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 올포원은 별명인 "악의 카리스마"답게
악의조작의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줌
시가라키한테도 빌런으로써 선생다운모습을 보여주고
시가라키가 위기일때 나타나 구해주고 시가라키도
올포원을 걱정하며 "선생님 당신 아직 몸이..." 라고하며
돈독한 사제의 모습을 보여줌
올마이트랑 결투후 일시퇴장때도 올마이트 처럼
"다음은 너다"라며 시가라키를 후계자로 인식했고
이런점이 특별해서 좋았지
이런면모 때문애 마스크를 쓴 디자인이랑 풍성충시절 곱슬머리라서
서실 미도리야의 아버지가 아니냔 가설도 있었고 팬아트도 많음
근데 점점 그냥 전형적인 악당보스가되서
늙고 병든 몸을 버리고 애 몸뚱이 강탈하려는 악당이되서
존나 짜쳤음
뭐 이새끼만의 특별한 점이 없는건 아니긴하지
세상에 어느 히어로물 최종보스가 근친게이ㅋㅋㅋ
진짜 그때 올마이트 VS 올포원 대결때 둘 다 깔끔하게 퇴장했어야 했는데 바짓가랑이를 너무 오래 붙잡고 다녀서..
사실 무잔이 최종 배틀 그렇게 만들고도 딱히 욕은 안 먹은 이유가 이양반은 수백년 전부터 꾸준히 '그 새끼는 찌질한 개 새끼' 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놔서 올포원은 수단이나 방법 목적이 어떨지언정 카리스마를 갖고 죽길 바라는 사람들은 실망할만도 하다
작가가 아무리 생각해도 시가라키를 올포원 수준으로 만들 수 없으니까, 기간토마키나, 개성특이점, 이능력해방전선 등의 억지 개성을 부여한 듯. 실제로 저 셋은 엄청 영향력이 큰 설정임에도 결말에는 언급도 없음. 그야 작가가 시가라키 파워업 요소로만 쓰려고하고 그 뒤는 생각을 안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