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크로미 공략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다른곳에도 몇번 쓰긴 했지만 쓰면서 부족했던 점과 제가 더 알게된 만큼 공략을 적어볼게요.
크로미의 장단점
일단 크로미 하면 스킬딜이 세고 사거리가 긴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맞추기가 조금 어렵다는게 단점이죠.
장단점이 간단하고 알기 쉬운 영웅입니다.
그래서 초보자 분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캐리가 가능한 영웅이기도 하죠.
특성 설명
1LV
보통 제가 많이가는 특성은 쌓이는 모래입니다.
일단 초반에 많이 쌓으면 많이 쌓는대로 못 쌓으면 후반을 노려볼 수 있는 특성이니까요.
깊은 숨결은 W 특성을 갈때의 시작점인데 주로 큰맵에서 생각할 수 있는 특성입니다.
장점은 라인클리어가 빨라지게 되서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고 한타때 다수를 상대로한 싸움에서 강해진다는 점 입니다.
시간여행자의 집념은 잘 안가게 되는 특성인데
일단 시야가 보인다고는 해도 크로미가 이득볼만한 상황이 많지 않습니다.
다른 영웅들이 시야를 봐준다는 개념은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봐주는건데 크로미는 멀리서 보기때문이죠.
템포가 빠른 히오스에선 금방 자리가 바뀌기도 하고 기본적인 맵리딩 만으로도 상대방 이동경로가 충분히 예상이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나리젠을 위해서 갈만큼 마나관리가 어려운 영웅도 아니죠.
쌓이는 모래를 찍었을 경우 초반에 잘 못 쌓아도 후반에 많이 쌓으면 됩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4527/board/181429/read/9436385?cate=14 참조
그리고 스택에 목매지 않아도 되는게 기본적으로도 많은 데미지가 나오는 영웅입니다.
중요한건 14레벨에 데미지 증가 특성이기 때문이죠. 0스택이라고 해도 기본콤보에 3천데미지는 나오는데
보통 딜러들이 20레벨을 찍어도 체력 3천 넘기가 힘듭니다.
2LV
청동 발톱을 쓰는 이유가 몇개 있는데 스킬을 빗나가도 그 사이를 매꿔주기 위해서가 큽니다.
Q를 빗 맞쳐도 평타가 세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트레이서나 겐지같은 영웅은 기본적으로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평타로 치기 위해서 가는 경우죠.
하지만 덫 특성이 개편된 이후로 굳이 그렇게 하기보다 덫 깔아놓는게 더 낫지 않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광활한 숨결은 W 크로미가 가는데 1렙 퀘스트 특성과 잘 어울립니다.
또 5렙때 뫼비우스를 가도 1렙 데미지와 범위로 라인이 한번에 정리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적재적시는 덫 크로미가 가는 특성인데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안전한 위치에서 덫을 깔 수 있게 되는 특성입니다. 스킬이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크로미를 하기 위해선 콤보를 익힐 필요가 있는 특성입니다.
5LV
3개 모두 앞에서 찍은 특성에 따라 정해져있다고 보면 됩니다.
뫼비우스는 W 크로미가 딜을 넣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가는 특성인데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절반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간혹 용의 눈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딜은 이미 1렙 퀘스트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14레벨에 데미지 강화 특성들을 찍으면 충분히 딜이 나옵니다.
용의눈은 앞에서 평타특을 갔을 경우 한방딜을 위해서 가는 특성입니다.
평타특 같은 경우 초반에 이득을 못 보면 점점 유통기한이 빠르게 오는 특성이기 때문에 한방딜을 노려야하기 때문이죠.
용의눈과 더불어서 궁으로 한명씩 따고 다니는게 중요합니다.
시간 후유증은 덫 크로미가 필수로 갈 필요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덫이 18초나 되는 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나 소모량은 덤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중요한건 쿨타임 감소와 슬로우가 중요하죠.
나중에 18렙 이후로는 9초마다 3개씩 깔 수 있기 때문에 마나 소모량 감소도 중요해집니다.
