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항공 401편 추락 사고. 록히드마틴의 최신예 비행기 L-1011의 오토파일럿 해제 경고가 안나타나 일어난 항공 사고로, 많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항공안전에선 이 사건과 아에로플로트 593호 추락 사고 이후 오토파일럿 해제 알림을 콕핏이 인지할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의무 도입되었다.
사실 이 사건이 유명한 이유는 죽은 파일럿, 엔지니어의 유령이 보인다는 증언 때문이다. 401편은 의외로 멀쩡한 장비가 있었기에, NTSB는 이 장비를 동일기종에 그대로 써도 된다고 통보했고, 항공사는 그저 재활용했다. 이 장비는 아무런 고장도 없는 멀쩡한 장비였으나, 딱 하나. 죽은 사람의 유령이 계속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수십번이나 일관된 증언이 나와서 결국 사측은 해당 문제 장비를 폐기하고 제사를 지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