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의 주인공 중 한명인
자유기사 판
소설 및 애니에서는 정의롭고 착한 전형적인 개념 주인공이지만
로도스도 전기의 원형인 TRPG 리플레이에서는(로도스도 전기는 작가가 GM을 맡고 지인들과 플레이 했던 TRPG 플레이 + 작가 독자설정을 첨가해서 집필한 작품)
판 역할의 플레이어는 엄청난 트롤러 였다고 한다.
본인 캐릭터 설정 잊어버려서 맨날 뻘짓하고 동료들에기 민폐만 끼쳤기에
디트리트 플레이어 및 GM이었던 로도스도 전기 작가 등 당시 모든 플레이어가 판 싫어했다고....
하지만 이런 트롤짓과는 반대로
운은 개쩔어서
중요한 순간마다 주사위가 엄청나게 잘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로도스도 전기 작가는 로도스도 전기 집필할때 판 활약을 줄일 수가 없었고
적어도 디트리트랑은 맺어주기 싫었는데
팬들의 요청 떄문에 디드리트랑 맺어주게 됨
그리고 이런 판과는 정 반대로
로도스도 전기 또다른 주인공인 스파크는
TRPG 리플레이에서 개념 넘치는 좋은 플레이어 였지만
주사위 굴릴떄마다 똥망이라서
로도스도 전기 본편에서 활약을 미묘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ㅇㅇ TRPG 플레이한걸 기반으로 작가 독자 설정까지 합쳐져서 집필된게 로도스도 전기
ㅇㅇ 리플레이 소설이라고 해외에서는 (일본이든 서양이든) 유명한 방식임
ㄴㄴ 고블린 슬레이어는 TRPG같은 세계관이고 저건 TRPG 했던 내용을 소설로 바꾼거라 실제 소설에서는 TRPG 리플레이라는 느낌 가지기 힘듬.
고블린 슬레이어 집필방식 보면서 신기하다 생각했는더 ㅣ의외로 유서깊은 방식이었구나
작가는 GM으로 참가함 설명이 부족해서 본문에 설명 좀 추가했음
하지만 이쁘죠 ?
이런거는 작가가 지인들이랑 TRPG 플레이하고 그걸 소설로 엮어내는거야??
플레이는 그냥 대략적인 모티브만 반영하고 소설은 다르게 쓰면 안되나
이런거는 작가가 지인들이랑 TRPG 플레이하고 그걸 소설로 엮어내는거야??
ㅇㅇ TRPG 플레이한걸 기반으로 작가 독자 설정까지 합쳐져서 집필된게 로도스도 전기
사료원하는댕댕이
고블린 슬레이어 집필방식 보면서 신기하다 생각했는더 ㅣ의외로 유서깊은 방식이었구나
rollrooll
ㅇㅇ 리플레이 소설이라고 해외에서는 (일본이든 서양이든) 유명한 방식임
rollrooll
ㄴㄴ 고블린 슬레이어는 TRPG같은 세계관이고 저건 TRPG 했던 내용을 소설로 바꾼거라 실제 소설에서는 TRPG 리플레이라는 느낌 가지기 힘듬.
소드월드 룰 기반 TRPG 라고는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나도 모름. 구체적인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거 보면 설정집까지 나온 모양인데?
아하 자세한 설명 ㄱㅅㄱㅅ
사실 소드월드는 나중에 나온 거고 저 당시에는 D&D를 개조한 룰로 플레이한 거임 이게 인기가 있어서 그 세계관 기반으로 나중에 소드월드가 나온 거
응? 작가가 주사위 굴리면서 글 쓴거?
작가는 GM으로 참가함 설명이 부족해서 본문에 설명 좀 추가했음
플레이 했던 내용 복기 후 그걸 베이스로 소설 작성 일것 같네요
지금 와서 보면 디트리트가 더 발암 분명 판하고 비교도 안 되는 경험을 쌓고 스텟도 좋고 만능에 가까운데 뭐만 하면 판만 찾아서 징징대는 치매할망구가 되어버림
부공실사
하지만 이쁘죠 ?
이게 맞다. 그래서 90년대 초반 에루후의 캐릭터들이 약간 바보같아 지는데 기여했다...
스토리상 각색할 수 밖에 없었지. 안그러면 판은 칼질하는 쩌리에 불과한데. 그리고 신로도스 전기에서 디드리트는 진짜 먼치킨임. 판은 고대왕국 시절 무구로 기껏해야 깡깡이질 하는데, 디드는 정령왕 급을 셋이상 다룸. 이세계 소화된 마신들 상대로 물청소 시원하게 하더라. ㅋㅋㅋ
다이스 갓의 선택이면 뭐.. 어쩔수 없지
다이스갓 : ㅎㅎ... ㅋㅋ...! ㅈㅅ;;
다이스갓은 어쩔 수 없다 ㅋㅋㅋ
다이스갓 초즌이면 어쩔수없지
스파크가 뭔가 미묘했던데 저런 이유였구나 ㅋㅋㅋ
난 그 미묘하게 어리숙한 모습 때문에 판보다 스파크가 더 좋았는데 그게 주사위 신의 농간이었다 ㅋㅋㅋ
다이스 갓의 사도였구나
걍 티알에서 역할극은 개나 줘버리고 각 상황에서 별볼일 없는 자기 이득만 챙기던 플레이어였더만 같이 게임하면 이갈려서 거를 타입
티알할때 컴퓨터 겜 하듯이 스토리 컷신 스킵하고 경험치나 돈 같은 이득 챙기려드는 유저들 있는데 그런 느낌
티알은 역할극이 재미인데 그걸 접고 숫자놀이만 하면 김새지.
스파크 플레이어 : 바그나드으가 부활 못하게 그 재를 먹는다
다른 썰로는 디드리트는 남자가 주사위 굴렸다. 그래서 애정씬 넣으려면 작가가 상상으로 채워 넣어야 함.
스파크 플레이어는 인성이 좋을 뿐 아니라 케릭터 시트상 거의 먼치킨에 가까웠는데, 진짜 주사위 운이 없었다고 함. 뭘 해도 안되니 결국 흑화해서 로도스전기 클라이막스의 흑마도사 바그나드 전에서 '바그나드를 먹어서 부활시키지 못하게 하겠다!' 선언. 결국 게임마스터가 말렸다고ㅋㅋㅋㅋ 그리고 신로도스 전기에서도 진짜 스토리상 개억까를 당하는데, 이게 주사위 운때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이 재미없게 느껴질 정도의 고구마였음.
신로도스도전기는 로도스도전기 히트치고 소드월드 정립되고 한참이후에 나온소설이라.. 티알과는 전혀 상관없을거임.
필요한 순간에 주사위 잘 굴리면 그게 주인공이긴 하지. 타율이 2할이고 성격도 더러운데, 그 2할이 다 적시타면 주인공이지.
뭐 신(다이스 갓)의 선택을 받은 용사인거짘ㅋㅋㅋ
다이스 갓은 변덕이 심하지.
얼마나 큰 섬인데 온갖 것들이 다 있는지 모르겠음. 이상한 섬.
얼마전에 디트리트 플레이어 돌아가셨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