 알려줬는데 기어이 사기 당해왔으니 저런 말이 나온 것
월급 쳐받는 놈이 선임들 지시사항 어겨서 주요 재료를 저따구로 산 시점에서 욕 안 박았음 많이 참은거지
저게 사기가 아니면 큐베도 정당한 계약을 한 마법소녀 마스코트 아니냐
사기 안당하게 어디가서 가게이름대고 물건 사와라 라고 했는데 그거 다 스킵하면 욕먹어야지
흐휵횩훅
저 시대상으론 여기서 쌍욕 안 하고 주먹 안 날린거만 해도 천사다
저런 어처구니 없는 사기를 당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라고 받아들여야지. 오더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오더 내려왔는데 지멋대로하다 일이 꼬인 거잖슴.
자세히 보면 먼저 물어본 것도 사겠다고 한 것도 저놈이고 업자는 그냥 맞장구만 쳤을 뿐임. 게다가 일단 법적으로는 거짓말도 하지 않았음. 굳이 따지자면 도의적 문제만 있을 뿐임.
큐베는 모르겠고, 멱살 쥐고 물가에 데려가서 물가에 머리 박아주고 이제 마시면 됩니다. 했는데 안마신 수준이지
애초에 인조 연어알 자체는 일본 현지에선 흔히 쓰이는 식재료임 사실 일본인들도 진짜 연어알인지 인조 연어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적당한 가격에 운영하는 체인점이나 편의점 요리에 나오는 연어알은 대개 인조 연어알임
보통 그냥 짤리지... 저런 간단한것도 시킨대로 안하는놈을 어떻게 계속 믿고 쓰냐....
무인 점포가 도난 문제로 욕 먹는 거랑 비슷한 거임 사기를 친 사람이 1차적으로 잘못했나? (맞음) 하지만 주의를 더 기울일 수 있었나? (역시 맞음) 당연히 1차적인 책임은 사기꾼한테 있음.
뭔소리야 난독이냐 저기서 지금 무슨사기를 쳤는데
우리 사회에는 신의성실의 원칙이란 게 있었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8894139?sid=001 왜 lying by omission이란 개념이 생겼을지 생각해 봅시다.
뭐 연식 있는 만화다 보니
먼소리여 시바 사기쳤잖아
"(짜가 중에서)제일 좋은걸 한 번에 고르네?" 이래버리면 법적으로도 할 말 없어짐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랑은스릴★쇼크★인격배설♥
저 후로도 'ㅅㅂ 내가 그럼 그렇지.' 하면서 업무시간에 술이나 먹고 있음.
사랑은스릴★쇼크★인격배설♥
그리고 2부에 나와서는 여자가 초밥 만든다니까 "룸살롬" 드립 쳤지...
개꼰대 ㅅㄲ들....
ㄴㄴ저기서도 다들 놀라긴 해도 토비오처럼 입 놀리진 않았음 물론 세월의 힘인지 토비오도 젊은 시절 수준의 막장은 아니게 되었지만 양아치 시절 입버릇은 종종 나오는 듯
자세히보면 저 아저씨, 자기 입으로는 자기 상품이 연어알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최고라고 했을 뿐이지 이게 진짜 연어알 중에서 최고라고 하진 않음.
애초에 인조 연어알이야 우리들도 일본인들도 흔히 먹는 연어알 거의 다 인조 연어알이지 체인점 일식당이나 이런저런 실속 가격에 파는 음식들의 연어알은 대개 인조 연어알
애초에 시킨대로만 했으면 저 소릴 들을 이유도 없었지.
짤만 때놓고 보면 -꼰-인데 전후 상황보면 저걸 -꼰-으로 봐야 하나 싶다.
전후사정 따져봐도 별로 이해는 안가는것같은데.. 그냥 저 시절 일본 감성이라고 하면 몰라도..
Btob랑 btoc의 차이이기도함
안 좋은 의미로 시장바닥 갬성이라고도 카더라. [내가 언제 거짓말 했냐]
상인이 비호감인건 맞는데 저정도는 100프로 토비오 잘못 아닌가? 남들은 딱 보면 아는 가짜 연어알을 기세등등하게 사왔으니.. 게다가 단골 가게에 대한 배신이기도 하고
어쨋든 거짓말은 안했죠? 수준
거의 1+1=( )에 2만 적으면 되는 레벨인데 안적거나 11을 적어버린 짓이라 빡돌아서 저런말 나올만 함ㅋㅋㅋㅋㅋㅋ
사기꾼과 월급 쳐받는 주제에 지시사항 어긴 모지리 새끼의 아름다운 콜라보
우리 엄마가 시장에 안 가는게 단골 아니면 과일이든 고기든 좋은거 안 준다고 안감 비싸도 마트가지
단골에게 강제 도네 시키는데 갈 이유가 없긴해
근데.. 시장에서 물건 내놓고 파는데 거기서 이거 주세요 하지 "숨겨진 진짜 좋은 물건 주시오" 라고 하나?