궁극기
R1 감속의 모래
감속의 모래같은 경우는 W크로미가 가는게 좋은데 스킬을 맞추기 쉬워지기도 하고
다른 특성들이 가기에는 특성 투자하기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마나관리가 어려워지기도 하고 그렇다고 마나를 위해서 1렙에 시야를 가게되면 퀘스트 쌓는 속도가 느려져서 상대적으로 약해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같이 쓰기 어려운 특성이라는거죠. 이걸 좋게 쓰기 위해선 18레벨에 궁강화나 꿰뚫는 모래를 가야하는데 감속의 모래를 찍고는 스노우볼 굴리기가 어려워집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어서 W크로미하고는 어울리는 특성입니다.
R2 시간의 굴레
다양한 상황에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궁극기 입니다.
감속의 모래보다는 강해지는 타이밍이 빠르다고 할 수 있죠.
평타특을 갔을 경우 8렙부터 바로 킬을 노려볼 수 있는 궁극기 입니다.
단점이 저지불가나 정화에 쉽게 풀린다는 점인데 반대로 말하면 강제로 시간의 굴레에 투자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폴스나 굴단같은 경우는 굴레에 맞으면 바로 죽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에 광풍을 쓰거나 공포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화같은 경우는 지원가 본인에게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궁극기를 쓰는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사용하기는 쉬운 궁극기 입니다.
11LV
여기선 주로 다음에 봐요를 많이 갑니다.
다음에 봐요같은 경우 생존기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건 재정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타를 한번 하고 나서 빠르게 집에 갔다오는게 중요한데 다음에 봐요는 그 사이를 좁혀주는 좋은 특성인거죠.
물렸을 경우에 빠져나오는건 덤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여기저기 같은 경우는 상대방에 누더기나 가로쉬가 있을때 가면 좋습니다.
크로미라고 하더라도 어쩌다가 물릴때가 있는데 그럴때 자리를 바꿔주면 좋은 특성이죠.
다음에 봐요같은 경우는 집에 빠르게 가기위한 특성이라면 여기저기는 전장에 빠르게 복귀하기 위한 특성입니다.
강제로 물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갈 특성은 아닙니다.
일시 정지가 제대로 된 생존기라고 할 수 있는데
생각해볼만한게 크로미가 과연 물릴일이 많은가 입니다.
요즘 주로 가는 덫 크로미같은 경우 내 주위에 덫을 깔아놓기만 해도 상대방이 쉽게 물지 못합니다.
물려있는 동안 아군이 상대방을 쫓아낼 수 있어야하는데 크로미가 딜러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것도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초반부터 물린게 아니라면 가볼만한 특성이긴 합니다.
14LV
14레벨은 크로미의 딜을 확 올려주는구간입니다.
흐르는 모래같은 경우는 10초라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무난하게 갈 수 있는 특성입니다.
최대치가 40%라는 것도 매력적인 특성이죠.
빨리감기는 기본적으로 Q스택이 많이 쌓여져 있는 상태에서 가볼만한데
굳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더 쌓기 위해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못 쌓았다면 그냥 딜을 올리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특성입니다.
양자 급가속같은 경우 평타특을 갔을때 한방딜을 위해서 가줍니다.
18LV
궁 강화는 틈새시간만 가볼만 합니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데다가 최대치가 80%까지 오르기 때문이죠.
이중 굴레는 굳이 갈 필요는 없지만 정화를 한번 씹고 불러오는게 매력적이죠.
저지불가도 궁 자체를 없애는게 아니기때문에 반드시 누굴 잡겠다 하면 가도 좋습니다.
꿰뚫는 모래같은 경우 여러명을 한번에 맞춘다는게 장점이죠.
14레벨에 흐르는 모래 스택도 한번에 오르기때문에 두개를 같이 가볼만 합니다.
안돌할의 변형물은 덫 크로미가 반드시 가는게 좋은 특성입니다.
충전할때마다 3개씩 충전이 되는데다가 그 시간이 9초로 매우 짧습니다.
굳이 얼방을 안가도 되는 이유기도 하죠.
