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는 복지랑 공공사업을 역사상 유래없는 수준으로 잔뜩 벌여놨더니
대공황으로 망해가던 나라가 다시 되살아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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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에게 꽤 많은 세금을 매긴 건 쏙 빼더라.
사실 2차대전으로 살아난거지만..
대처 : 복지 줄이는게 어렵다뇨? 겁나 쉽던데 레이건 : ㄹㅇㅋㅋ 트럼프 : (꺼억)
전쟁특수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2차 대전은 뉴딜로 어느 정도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이었음. 적어도 지표상으로는 1937년에 공황이전 수준을 회복함. 그리고 전쟁은 소모할 뿐이지 부가가치를 생성하지 않음. 그래서 군수공장 돌리면 처음에는 반짝하다가 결국에는 망함. 오히려 뉴딜로 세금 이빠이 올려놓고 경제가 회복했기 때문에 이차세계대전 소모되는 국력을 버틸 수 있었음.
그래서 수정자본주의가 태어났잖아 ㅋㅋ
총력전=무제한으로 세금을 걷어서 무제한으로 공공지출을 뿌리는 행위라.... 총수요가 해외에서 하는 세계대전보다 더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정도.
사기맵?
전쟁특수
사실 2차대전으로 살아난거지만..
금빛곰돌이
총력전=무제한으로 세금을 걷어서 무제한으로 공공지출을 뿌리는 행위라.... 총수요가 해외에서 하는 세계대전보다 더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정도.
미국이 전쟁특수로 살아난 건 맞지만 저거 없었으면 못버티고 전쟁 전에 공산화되든 쿠테타 일으키든 무너졌을 거임
금빛곰돌이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2차 대전은 뉴딜로 어느 정도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이었음. 적어도 지표상으로는 1937년에 공황이전 수준을 회복함. 그리고 전쟁은 소모할 뿐이지 부가가치를 생성하지 않음. 그래서 군수공장 돌리면 처음에는 반짝하다가 결국에는 망함. 오히려 뉴딜로 세금 이빠이 올려놓고 경제가 회복했기 때문에 이차세계대전 소모되는 국력을 버틸 수 있었음.
전쟁 특수는 없었어 그거 때문에 살아나지도 않았고 이미 전쟁전인 1937년에 뉴딜로 거의 미국 경제는 회복된 상태였음. 전쟁 물자 만든다고 고용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사람 없어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투입되었지만 그거 전시 채권 찍어서 돈 마련한 것이고 태평양 전쟁으로 넘어가면 승리에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었음. 뉴딜정책을 예로 들면 후버댐을 만들면 거기서 나오는 전기랑 가둔 물로 농업용수 공급하면서 부가가치가 생성이 되는데 포탄 만들어봐야 파괴말 할 뿐이지 어떤 부가가치를 생성하지 않잖음. 당시에 부채비율이 119%까지 올라갔는데 그거 다 세금 메꿈.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 1970년대가지 감.
뉴딜로 정상화 어느정도 되지 않았으면 쇼미더머니 치고 유럽전선 개입은 꿈도 못꿨음
ㄹㅇ 메포 어음때문에 점령지 금 약탈에 혈안이었던 나치만 봐도 전쟁으로 구동되는 경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수있지
부유층에게 꽤 많은 세금을 매긴 건 쏙 빼더라.
복지 자체는 필요한데 한번 시행하면 취소 어려우니 신중하게 해야 하긴 함 툭하면 나오는 노인 생활안정 명목의 노령기초연금 인상안 같은 거, 국민연금 납입하지 않고 버텨도 국민연금 어지간히 낸 만큼 세금으로 나온다, 그런 인식 박히게 하면 국민연금 운영 개판됨
HMS뱅가드
대처 : 복지 줄이는게 어렵다뇨? 겁나 쉽던데 레이건 : ㄹㅇㅋㅋ 트럼프 : (꺼억)
그래서 수정자본주의가 태어났잖아 ㅋㅋ
공공사업은 중요하긴함 계속 나라에서 공사를 해야 산업이 돌아서
근데 살려놓니 다시.회귀성원리 터져서 신자유주의 감 요세ㅜ다시.터질거 같음
복지를 줄여야 경제가 산다는게 재산에 대한 세금 x 상속세폐지 국민연금 , 건강보험 , 노동보험 , 고용보험 폐지 최저임금제 폐지 같은거랑 같이 주장하는거라 잘 걸러 들어야함
사실 살렸다와 못살렸다라는 의견이 공존하는 이유가 시계열을 자세하게 안 봐서 그럼. 루즈벨트가 1933년부터 35년까지 1차 뉴딜을 했는데 이때는 휴이 롱 등 민주당 내 반대파 + 연방법원 때문에 적극적으로 못했음. 그래도 그럭저럭 회복세에는 돌아감. 35년 즈음부터 더 적극적인 뉴딜인 공공사업진흥국을 비롯한 2차 뉴딜을 실시했음. 이때는 대공황 이전 수준까지 경제를 살리는 데 성공함. 이 덕에 36년 재선에도 성공했고. 문제는 1937년에 도로 불황이 돌아왔는데, 이거에 대한 해석이 서로 다름. 뉴딜을 하면서도 계속 이어나갈 예산이 애매했다는게 케인지언들의 논리고, 애초에 뉴딜 자체가 문제였다는 게 자유주의파의 논리였음. 근데 결국 세계 2차대전이 터지는 바람에 뭐가 문제였는지 답이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