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불교)석가모니 부처님의 힘과 관련해 덜 알려진 일화

[죄수번호-745705044]

흔히 부처님의 힘과 관련해 코끼리를 성벽 너머로 던졌다거나,

사람들은 물론 신들도 못 드는 바위를 던져 버렸다는 등

여러 일화들이 있는데, 이외에 잘 안알려진 일화가 있음.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직후 공양을 받을 그릇인 발우가 없자

사천왕이 찾아와 발우를 시주하게 되었음.

이 때 부처님은 처음에 사천왕이 시주한 귀금속/보석 발우는 

전부 거절하시고 오직 돌로 된 소박한 발우만 받으셨거든?

근데 사천왕이 4위라 시주받은 발우가 4개나 되자

부처님은 이 네 개의 발우를 차곡차곡 포갠 뒤....

손으로 눌러서 하나의 발우로 합쳐버리심.

...그래 맞아.

다른 재질도 아니고 돌로 된 발우 4개를 포갠 뒤에

맨손으로 "꾹" 눌러서 하나로 합쳐 버리셨다고(......)

여담으로 인도 불교미술 등에 보면

부처님 발우만 유독 테두리가 4개로 묘사되는데

불본행집경 32권/출요경 7권 등에 나오는 요 일화를 반영해서 그럼.

[로제커엽타]

어느정도 과장된게 없진 않지만 웬만한 영웅급이지
실제로 왕족이고

[죄수번호-745705044]

당시 인도 정세가 혼란했던 걸 고려하면 그 시절에 무탈하게 출가생활 하고 교단을 세워 운영하는 데 성공했다는 거 자체가 무력이나 지력이나 뛰어났으니까 가능했을 듯 ㅇㅇ