특성 빌드
W크로미 빌드
평타특 빌드
덫 크로미 빌드
여기서 주로 사용하는 특성은 덫 크로미 입니다.
덫을 사용해서 크로미 본인도 지키면서 밟을때마다 폭딜을 넣는 방식으로 가는 특성 트리죠.
덫 크로미를 하면서 중요한건 역시 덫을 까는 위치라고 생각이 되서 그걸 중점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한타를 안하는 경우에는 영웅들이 다닐만한 길목으로 깔아 두는게 중요합니다.
슬로우가 묻기도 하고 위치도 알 수 있어서 충분히 대비할 시간이 생기는거죠.
마나 소모도 적기 때문에 덫이 사라질때마다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깔아두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한타를 하게 되면 크로미를 지키는 방향으로 덫을 깔아두세요.
충분히 18레벨까지 상대방을 빡치게 만들었다면 크로미가 주요타겟이 될 겁니다.
이런식으로 깔아두기만해도 상대방에 노바, 겐지, 제라툴, 트레이서 무엇이 있던지 간에 덫을 반드시 밟게 됩니다.
덫 쪽으로 피하다가 아군과 같이 싸우면 되고 그럼에도 죽을거같으면 귀환하면 됩니다.
크로미 콤보
크로미 콤보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크로미로 스택을 못 쌓을지언정 콤보는 반드시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 굴레 - W - Q
위에 타이머가 7시가 됬을때 WQ를 사용하게 되면 맞는 기본적인 크로미 콤보입니다.
하지만 다른글에서도 말했듯이 몇몇 캐릭은 저 타이머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어서 소리와 감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궁을 걸고 위위윙 척척척 퍽 3단계가 있는데 척척척 소리가 들릴때 WQ를 해도 맞습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4527/board/181429/read/9436820?cate=14 참고
2. 덫 - W - Q
덫으로 시작하는 경우는 게이지가 80%쯤 됬을때 WQ를 하게 되면 맞습니다.
소리 같은 경우는 사람 반응 속도가 있기 때문에 소리가 들리고 나서 바로 WQ를 하면 됩니다.
3. 궁 - 덫 - WQ - 초기화 - WQ
이게 사실상 덫크로미 하면서 제일 어려운 콤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수아비가 아니라 실제 사람과 하면 다양한 상황속에서 방해를 받을 수도 있고 꼭 이것만 하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죠.
궁부터 걸고나서 5시일때 덫을 깔고 WQ하고 덫 타이밍에 맞쳐서 한번더 WQ를 하면 되는 콤보입니다.
20레벨기준 데미지가 0스택에서도 3천이 나오는 콤보이기 때문에 딜러는 무조건 원콤이고 탱커도 거의 죽어납니다.
4. 궁 - 덫 - WQ
게임하다 보면은 W는 쿨이고 상대방은 궁각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W 쿨을 초기화 시키기 위한 콤보인데 궁 걸자마자 바로 덫을 깔아두면 되는 간단한 콤보입니다.
덫이 미리 깔려 있어서 무조건 걸린다고 봐야하는 콤보죠.
이것만 알면 나머지는 응용하면 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레오릭 같은 경우 망령걸음을 쓰는 중에 궁을 걸면 원래 위치로 돌아와서 잡을 수 있습니다.
메디브같은 경우는 보호막 쓰는거 보는 순간에 궁을 쓰게되면 바로 쉴드를 못 걸어서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게임을 오래하면서 스킬 빠지는걸 체크하면 되는 부분들이죠.
오늘은 크로미닷..이런공략글보면 막하고싶어져요 ㄱㅅ
체험하기서 안나오던건 다 이걸위해서..
지련.
큐는 뭐 저도 어려워서 그냥 길목이나 덫 밟았을때 많이 노립니다
오늘은 크로미닷..이런공략글보면 막하고싶어져요 ㄱㅅ
크로미 좋아하는 영웅인데 어려워서 빠대서 쉽게 꺼내기 주저 하게 되네요 공략 열씸히 보고 힘낼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요즘 연습해 볼가했는데 콤보 타이밍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