고기는 뒤에 냉장고 꺼내오니까 실제로 고기 한번 사온적 있는데 진짜 별로더라
고기는 안사봐서 모르겠다 보통 야채,과일 같은거 사는데 보통 좌판에 있는거 내가 골라서 가져오니까
그냥 저 사이드캐 나오고나서 쯤부터 발암역임 걍 츠루기 다음임
왜 난 엘프 노예사냥하는 짤만 생각나지
루리웹에서는 그게 정상...
엄연히 단골 거래 중이라 신용할 수 있는 가게가 있어서 뉴비라도 안심하고 사올 수 있는데 굳이 무시하고 안전로를 이탈해버린 결과물. 심지어 이유도 '내가 더 좋은 걸 구해올 수 있어!'라는 패기도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였다.
이거 볼때마다 어이가 없는게 저런놈들이 손님한테는 정상적일 물건 팔까?? 싶음 oo 달라고 했지만 xx 줌, 못 알아차린 니가 잘못 ㅇㅇ
(고소방지) 수산시장이라고.........
ㄴㄹ진? ㅈㄱ치? ㅅ래ㅍㄱ? 의심가는 곳이 너무 많다
그리고 저게 전통시장을 안가는 이유가 되는거지. 그냥 저시절 감성일 뿐이고 그 이상은 못됨.
분하고 억울하면 실력을 쌓으라고요? 왜 제가 실력을 쌓습니까 승부 그딴거 없는 마트나 가죠 ㅂㅂ 요즘 대입하면 이렇게 된다고...
맨날 전통시장 살려야 한다면서 지들이 썩은거 밑바닥에 깔아두는건 안고침
멋대로 할거면 적어도 정말로 연어알 보는 눈이 있어서 평소 거래하던 곳보다 더 품질이 좋거나 더 싸거나 하는걸 살 수 있는 능력이 됐어야 했다
결국 니가 모자른놈이라서 사기당했으니 열내지말라 ㅂㅅ아 잖아
근데 저 연어알 못먹는게 아니라 봉초밥이라 못쓰는 걸껄?
이런게 양비론이 맞는 경우 1 - 지시를 무시한 직원 2 - 덤터기 씌운 판매자
둘 다 잘못이긴 한데 경중이 다르지 회사내부 당사자에게는 1번이 더 큰 잘못이고 다른 외부인이 보기엔 2번이고
근데 덤터기를 씌웠나? 가격을 더 받았다는 내용은 없고 그냥 쟤가 먼저 고르니까 아 그거 좋은거임 ㅋㅋ 한거지
근데 자기동네 가게에 알고도 그렇게 판다는건 저 가게에선 신용 떨군다는거 아님? ㅋㅋ
인조 연어알과 같은 적당한 식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상점이면 거기서 제일 좋은 걸 팔았다는 것이니 딱히 뭐 이상한 짓을 한 것도 아니긴 함
신참인거 물어보고 그렇게 판거면 노리고 판거라
쟤네는 초밥장인을 목표로하는 전문가이잖어. 초밥장인 지망을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이라면 이정도 상인의 구라질은 알아채야지 모르는게 잘못이다. 라는 의미. 일반인이 시장에서 사기 당했다? 쇼타는 저런식으로 이야기 안함.
그런 말을 하기엔 그냥 포괄적인 대상지정이었다는게 문제라.
존나 고리짝 만화를 지금 기준으로 따져본들
잘잘못을 따지자면 당연히 사기친 놈이 잘못한건데 그렇다고 요리사란 새끼가 손님들한테 제가 가짜를 못알아보고 사기당해서 오늘 연어알은 못드립니다 해버리면 손님입장에선 얼탱이 없을테니
아니 그래도 연어알 사려고 한건데 인조연어알 사전고지도 안하고 판 가게가 잘못인거 맞음
엥 가짜면 찐 사기 아님? 그냥 저급품을 판게 아니라 가짜를 팔았다고?
모조연어알은 저가 초밥 단가맞춘다고 쓰는거임. 무슨 불법 짭퉁이 아님. 걍 저놈이 연어알이라고 생각하고 지가 달라한거
당면순대는 참 순대가 아니지만 그걸 파는게 가짜를 판 건 아니게 되는 상황.
아하..
거 비유 한번 찰떡이구만
내가 단골가게에서 사오라고 했냐 안했냐 선배 말이 말같지 않지? 개색기야!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꼰대가 아니지만 뭔 속고 속이는게 정상인것 마냥 저런 소릴 하니까 꼰대지
프로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함. 저 사기꾼 새X가 나쁜 놈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음.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중요한 손님 떨어져나가거나 입서문 타서 가게 말아먹은 다음에 그 사기꾼을 원망한들 손님은 돌아오지 않음. 손해배상을 받아낸다 해도 그게 얼마나 되겠나? 그리고 ‘그것도 구분 못해서 손님에게 그런 걸 내놓았나’에는 답이 안 됨. 도덕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건 의미가 없고, 법적인 잣대로 봐도 이미 늦음. 사업하는 사람이나 그 사람과 일하는 사람은 그런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